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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수) 문화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 도정서원에 다녀왔습니다.
약포 정탁 선생님이 나라의 위하여 하신 일과 읍호정을 둘러싸고 있는 내성천 둘레길을 산책하며 지역문화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약포사당]은 선조 임금 때의 문신 약포(藥圃) 정탁(鄭琢, 1526~1605)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1640년(인조 18)에 세운 사당이다. 정탁은 1558년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은 좌의정에까지 올랐으며, 명종실록 편찬에도 참여했다.
정탁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좌찬성으로 선조 임금을 의주까지 호종했다. 그는 6조(六曹) 중 5조의 판서(判書)와 좌의정과 우의정을 역임했으며, 1613년(광해군 5) 위성공신1) 1등에 서훈되고, 영의정에 증직되었다.
그는 천문, 지리, 군사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였으며 임진왜란 중에는 곽재우, 김덕령 등 뛰어난 장수들을 천거했다.
나중에 김덕령이 무고에 휘말리자 그가 무죄임을 아뢰었다. 또 1597년 3월에 이순신이 옥중에서 사형에 처하게 되자 적극적인 구명운동에 나섰다. 이순신에 대해서는 국가에 충성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아뢰어 구원함으로써 왜란을 승리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정탁을 기리는 [도정서원(道正書院)]은 1604년(인조 18)에 건립되었다. 1697년(숙종 23)에 유림과 후손들의 성금으로 강당을 건립한 후 도정서원으로 승격되었다. 정탁의 셋째 아들 청풍자 정윤목(淸風子 鄭允穆, 1571~1629)을 추가 배향했다.
첫댓글 이번 문화여가 활동으로 도정 서원을 다녀 왔습니다 ^*^
이번 문화 해설 선생님의 말씀으로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문화 여가 활동은 주간활동 서비스랑 함께해서 참 좋았고 즐거웠습니다.^*^
왔신난다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