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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야곱에게 앙심을 품은 에서, 요나와 같은 이삭(창세기 27:35~46)
* 본문요약
하나님께서 본래 주려 했던 대로 복이 야곱에게 선언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삭은 계속해서 그것이 에서가 받았어야 했던 것이라고 말합니다.
에서는 아버지의 이 말을 듣고 동생 야곱을 향한 분노와 증오심을 품게 되고,
급기야 아버지가 죽고 나면 동생을 죽이겠다고 말하기에 이릅니다.
마침 그 말을 리브가가 듣고는 급히 야곱을 하란에 있는 그의 오빠 라반에게로 보냅니다.
찬 양 : 202장(새 268)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205장(새 287) 예수 앞에 나오면
* 본문해설
1. 에서가 이삭에게 복 빌어 주기를 간구함(35~38절)
35) 이삭이 가로되 “네 동생이 간교하게 와서 나를 속이고
네가 받을 복을 빼앗았도다(가로챘도다)”
36) 에서가 가로되 “그 녀석의 이름을 야곱이라 하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이는 것이 이번이 두 번째이니
전에는 나의 장자권을 빼앗더니 이번에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에서가 또 물어 가로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해 축복할 것을 하나도 남겨 두지 않으셨나이까?”
37)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보아라, 내가 그를 너의 주인이 되게 하고,
그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또 그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를 주었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너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
38) 에서가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저를 위해 빌어 주실 복이 그 하나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도 축복해 주옵소서. 나를 위해서도 복을 빌어 주옵소서”하고
에서가 소리를 높여 우니
- 네가 받을 복을 가로 챘구나(35절) :
이삭은 여전히 야곱이 받은 복이 본래 에서가 받았어야 하는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삭은 그것이 본래 야곱의 것이었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야곱이 아니라 이삭입니다.
이삭이 이 거짓말로 에서를 분노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 전에는 나의 장자권을 빼앗더니(36절) :
에서 역시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 스스로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놓고
야곱이 속여서 빼앗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내가 너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37절) :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에 맞는 복을 각각 내리십니다.
그런데 이삭은 오직 한 사람에게만 복이 선포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역시 거짓말입니다.
이삭은 이 거짓말로 에서의 마음에 분노와 증오심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2. 이삭이 에서에게 저주에 가까운 축복을 함(39~40절)
39) 그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살 곳은 땅의 기름짐에서 뜨고(멀고), 하늘 이슬에서 뜰(멀) 것이며
40) 너는 칼을 믿고 살게 될 것이며,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메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혹은, 그러나 네가 애쓰고 또 애쓰면
그가 씌운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 깨뜨려 버릴 것이라.)”
- 땅의 기름짐에서 뜨고 하늘 이슬에서 뜰 것이며(39절) : 민
‘뜨고(멀고)’로 번역된 ‘민’이라는 전치사는 ‘~로부터’입니다.
개역개정은 이것을 ‘멀고’로 번역했습니다만,
원어의 의미는 땅의 기름진 곳과 하늘에서 이슬이 내리는 곳이
에서의 거주지가 될 것이라는 뜻으로, 결코 저주의 의미가 아닙니다.
이삭은 사랑하는 아들 에서에게 그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복을 빌어주려 애를 썼음을 보여줍니다.
- 너는 칼을 믿고 살게 될 것이며(40절) :
전에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주신 말씀으로,
이것이 본래 에서가 들었어야 했던 말입니다.
이삭은 에서가 들어야 할 말을 이제야 바르게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맞는 복을 각각 내리십니다.
- 그러나 네가 애쓰고 또 애쓰면 ~ 떨쳐 깨뜨려 버릴 것이다(40절) :
이 말은 이삭이 에서에게 하는 말입니다. 이삭은 에서에게 야곱을 죽이면
결국 그 복이 에서의 것이 될 수 있다는 뜻이 담긴 말을 에둘러 표현함으로써
에서로 하여금 그의 동생 야곱을 죽일 마음을 품도록 조장합니다.
3. 리브가가 야곱을 하란 땅으로 피신하게 함(41~46절)
41) 에서는 그의 아버지가 야곱을 축복한 일로 인하여
(혹은, 자기가 받을 축복을 야곱에게 빼앗긴 일로 인하여)
야곱에게 앙심을 품고 혼잣말로 이르기를 “내 아버지를 곡할 날이 가까웠은즉,
그때가 되면 내가 아우 야곱을 죽여 버릴 것이라” 하였은즉
42) 맏아들 에서가 한 이 말이 리브가가 들리매
이에 리브가가 사람을 보내어 작은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서 그 한을 풀려 하나니,
43) 내 아들아, 내 말을 잘 들어라.
너는 지금 곧 하란에 있는 내 오빠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44) 네 형의 분노가 풀릴 때까지 너는 당분간 그곳에 머물러 있어라.
45) 너에 대한 네 형의 화가 풀리고, 네가 한 일을 잊어버리게 되거든
내가 곧 사람을 네게로 보내어 거기에서 너를 돌아오게 하리라.
내가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다 잃겠느냐?”
