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25년03월18일(화요일)
2.걸어온길
구목리교(1.9km)~강진생태공원(8.5km)~다산초당(4.4km)~도암석문(3.2km)~도암농협 (총 합계:18km)
남파랑길 2일차 숙소에서 나와 도암 면사무소 뒤편에 주차후 어제 저녁에 개인택시 사장님과 사전 조율을 하고
아침에 전화를 하니 10여분 기다리니
택시가 도착하여 승차후 강진 교회로 출발한다.
07시30분 오늘 목적지 도암농협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강진 생태 숲길에
들어서니 데크에 하얀 눈으로 덮여있어 운치가 있다.춘삼월에 따뜻한 남쪽에서 눈을 맞이할줄은 생각도 못했는데.아무튼 기분은 최고로 좋다.어제 33km를 걸었고
오늘은 거리가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일정을 마치고 약 5시간을 장거리 운전을 해야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귀포시간을 앞당기기 위하여 일찍부터 서두르게 됬다 "옛속담에 부지런한 참새는 모이를 많이 얻을수 있다고한다."그렇다 모든 일에 조금 빠르게 행동을 하면 내시간을 더많이
얻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파랑길 83코스 소개
^ 남파랑길 83코스(19km)
-.난이도 보통(★★)
^ 만보기가 요로케 알려준다.
^ 남파랑길 82코스 종점이며 83코스
시작점 지난 2월에 인증을 남기고
목리교를 건너왔기 때문에 안내판을
견인하여 왔습니다.
^ 구목리교에서 구름사이로 일출 모습
반대편은 지난번 걸어온 강진만
생태공원 길
^ 우리 부부는 힘차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잼나게 그리고 즐겁게...
^ 강진 시내와 풍경 일단 날씨는 쾌청..
^ 강진만이라할까,갈대 숲길이다.
순천만 갈대밭보다 이곳이 더욱
아름답다.이거은 내상각이다.
^ 도암면사무소에서 목리교까지 오는
길에 눈발이 나린다.강진 갈대숲길에
눈으로 살짝 덮여있어 미끄러워 낙상
위험이 있어 우리부부는 조심 또 조심
지금 3월 중순이 넘어가는데.눈이
기상이변이 이런것인가보다.
^ 강진만 생태공원
^ 갈대숲 길을 빠져나오면 둑방길을
하염없이 걸어야한다.
^ 아니 때아닌 눈보라가 몰아친다.
눈이야 맞으면 되지만 돌풍과 함께
눈을 뜰수가 없다.
많은 눈으로 우리는 버스 승강장에서
준비해온 우의를 챙겨 입고 다시
출발한다.
^ 신평마을
^ 신평마을 초입에
^ 많은 눈으로 보리싹에 하얀
튀김가루로 범벅이 되였다
^ 백련사 입구 도로변에 동백나무 꽃에
눈으로 덮여있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
^ 포항에 40여년 살면서 눈구경한것이
몇번 않되는데 이곳 남파랑길을 여행
하면서 눈을 맞으며 걸으니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게 된다.
^ 만덕산 백련사 입구 이곳에서
다산초당으로
^ 백련사 동백나무 숲길이 라고하는다
^ 다산초당길에 쌓인 잔설
^ 비자나무(가구용,바둑판,기름(씨))
사용된다고 합니다.
^ 다산초당 입구
^ 다산초당을 나오니 찻집 다산명가
^ 계절은 봄인가 보다 진달래가 피고
^ 석문공원 입구 이곳에서 석문 공원
구름다리를 건너야한다
^ 석문공원 출렁다리 앞에 도착하니
이게 원일인가 출렁다리가 파도를
친다.엄청난 바람으로 출렁거리다
파도까지 치니 엄청 고생을 한것
같다.
^ 그래도 인증을 남기고 건너야지
^ 반대측은 완전 만물상 같습니다.
^ 나도 인증을 남기고
^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아래를 보니
도로 아래로 통로가 있어 통행 할수
있는데.그걸 몰랐다.혹시 이곳을
지날때 바람이 심하게 불면 도로
믿으로 통과하시면 됨니다.
^ 걷기 좋은 솔밭 길
^ 도암 중학교 입구
^ 오늘의 목적지 도암농협 건물 뒷길
^ 남파랑길 83코스 목적지인 도암농협
시내를 한장 담아본다.
아침부터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눈과 바람을 가르며 이렇게 1박2일 일정을 무사히 마치게 된다.춘분이 눈앞에 있는데,추위는 방을 뺄줄을 모른다.
이이됬든 2일간 강진.해남구간 3개코스를 끈내고 농협앞 카페에서
달달한 라떼 한잔과 귀포길에 오른다.
순천 영암고속도로 주행중 반대편에
엄청난 교통사고가 발생되여 눈이
내리는 중에 사고처리한다고 119대원 및 경찰관 모두 고생이 많다.나도 안전
운행을 해야 되겠다.집에까지 오는 길에 크고작은 3건의 교통사고를 목격했다.누구나 할것없이 운전에는 선수가 없다.우리모두 안전운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