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호랑이를 찾아서 2.
소우주 정석현
구름이 육지로 내려와
안개를 만들어
시야가 매우 흐린 날
경부 고속도로가 가을 안고 남으로 달린다.
내비게이터가 길을 물어
방어하기 위한 진지를(방어진)
구축한 바닷가 정원 정신 의학과 병원으로 안내하였다.
9층의 호랑이 방엔
영남 문학상을 받았을 때 부상으로 받은
최영조 화백의 그림이 걸려 있었고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었다
일행은 반갑게 맞아 주는 울산 호랑이
아들은 원장이고 호랑이는 의사 직원으로
월급을 받고 근무를 한다며 미소를 짓는다.
의사 의자보다도
진료받는 환자 의자는 안락한 소파 의자였다.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 읽을 수 있었다.
여차여차하여
이전 개업 축하가 늦었다.
일행은 사진 그림을 그리고
바닷가 특별히 주문한 자연산 돌돔회에
며느리가 시집올 때 가지고 온 발렌 타인 30년산
한 잔씩을 마시며 신난다고 외쳤다.
울산 의사 협회 회장으로서
영남 문학에서 시. 수필로 등단한 작가로서
긍지를 살리며 영남 문학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한없이 존경스럽습니다.
울산 호랑이는 항상
건강하게 포효 하기를 바라며~~
2024년 11월 3일
장장한 역사를 만들어 가는 현실속에
박력있게 영남문학의 발전을 위해 멋지게 치장을 해주는 명예로운 오빠
김이 모락모락 나도록 맛있게 창을 불러주는 봉사정신의 매력적인 남자
조 용 하면서도 봉사정신이 투철한 숙녀는 미소를 머금고
나는 순하지만 매력적인 희열을 안겨주는 아리향
박식 하지만 정이 많은 아름다운 미를 겸비한 숙녀
김장철이지만 멀리서 미리와 기다리며 진실한 시로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 주는
이른 노래를 서서듣기는 아까워 원을 그리며 숙련된 운전을 하면서
정이 들어 호텔방을 빌려 석양에 방어진의 야경을 현제는 볼수 없어서
김밥 사들고 정들은 방어진에서 곤히 잠자고
포효 하는 울산 호랑의 정신을 배우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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