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산, 내마산 (청명한 가을날 호젓한 능선길 단독산행)

[장경식]

철마산 (경기 남양주. 711m)  내마산 (철마북봉. 787m)

* 9/28 (목) - 쾌청하고 선선한 가을날씨

* 산행코스 : 진접 금곡 4거리 - 가마솥골 - 쇠푸니고개 - 철마산 - 길재 - 내마산 - 다산길 10코스 - 팔야리  (약 6시간 20분)

* 10:00 - 남양주 진접 금곡리 입구 발

 - 금곡교 건너, 새 아파트 단지 (진접에서 오남리 가는 길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10:15 - 금곡 3교 지나, 개울따라 직진

 - 작은 공장지대 지나

10:28 - 알뜰수퍼 앞 (가마솥골 가는 길이 표시 되어있다)

 - 원금곡교 지나

10:40 - 돌핀샘 가든 지나, 좁은 포장길로..(숲이 있는 전원 분위기 나는 곳. 망한 음식점들과 창고건물들이 계곡 깊숙히 들어와 있다.)

10:58 - 초당휴게소 지나, 본격적인 산길로..(이정표가 처음 나타남)

 - 숲 깊은 오솔길로 (개울물 소리, 벌레 소리만 들리는 적막한 가마솥골 숲길)

11:00 - 갈림길 이정표 지나, 깊은 숲길로..

11:25 - 폐무덤 지나, 지능선 오르막길로

 - 벤치가 있는 쉼터 지나, 지그재그 급경사 오르막이 꾸준히 이어진다. (바람이 선들선들 시원하다)

11:56 - 쇠푸니고개 (이정표 있는 쉼터. 나홀로 산객이 쉬고 있다. 휴식)

12:01 발 - 완만한 오르막 지나, 바위지대 급경사 오르막 길로

12:15 - 전망대 (남쪽으로 천마산과 과라리봉 줄기가 잘 보인다)

 - 바위지대 가파른 오르막

12:23 - 삼각점 있는 봉우리

12:24 - 철마산 정상 (711m. 날씨가 쾌청해서 전망이 끝내준다. 휴식. 간식으로 요기하고.. 나홀로 등산객 2명이 더 올라온다)

1:10 발 - 완만한 능선 숲길

1:25 - 길재 (이정표. 진벌리 가는 갈림길)

 - 가파른 오르막

1:35 - 나무계단길 지나, 가파른 바위지대 (밧줄 잡고 오름)

1:45 - 3거리 이정표 (수산리 갈림길) 지나

2:03 - 폐헬기장 지나 축령산, 서리산이 잘 보이는 전망대 지나 암릉지대 완만한 오르막

2:15 - 내마산 (철마북봉. 787m. 아무 표시가 없는 작은 헬기장 공터. 나무사이로 일부 전망이 트인다. 휴식)

2:30 발 - 직벽 바위(밧줄 잡고 넘어감)

2:35 - 군벙커 (폐 타이어로 지은 진지. 오른쪽으로 비금리 비월교 가는 희미한 갈림길이 있다)

 - 주금산 가는 주능선길로..(긴 내리막)

2:58 - 팔야리 가는 이정표 갈림길 지나, 숲 깊은 능선길

3:10 - 희미한 갈림길에서 왼쪽 다산길 10코스로 (이정표는 없고 노란 리번이 달려있다)

 - 꾸준한 내리막 숲길 (다산길 10코스 리번이 일정한 간격으로 달려있다)

 - 잣나무 숲 지나

3:48 - 마을길, 광명교회 노인요양원 나타남

 - 마을길 따라 내려감

4:00 - 팔야 산업단지. 느티나무 보호수 있는 곳에서 휴식 (수령 약 350년) 

 - (광릉 테크노벨리. 공업단지 조성 중. 새로운 공장 건물이 많다)

4:20 - 팔야리 버스종점 (산행 끝. 마침 출발하려는 버스가 있어서 얼른 타고 광릉내로..)          (약 6시간 20분)

* 날씨가 청명한 가을날, 천마지맥상의 철마산을 홀로 오르다.

북쪽 주금산에서 남쪽 천마산의 중간에 우뚝 솟은 철마산은 서울 근교에 있어서 접근하기가 쉬우며, 조용하고 깊은 숲길이 호젓하게 걷기에 좋은 산이다.

평일 낮에 나홀로 산객을 3명 만났다. 나 같은 사람들이 제법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곡교에서 보이는 왕숙천 (벼락소 유원지 있는 곳.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했다)

진접 주변지역이 모두 개발되어 아파트 단지로 변한 풍광

원금곡 마을 알뜰수퍼 앞 (가마솥골 가는 갈림길 표시가 있다)

 가마솥골 가는 길 (뒤로 철마산 줄기가 보인다)

가마솥골 가는 길

농경지 있는 마을 지나

초당휴게소가 나타나고

초당휴게소 (여기까지 차가 들어올 수 있다. 여기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초당휴게소 조금 지나면 암반 계류와 소, 담이 나타난다

깊은 숲 오솔길로

칡넝쿨이 나무줄기를 타고 오른다

철마산 가는 길의 이정표

낙엽송 숲

지능선의 벤치 쉼터

잣나무 숲 지나

서어나무와 잣나무가 있는 지능선길로 오름

쇠푸니고개 (나홀로 등산객이 쉬고 있다)

철마산 가는 능선길

전망대에서 남쪽으로 보이는 천마지맥 줄기 (천마산과 과라리봉이 잘 보인다)

천마지맥 줄기 (날씨가 쾌청하여 선명하게 보인다)

삼각점 봉우리에서 보이는 진접읍 아파트 단지. (멀리 북한산, 도봉산, 불암, 수락산 줄기가 잘 보인다)

삼각점 봉우리

철마산 정상에서의 남서쪽 조망

철마산 정상 (깃대봉이 있는 전망 좋은 곳)

철마산 정상에서

정상 조망

진벌리와 광릉내 조망

아래 가마솥골, 멀리 북한산과 불암산이 멋지다

길재 가는 능선의 큰 바위

내마산 가는 길의 바위지대 (밧줄 잡고 오르는 곳)

동쪽으로 축령산, 서리산 능선이 보인다

서리산, 축령산, 은두봉 줄기와 수동면 조망

큰바위 지나

소나무 능선 지나

내마산 정상 (철마북봉. 787m. 아무 표시가 없다)

내마산 정상에서의 조망 (팔야리가 내려다 보인다. 멀리 포천 왕방산, 가까이 내촌과 죽엽산이 보인다)

축령산과 수동마을

직벽 밧줄지대 넘어 가는 길

군 벙커 갈림길의 이정표

진벌리 조망 (뒤로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광릉 소리산 줄기가 첩첩히 겹쳐 보인다)

주금산 가는 능선길의 소나무

능선 중간 쉼터

나무가지 사이로 서리산이 살짝 보인다

다산길 10코스(거문고길)로

다산길 10코스 부드러운 능선 내리막 길로

잣나무 숲 지나

팔야리 다산길 입구 (광명교회 노인요양원 건물이 나타난다)

팔야리 마을길로

팔야리의 느티나무 보호수 (수령 약 350년)와 광릉테크노밸리의 공장들 (뒤에 철마산 줄기가 길게 누워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