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떡볶이가 젤로 맛나다더니 국수에 먼저 손이가네요~~ ㅋㅋ
' 윤이네집 ' 님은 보리 비빔밥~~
저희 셋은 국수부터 한그릇씩 시작합니다~~ ㅋㅋ
그러고 하나 하나 뷔페 제대로 즐기며 점심 든든하게 먹었지요~~ ㅋㅋ
뭉게뭉게 뭉게구름...
기분좋은 날... 캠핑하기 좋은 날입니다~~ ^^
햇살이 조금 따사롭긴해도 살랑 살랑 가을바람만 불어주면
어찌나 시원하고 좋은지~~ ㅋㅋ
이래서 가을 캠핑이 좋습니다~~ ^^
연못속의 연꽃도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아이들은 시원한 건물 안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 ㅋㅋ
저는 시원한 가을 바람 맞으며 텐트 안에서 한 잠 잤네요~~ ㅋㅋ
기다리던 ' 토마토처럼 ' 님도 오시고~~ ㅋㅋ
오랜만에 함께하는 캠핑... 반갑습니데이~~ ^^
아이들도 제법 잘 어울려 놉니다~ ㅋㅋ
하늘이 이렇게 파랗고 깨끗할 수가 없습니다~~ ^^
오후 5시쯤 되었나??
아이들과 캠장지기님께서 닭장 쪽으로 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얼른 윤이와 따라 붙었네요~~ ㅋㅋ
계란줍기 체험하러요~~ ㅋㅋ
첨엔 낯설고 어색해서 뒤에 뚝 떨어져 걷던 윤이도
그러다간 하나도 못 줍겠다 싶었던지...
얼른 그 속으로 들어가 유심히 계란을 찾습니다~~ ㅋㅋ
그러다 점점 더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네요~~ ㅋㅋ
바닥에 낳아놓으 계란 발견~!!
슬쩍 귀뜸해줬는데... 첨엔 못 알아 듣더니
닭이 옆에 있으니 우물쭈물 망설이더니 얼른 주워 올립니다~~ ㅋㅋ
혹시나 닭이 달려들까봐 겁이나서는... ㅋㅋ
들고 쫓아오기 바쁘네요~~ ㅋㅋ
덩치만 컸지 완전 애 입니다~~
그래서 더 이쁘고 귀여운 내 새끼네요~~ ㅋㅋ
달걀줍기 체험이 끝나고 사무실로 가면
캠장 안지기님께서 달걀 5개씩 담은 봉지를 1가구당 1개씩 주십니다~ ^^
그 계란으로 밥 볶아서 잘 먹었습니다~~ ㅋㅋ
해도 뉘엿뉘엿 기울고~~ 캠장의 분위기는 더 좋아지네요~~ ㅋㅋ
이렇게 잘 노니 자주 같이 캠핑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부자캠핑은 자주하면 안되요~~ ㅋㅋ
별을 담아 보려다 실패... ㅋㅋ
하늘위로 보면 무수히 많은데... 텐트랑 같이 찍으려고하니 딱 하나 보이네요~~ ㅋㅋ
별이 빛나는 밤에... ㅋㅋ
요녀석들~~~ 어제는 핸드폰없이도 잘 놀드만...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핸드폰... ㅠ.ㅠ
아침먹고 설겆이하시는 ' 윤이네집 ' 님...
요샌 설겆이 종종 하시네요~~??? ㅋㅋ
완전 진지하신 ' 토마토처럼 ' 님~~ ㅋㅋ
날파리도 많고 햇살도 조금씩 뜨거워지고~~
나무 그늘 아래로 피신와서 점심으로 고기~~ ㅋㅋㅋ
대추가 주렁주렁~~
좀 많이 따 먹었습니다~~ ^^;;
지난 밤... 안지기님 친구분들 계모임으로 접대캠핑하신 ' 크레모아 ' 님~~
안지기님과 친구분들 보내드리고 이제서야 함께하는 ' 크레모아 ' 님~~ ㅋㅋ
집으로 가기전에 캠핑비 먼저 정산하구요~~ ㅋㅋ
성당 가시려던 캠장지기님~~ ^^
우리 윤이가 좋아하는 계란도 2판이나 샀습니다~~ ㅋㅋ
그 중 한 판은 아들 내외가 가져가려고 정성스레 닦던 초란~!! ㅋㅋ
1판밖에 준비가 되지않아서 가져가시려던 초란까지 내어주십니다~~^^;;
미안해서 어쩌나 하면서도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ㅋㅋ
초란... 잘 먹겠습니다~~ ^^
계란은 1판에 1마넌 입니다~~ ^^
덕분에 즐캠했습니다~~ ^^
계란도 잘 먹겠습니다~~ ^^
첫댓글 윤이네님
감사 합니다
시종일관 미소와 함께 잘 읽고 구경 했습니다
윤이와 정이를 볼때 마다 많이 커가고 있음 느끼고 있답니다
마음이 여리던 간담도 제법 커졌더네요
세월이 자꾸만 흘러가도
충실히 열심히 살다 보니 인생길의 가닥도 잡히더네요
윤이 어머니 덕분에 제 모습을 보니.....
옛날에 하이힐 신던 자태는 어디로 사라지고
지팽이가 저를 지탱 하고 있네요
저희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 볼 수 있어서 감사 했습니다
지금 까지는 부모,형제,자녀들만 쳐다보는 삶에 급급 했는데
늦게나마 지팽이라도 짚고 있을때
삶을 깨닫고 보람된 새삶을 엮어볼 심산입니다만...
팜핑님들께 감사 드리면서
평화 가득 하시길 빕니다
덕분에 좋은 곳에서 조용히 잘 쉬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건너 사이트 있었습니다. 좋은 음악 덕분에 참 좋았습니다. 접대 캠인지라, 최선의 소임을 위해 인사하러 자리 함 못비워 봤네요. 늦었지만 좋은 힐링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러셨군요...쉬시는데 방해가 되지는 않았나 모르겠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캠핑하세요~~
저희도 가고싶네요 조만간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