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암자터를 찾아서 ......
* 산행일자 : 2026년 7월 25(토요일)
* 날씨 : 맑음(연무)
* 동행자 : 나홀로
* 산행코스 : 탑골주차장 - 신림봉 - 가래재 - 염불암 사면길 - 암자터 - 조암 - 내원능선 - 정토교 - 깔딱고개 - 탑골주차장
* 산행시간 : 6 시간
* 산행거리 : 약 7.9 km
* 주요구간 산행시간
07:11 : 탑골주차장
08:05 - 22: 상어바위
08:31 : 가래재(염불암 사면길)
08:44 : 염불암 시멘트 도로
08:46 : 산길 진입
08:55 : 염불암에서 오는 산길 진입
08:59 - 09:08 : 쉼
09:27 : 첫 번째 로프
09:33 : 두 번째 로프
09:53 : 초심릿지 들머리
09:59 - 11:17 : 암자터
11:33 : 염불암 갈림길
11:49 : 조암
12:03 : 조암 조망처
12:06 : 로프구간
12:33 : 빈대절터 갈림길(내원암 옆)
12:41 : 정토교
12:59 : 깔딱고개
13:11 : 탑골주차장
부지런한 분들이 꽤 많다
탑골주차장에 도착하니 7시 인데
벌써 출발을 해버린 사람과
이제 막 출발을 하는 사람도 있다
탑골주차장...
깔딱고개는 나중에 내려 올 예정이고
오름길은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능선이다
이 능선은 소나무 숲길이라
걷기가 아주 좋은 길인데
오늘은 바람 한점 없는 데다가
습도마저 높아서 중간에 배낭을 내리고
물 한모금 하고 간다
상어바위...
한동안 왠 상어바위? 했는데...
보고 또 보고서야 겨우 상어의 입을 찾았다
작명가들의 눈썰미에 감탄할 수밖에...
솟대...
신림봉 전망대에서 팔공산은 오리무중인데
눈에 띄는 녀석이 있어 보니 바로 솟대다
예전에 본 기억이 없었는데....
가재재(빵재)에서 염불암 가는 사면길에
보기 거북했던 플랭카드가 없어졌다
민원(?)이 들어가서 open을 했나?
염불암으로 가는
시멘트 도로에 접속하기 직전에는
플랭카드가 걸려있다
이곳에서 들어가는 것은 안되고
이곳으로 나오는 것은 된다는 것인지...
이내 저 나무 뿌리를 잡고서
산길로 들어섰는데
이 산길도 예전과 다름없이 뚜렷하다
염불암과 염불목(옛 철탑사거리)을 잇는
산길에는 펜스가 여전하다
좌측에 로프로 된 펜스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염불목으로 가는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오른다
나무둥치에 많은 상처를 안고있던 나무들은
완전히 생명을 잃고 무너져 버렸다
동물이 냈던 큰 생채기였는데...
자연 친화적인 통나무가 있었던 지점인데
마지막으로 왔을 때는 새로운 로프와 함께
많이 삭은 그 통나무가 그 자리에 함께 했었는데.....
이제 그 나무는 보이지가 않는다
두 번째 로프지점을 올라서면
분명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좌측(직진에 가까움)으로도 흔적들이 보인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했을까...
서로 힘이 들텐데...
염불목에서 오는 옛길을
만나기 직전의 암봉에서 본 염불봉은
연무가 덮고 있는 중이다
초심릿지 초입...
암자터...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곳까지 오는 길에
조금 흐릿한 지점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길은 변하지 않았다
바닥을 돌로 이렇게 편평하게 고를려면
상당한 인내가 필요했을 텐데...
염불봉...
염불봉도 빼놓지 않고 오르곤 했었는데
어떤 미친 者가 낙서를 한 이후에
딱 한 번 더 가고 가지를 않았다
오늘도 오르지 않을 거다
암자터에서...
일월비비추...
동부능선...
노적봉과 환성산...
앞에 능선은 10334.3m 봉에서
공산폭포로 가는 지능선이고
그 뒤에는 코끼리바위를 지나고
984.6m 봉을 조금 지나서 수도사로
내려 가는 청석배기 능선이다
1034.3m 암봉 앞에 정자가 보인다
위치목 69번 지점에서 조암으로 오른다
사실 69번 지나서
우측으로 가는 길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 길도 많이 묵었다
조암 가까이에서 조암을 찍기란 아주 어렵다
대신 그 앞에 있는 편평한 바위에서
자주 쉬어가곤 했었는데...
오늘같은 더위에서야 돈을 준대도 싫겠지
조암과 병풍바위...
내원능선을 이용하는 산꾼들이 적은 탓일까
산길이 예전보다 많이 흐릿해졌다
하긴 조망은 조암과 병풍바위를 볼 수 있는
조망처가 유일하니까...
돌아서서 찍었다
우측은 빈대절터로 가는 길인데
많이들 이용하시는지 대로나 다름이 없는데
내원능선은 산죽들이 조금씩 침범을 할 정도로
이용하는 이들이 적은 듯...
정토교...
염불암으로 가는 계곡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보인다
깔딱고개...
이곳 깔딱고개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앉아 있다
모두 폭염을 피해 팔공산으로 올라 온 듯...
탑골 주차장...
오늘 참 무지하게 더운 날이다
가져간 물 3병을 다 마셨으니까
개인적으로는 기록을 세운 날이기도 하다
카페 게시글
팔공산
八公山 암자터와 내원능선
의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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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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