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남파랑길3코스 기점 : 부산시 중구 남포동 영도대교
02. 남파랑길3코스 종점 :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감천사거리
03. 남파랑길3코스 일자 : 2021년 08월26일(목)
04. 남파랑길3코스 날씨 : 구름 조금
05. 남파랑길3코스 지도
06. 남파랑길3코스 거리 및 시간
평일이라 혼잡을 피하려고 일찍 집을 나섰더니 7시 반에 남포동역에 도착. 지하철에서 영도대교 방향으로 나와
영도대교를 한컷하고
저 멀리 오늘 가야할 길, 구름 아래 암남공원인데 아침이라 아직 안개가 자욱합니다.
영도대교 입구에 3코스 안내도가 서있습니다. 다시 지하철로 들어가서 7문으로 나오면 이렇게 이정표가 나옵니다
부산살아도 용두산 공원간지 40년이 넘었습니다.
장군의 모습은 그때처럼 의구하고
전망대 올라가고싶은데 웬지 중단...
옛날에 있었던 것같지 않습니다. 백산상회로 유명하지요.
면세점 건물 연통 위에 주무시고 있더니 인기척에 경계태세를 취합니다
정면에서 타워를 보았을 때 좌측 계단으로 내려섭니다.
보수동 책방골목으로 향합니다. 여기도 오랜만이군!!!
옛날같지 않습니다. 책을 안산다는 증거이겠지요. 그보다 재미있는게 많으니까...
깡통시장을 통과합니다.
묵자골목이네요.
국제시장
아리랑거리. 왜 아리랑거리냐고 물었더니...그 때 그냥 지은 이름이라고 합디다
BIFF 광장으로 갑니다
옛날 국도, 부산극장 등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자갈치시장으로 들어갑니다. 자갈치시장 빠른 속도로 걸어갑니다.
해안시장도 있고
새벽시장도 있고
공동어시장도 있습니다. 시장 많습니다
공동어시장 앞에서 천마산을 올려다 봅니다
큰 도로로 나와 송도해병으로 갑니다
고층빌딩들이 건설중입니다. 방파제를 따라 쭉~~~
멀리 암남공원도 보이고 두도도 ...하늘엔 케이블카
용두산 방향을 뒤돌아보며
송도구름산책로가 물 위에 ...
영도는 아직도 안개를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송도해수욕장
여기도 현인선생의 동상이
송도해변
해안길이 막혀있었습니다. 어디 산사태가 났는지...
할 수 없이 우측 계단으로 올라가서 대로와 합류합니다
남항대교와 영도의 봉래산
해안길에 자꾸 눈길이 갑니다
이 길도 걸을만 하지만...
저기 이정표를 보고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방파제엔 낚시하는 사람으로 붐비고
용궁구름다리로 가는 길이 있는 줄 알았지만 우측 산의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남파랑길2코스가 보입니다. 제일 우측이 태종대이고 가운데 아파트기 보이는 곳이 중리이지요
단돈 천원을 주고 표를 타서는 구름다리로 갑니다. 저건 용궁섬인가...
두도가 코앞인데
너무 쇠붙이로 칠갑을 했습니다
매표소로 나와 암남공원방향으로 갑니다
일단 목적지가 제3전망대입니다
동백나무 전망대도
포구나무(팽나무) 전망대를 지나는데 어찌 힘이 들던지...습도가 높아서인지 아침부터 움직여서 인지 노화때문인지
하늘이 더 맑아졌습니다. 영도가 더 선명하게...
두도입니다
좌측 멀리 몰운대 방향이 보이고 감천항의 선박들도 ...여기서 감천사거리까지 약 5k 정도남았습니다
암남공원 후문으로 갔습니다
진정산인듯
암남공원 후문으로 나와 큰 길을 따라 걷다가
모텔을 보고 우측으로 꺽어올라 갑니다. 보기보다 된비알입니다
여기에도 동네가 있습니다. 모지포인가 봅니다
동원과 사조가 앞을 가립니다
감천항이지요. 다음에는 건너편 길을 따라 다대포로 가겠네요
쉴만한 장소도 없습니다
대로옆 저 이정표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우측으로 꺽는 약간의 오르막 뒤로 자세히 보아야할텐데...
남파랑길답지 않게 수풀지대에서 본 감천문화마을. 저기 고개 위에. 저 고개엔 마을버스가 갑니다.
골목길을 헤치고 나오니
도로와 접하고는 우측으로 꺽어 올라갑니다. 가는데 머리속엔 수박, 캔맥, 바나나우유 등이 비문증처럼 왔다갔다 합니다.
수퍼에서 바나나우유와 생수 한병을 사서 감천초등 입구 정자에서 마시다가 우연히 본 감천동 전경. 한결 나아졌습니다
감천사거리에 도착하여 남파랑길 안내도를 찾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신 마음으로 감천1동 자치센터를 종착지로 삼습니다. 귀가길은 마을버스 2번을 타고 감천문화마을을 지나 토성동역에 내려 지하철로 귀가합니다. 다음부터는 자가용으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