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받은 사람 오벧에돔
“오벧에돔의 아들들 맏아들 스마야와 둘째 여호사밧과 셋째 요아와 넷째 사갈과 다섯째 느다넬과5 여섯째 암미엘과 일곱째 잇사갈과 여덟째 브울래대니 이는 하나님이 오벧에돔에게 복을 주셨음이며6 그 아들 스마야도 두어 아들을 낳았으니 저희의 족속을 다스리는 자요 큰 용사라
7 스마야의 아들들은 오드니와 르바엘과 오벳과 엘사밧이며 엘사밧의 형제 엘리후와 스마갸는 능력이 있는 자니8 이는 다 오벧에돔의 자손이라 저희와 그 아들들과 그 형제들은 다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니 오벧에돔에게서 난 자가 육십이 명이며“(대상 26:4-8)
오벧에돔은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처음 가져올 당시 웃사가 죽은 후 다윗이 얼마 동안 법궤를 집에 맡겨 놓았던 가드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놀라고 두려워하는 가운데 오벧에돔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자기 집으로 모셔 갑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 권속과 함께 석 달 동안 머물 때 하나님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다고 성경에는 3번이나 언급됩니다.
석 달 동안 헌신과 봉사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복은 무엇일까요? 물론 물질적인 소유에도 복을 주셨지만 역대상 26장에서 오벧에돔이 받은 복은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가정에 후손들, 특히 경건한 아들들을 많이 주셨음을 뜻합니다.
오벧에돔의 여덟 아들들의 면면은 능력 있고 수완 있는 사람들로 묘사됩니다. 실제로 그의 아들들 또는 후손들이 문지기 24반차 중 13반차를 차지한 것(4-7절)으로 볼 때 오벧에돔이 받은 복을 분명하게 알게 됩니다. 이처럼 오벧에돔의 아들들과 자손들의 62명은 그가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다는 증거요 간증이었습니다.
이로써 오벧에돔의 집안은 62명은 성전 문지기의 대명사가 됩니다.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 가족들의 모습입니까? 세상에서의 출세나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업에 다 함께 동참하는 헌신이 꽃피고 열매 맺는 가족들의 이야기는 훈훈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입니다. 가족들이 하나님 안에서 신실하게 봉사하는 영광과 기쁨은 신앙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행복 가운데 하나입니다. 오벧에돔의 가정처럼 모든 분들의 가족들이 다 신실한 신앙으로 하나님 안에 봉사하는 복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당신의 가정에는 하나님의 법궤가 있습니까?
당신의 가정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까?
오벧에돔 처럼 하나님을 가정에 모십시오.
오벧에돔 처럼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십시오.
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 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 칸의 초가도 천국이라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 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인간의 낙원이라
후렴)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출처: 갑천뉴스타트 자연치유원 글쓴이: 엘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