46) 그 후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나는 이 헷 사람의 딸들로 인하여
나의 생명을 싫어하거늘(사는 것이 아주 넌더리가 나거늘),
만일 야곱까지 이 땅의 딸들 곧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면
내가 무슨 낙으로 살겠나이까?”
* 묵상 point
1. 교활한 이삭
창세기 27장을 해석할 때 많은 사람들이 야곱의 거짓말에 주목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복을 선언하는 자리에 있는 아버지가
하나님의 뜻과는 다르게 에서에게 주려 하자
그것을 본래 있어야 할 자리인 자신에게도 되돌리려 하기 위한 자구책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이삭이 저지른 죄는 실로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1) 이삭은 본래 에서가 받아야 했을 복이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35절)
조금 전에 복을 받아 간 자가 야곱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이삭은 잠시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 앞에서의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입니다.
이삭은 곧 다시 평정심을 되찾고는
야곱이 받아 간 그 복이 본래 에서가 받았어야 했던 것이라는 말을 재차 반복합니다.
이삭은 그것이 야곱의 것이었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삭은 계속해서 그것이 본래 에서의 것이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2) 에서를 이용하는 이삭 : 에서의 증오심을 불러일으킴(35, 37절)
이삭의 두 번째로 이미 야곱을 위해 복을 빌어주었으니
더 이상 에서를 위해 빌어줄 복이 없다는 거짓말을 합니다.
세상에 이런 말이 어디에 있습니까?
복은 오직 한 사람만 받을 수 있다는 말이 성경 어디에 나온다는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만이 참된 복을 받을 자라고 하셨을지라도,
이스마엘이나 아브라함의 다른 서자들에게도 각각 그에 합당한 복을 내리셨습니다.
후일 야곱도 그의 열두 아들에 대하여 각각 그들에게 합당한 복을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오직 한 사람만 복을 받을 수 있는데
그것을 야곱이 가져갔으니, 에서에게는 줄 복이 없다고 말합니다.
➠ 이삭은 에서의 증오심을 일으키기 위해 계속애서 거짓말을 합니다.
야곱이 모든 복을 다 가져갔으니 에서에게 줄 복이 없다는 것,
이것 역시 이삭의 거짓말입니다. 이삭은 에서에게 이 거짓말을 하여
에서로 하여금 야곱이 자기가 받아야 할 복을 가로챘다고 믿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에서의 마음속에 동생을 향한 분노와 증오심이 일어나게 했습니다.
자신을 속인 야곱에 대한 괘씸죄를 적용하여
형 에서를 통해 둘째 아들 야곱을 처리하려 하는 것입니다.
3) 야곱을 죽으면 다시 그 복을 에서가 받을 수 있을 것처럼 믿게 하는 이삭(40절)
이삭의 교활함은 40절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이삭은 에서가 평생 야곱의 굴레를 벗지 못하겠지만,
그가 애쓰고 또 애쓰면 야곱이 씌운 멍에를 벗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만일 야곱이 죽는다면
그가 받은 복을 다시 에서가 빼앗아 올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입니다.
이삭은 자기 말로 분명히 야곱을 어찌하라고는 하지 않았으나,
형 에서가 동생 야곱을 죽일 마음을 품도록 조장하는 말을 한 것입니다.
4) 이삭은 결국 요나와 같은 자였다.
이삭은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복을 주려 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결국 끝까지 야곱에게 복이 전달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심지어 형 에서를 통해 야곱을 처리하려는 마음까지 품었고,
그것을 아주 교묘한 말로 에서에게 미움을 증폭시켜 죽일 계획을 품게 만들었습니다.
이삭의 이러한 태도는,
니느웨가 복을 받는 꼴을 볼 수 없다며 하나님께 항의했던
요나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았습니다.
➠ 이렇게 문제가 많은 이삭이었음에도 그를 복의 전달자로 삼으신 하나님
이렇게 이삭이 하나님의 뜻을 훼방한 반역자의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는 복의 계보에 포함시키셨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 때문입니다.
마치 다윗에게 주신 약속 때문에
그의 아들 솔로몬이 엄청난 죄를 저질렀어도 그를 도우신 것처럼,
이삭이 그의 말년에 이처럼 형편없는 교활한 행동을 했음에도 그를 도우신 것은
전적으로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 덕분입니다.
● 묵상 :
이삭처럼 죄와 허물이 많은 우리에게도 복 주신 것 역시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2. 또 하나의 피해자 에서
1) 에서의 마음속에서 동생 야곱을 향한 원망과 증오심은 더욱 커져만 가고(41절)
이렇게 이삭이 에서의 마음속에 원망과 증오심을 심는 동안
에서의 마음에는 동생 야곱을 향한 앙심이 계속 자라갑니다.
