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것 만으로도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주는 야외수영장은
전원주택의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바다가 그리워지는 휴가철
확실히 동해안은 내륙이나 서해안 보다는 시원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국민이 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극성수기인 요즈음 수영장이있는 펜션숙박비는 엄청납니다.
외국의 고급주택단지는 대부분의 주택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국내에도 규모있는 펜션에는 수영장이 대부분 설치되고 있고요.
고급스런 전원주택에도 수영장이 설치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원주택이나 펜션의 수영장은 조경공사 설계 단계에서 부터 계획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외국의 전원주택 수영장은 조경업체에서 시공하고 관리까지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국내에서는 개인이 설치하고 관리는 주인이하는 방식이지요.
집주인은 수영장의 수질관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됩니다.
여과기 가동이나 약품처리를 게으르게 하면 금새 녹조가 발생합니다.
흔히 수영장공사를 타포린원단으로 만든 조립식수영장으로 설치하게되는데
천막구조의 수영장은 내구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조립식수영장은 방부목 데크를 깔아 사용하게 되지만 이또한 겨울이 지나면서
하자가 많아집니다.
조립식수영장은 배관라인의 구경이 작아 배수의 어려움도 있습니다.
조립식수영장은 렌탈용 간이용 임시용 입니다.
가급적 수영장은 콘크리트 구조로 견고하게 만들어야
용수공급이나 배수관리도 원활해집니다.
수영장주변도 방부데크가 아닌 석재나 콘크리트로 시공하는것이 하자발생을 줄여줍니다.
스파장치나 분수(waterjet)의 설치 수중조명으로 수영장의 기능을 높일수도 있습니다.
아파트처럼 공동주택에서는 불가능한 전원주택만의 장점인 전원주택수영장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해마다 여름이 기다려 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