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식을 알리는 산수유 꽃망울을 보며 그림책 길을 시작했다.
이포보 인증도장도 꽝꽝 찍어 추억을 남기고 봄을 담은 겨울길을 걸었다.
이제 두 번째 참가인 나의 어색할 뻔했던 길에 기적님의 사랑스런 구월이가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이었다.
멋진 장소를 만나 그림책을 나누었다.
2월의 키워드는 "우"
처음처럼님의 [드르렁]
코고는 이에게 우씨! 화난다.
한결님의 [난 잘 도착했어]
함께하는 우리. 가둬두는 우리. 하지만 잘 극복해서 올 해도 잘 지내보자.
머뭇님의 [우로마]
끈기있게 자신을 들여다보았던 우로마.
다가치님의 [별이 내리는 밤에]
유성우의 우. 글자없는 그림책 속 사슴의 모험과 그림이 멋져요.
오로라의 [걷는 사이]
한자 벗 우. 우리는 그냥 함께 걷는 사이에요.
끈바님의 [만약의세계]
만약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잘 굴리며 조화롭게 놀자.
기적님의 [우리 곧 사라져요]
여행지에서 추천받은 그림책
계속 만나게 될 매력적인 그림책 길이었다.
첫댓글 우와~ 오로라님
‘벗 우’의 우.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는 사이
우리는, 그냥 함께, 걷는 사이
그것으로 충분한 그림책 길에서
다시, 반갑게, 기쁘게 만나요~
설레는 마음으로 3월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로라님, 곧 뵈어요~~뚜쎼임다^^
뵙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오로라 저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