그러므로 어찌 보면 에서 역시
야곱을 미워하는 이삭의 교활함으로 인한 피해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서는 이삭이 하는 말만 듣고
그의 동생을 미워하는 마음을 계속해서 키워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 에서가 이삭에게 미혹된 자라 할지라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설령 에서가 이삭의 교활함으로 인한 피해자였다고 할지라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영을 흐리게 하는 잘못된 말에
더 귀를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에서가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에 가까이하지 않았으므로,
자신의 귀에 들려오는 말이 어떤 것이 참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를
구분할 분별력을 갖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들려오는 대로 미워하고 증오하다
결국 저주받는 자의 조상이 되고 만 것입니다.
● 묵상 :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귀에 들려오는 말대로 생각 없이 행동하다가
우리도 에서처럼 저주받는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들려오는 대로 미워하고,
들려오는 대로 미혹되는 자가 되지 않도록
영적인 감각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기에 힘쓰십시오.
3. 야곱과 리브가의 실수 : 왜 하나님의 복을 사람에게서 구하나?
1) 리브가는 왜 하나님의 복을 이삭을 통해 받으려 했을까?
그러나 창세기 27장에서 우리가 마지막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왜 야곱과 리브가가
이런 거짓말을 통해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왜 리브가나 야곱이 정당하게 이삭에게
그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지 못했을까요?
에서에게 복을 주려는 이삭의 태도가 워낙에 완강했기 때문이었을까요?
그렇더라도 하나님의 복을 거짓말의 방식으로 받아내려 했던 것은
결단코 칭찬받을 일이 아닙니다.
2) 야곱과 리브가의 결정적인 문제점 : 하나님의 복을 인간 이삭에게서 받아내려 한 것.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왜 이삭을 주목할까요?
이미 영이 흐려져서 겨우 고기 맛에 마음을 빼앗겨
복의 흐름마저 바꾸려 하는 사람에게서 무엇을 얻으려고
이런 거짓말까지 한 것일까요?
이것은 야곱과 리브가의 조급함이고,
더 깊게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믿음의 부족입니다.
● 묵상 : 우리에게 복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때로 우리가 연약할 때 나를 사랑하는 자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사람들에게서 복을 구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런 마음을 갖고 있으니 사교 집단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복을 잘 줄 것 같으니 그런 엉터리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복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다른 말을 하는 자들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그들이 더 큰 복을 줄 것 같이 우리를 미혹할지라도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오직 주님만 바라는 자들이 됩시다.
4. 거짓과 폭력의 세력에 핍박을 당하는 하나님의 사람 야곱
1) 이삭과 에서는 하나님의 복을 이어받을 자 야곱을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가인이 하나님의 사람 아벨을 죽은 것처럼,
저 애굽의 바로 왕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할 자 모세를 죽이려 했던 것처럼,
그리고 헤롯왕이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고
두 살 이하의 남자아이를 모두 살해했던 것처럼,
이삭과 에서가 결탁하여 하나님의 사람 야곱을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2) 아버지가 가진 축복권의 권력으로 야곱에게 폭력을 행사한 폭군 이삭
이삭이 축복권을 가진 권력자로 상징된다면,
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권력자의 하수인으로 상징됩니다.
이것을 요한계시록에서는 짐승과 음녀, 또는 바벨론과 음녀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무엇이라 표현하든 간에
권력과 폭력이 결탁하여 하나님의 복을 빼앗으려 합니다.
그러다 그것이 안 되니 그 복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을
죽여 없애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쩌다 역시 하나님의 사람인 이삭이
이 사악한 일의 주동자가 되어버렸는지 참으로 기가 막힌 일입니다.
3) 야곱이 도망한 이유 :
➠ 형 에서의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을 포기할 수 없었으므로
만일 야곱이 여기에서 자기가 그 복을 포기하겠다고 이삭과 에서에게 말했다면
야곱은 하란 땅으로 도망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하란 땅으로 도망한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바와 같이 야곱이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의 복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의 인생이 평생 형에게 쫓기는 삶을 살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결단코 그 복을 포기할 수 없다는 복에 대한 그의 열망과 집념이
그로 하여금 도망자의 삶이 되게 한 것입니다.
4)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얻기 위해 평안한 삶을 포기한 야곱
야곱은 하나님의 복을 얻기 위해 세상에서의 평안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거짓말을 해서라도 그 복을 기어이 받고야 말겠다고 했던
야곱의 이 열망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처럼 간절히 바라는 자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이처럼 하나님의 복을 원하고 또 원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 묵상 :
단지 바라고 원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주셨던 복을 우리에게도 주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원하오니 나에게 복 주시옵소서”하고 기도하십시오.
* 기도제목
1. 이삭과 에서와 같이 허물이 많은 우리에게도
복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2. 우리 귀에 들려오는 소리가
참인지 거짓인지 구분할 수 있는 분별력을 주옵소서.
3. 영이 둔해져서
거짓에 미혹되는 자들이 되지 말게 하옵소서.
4. 내가 원하오니 주여 내게도 복 주옵소서.
첫댓글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야곱이 아니라 이삭임과 이삭이 거짓말로 에서를 분노하게 하고 있는 것, 그리고 야곱이 하란 땅으로 도망하는 장면들은 얼마나 영화의 시나리오와 각색으로 자주 등장하는지 이 창세기를 통하여 더욱 자세하게 알게됩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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