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핫핑크돌핀스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온남초를 방문해 6학년 6반 학생들과 해양생태감수성교육 ‘위기에 처한 바다’를 진행했어요.
우리가 일상에서 다양한 형태로 마주하는 ‘바다’에 대해 떠올려보며 인간이 바다에 얼마나 크게 기대어 살아가고 있는지 확인하였어요. 더불어 바다가 처한 위기를 하나 하나 살펴보고, 고래생태체험관 돌고래 해방을 촉구하는 피켓도 함께 만들었답니다.🐬✊🏾🔥
* 온남초 6학년 6반 친구들은 그간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들의 해방과 쓰레기로 고통받는 바다를 위해 직접 행동해왔습니다. 지난 3월에는 울산 남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들에게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 갇혀있는 돌고래들의 해방을 촉구하는 손편지를 발송했고, 한국의 담배생산을 독점하고 있는 KT&G에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담배 필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하라고 촉구하며 직접 주운 5300 여 개비의 담배꽁초를 보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