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17. 오전10시 정기모임 ) 발제자: 김수경
정희샘, 다영샘, 복숙샘, 춘화샘,
함께 나눈 책 - '빨간 머리 앤' Anne of green gables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
빨간 머리 앤이 남긴 명언
-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지네요
- 우리는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불평하곤 한다
-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아요
-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행복이라는 것을 쫓는다
- 정말 멋진 날이야 이런 날에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해
- 한사람이 저지를 수 있는 실수에는 분명 한계가 있어요
-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부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 인 것 같아요.
- 신기하지 않아요?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려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게 말이에 요!
- 살아있다는 건 참 멋진거 같아
- 저 이제 예뻐지려는 노력은 그만하고 착한사람이 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거에 요
함께 나눈 이야기
* 나에게 있어 어린 시절 빨강머리 콤플렉스는?
~ 각지고 큰 얼굴, 큰 가슴, 머리 숱이 많은점,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다
콤플렉스... 등 샘들의 어린 시절 콤플렉스를 엿 볼 수 있었습니다 ^^
* 앤 이외에 다른 캐릭터에 이끌린 인물이 있다면?
~ 양육관에 절제력을 보인 마릴라 아줌마, 앤과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자신의 꿈을 펼칠수 없었던 다이애나
* 출간 100년이 넘도록 사랑 받는 이유가 있다면 어떤 점을 들 수 있을까요?
~ 캐릭터의 특징이 잘 들어난 스토리의 힘, 세대를 거슬러도 변하지 않는
성장이야기 , 소설을 만화로 재탄생 시킨 에니메이션의 매력
* 앤의 시대적 배경은 근대화가 시작 될 무렵으로 서구에서도 여성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힘들었던 시대로 앤은 자신의 주장을 뚜렷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몇 않되는 여성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면에서 페미니즘 요소가 포함되었 다고 볼 수 있을까요?
~ 가장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간 부분으로 그렇다고 생각함.
* 책을 통한 루시 몽고메리의 ‘빨강머리 앤’ 시리즈 (빨강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꿈의 집의 앤...) 또는 미디어(드라마, 넷 플릭스)를 포함하여
앤의 이야기 어디까지 접해 보셨나요?
~ 넷 플릭스, 캐나다 드라마
두 시간을 넘게 이야기 나누며 시간이 길어 중간에 끊을 만큼 샘들과 함께
' 빨간머리 앤' 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한 행복한 시간을 나눌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파일
빨간 머리 앤.hwp
66 KB
https://youtu.be/GVEpWaSEoac
‘빨간 머리 앤’의 아름다운 마을, 캐번디시캐나다의 동부에 위치한 캐번디시(Cavendish).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의 '빨간 머리 앤'의 배경무대로 유명한 곳이다. 소설 속의 집을 재현해 놓은 그린 게이블즈 하우스.www.youtube.com
https://youtu.be/oEIqChsFh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