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에 큰 도면 설계용으로 사용할 고성능 pc 견적의뢰를 받았습니다.
현재 인텔 13세대 cpu가 성능이 무척 좋아서 인기가 좋은데 발열이 심해서 냉각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메인보드에 따라 성능발휘가 차이가 많고 성능이 좋은 메인보드는 너무비싸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리저리 조사를 하고 가장 효과적이면서 성능과 온도를 잘 잡는 궁합을 찾아내어 견적을 뽑아서 제작해보았습니다.(메인보드 중상급, 공랭쿨러상급, 메모리 노튜닝 ddr4시금치램)
이 견적이 바로 납품한 견적인데 성공적으로 무척이나 저렴하게 빠르고 온도까지 안정적인 제품으로 탄생하였기에 소개시켜드립니다.
이미 조립해서 납품하고 한동안 캐드등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돌리면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쳤기에 안정적인 것은 증명이 잘 되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났기에 부품가격은 조금 변했습니다.
재고가 바닥나서 없는 부품도 몇가지 있어서 거의 비슷한 제품으로 대체했더니 오히려 가격이 조금은 올라버렸네요. (1월 6일기준 159만원정도)
특히 ssd를 삼성 벌크(12만원대 as 1년)에서 더 낫다는 sk p41(as 5년)로 바꿨더니 거기서 추가가 제법되었습니다.
삼성 벌크도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sk쪽이 as기간도 길고 더 안정적이며 좋다고들 할뿐이지요.
참고로 DDR5나 더 높은 클럭의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았는가 하는 질문이 나올수 있는데 여러가지 영상이나 벤치를 알아본 결과 투자비용에 비하여 효율이 높다고 볼수는 없기에 가장 보편적이고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삼성 시금치램인 3200속도의 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게임이 주목적이라면 이상태에서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파워를 조금더 업해주면 아주아주 훌륭하고, 더더 욕심부린다면 cpu와 쿨러부터 모든 설계를 다 새로해야 할것입니다.
수냉을 쓰려면 케이스부터 메인보드 조립비등 올라갈 금액이 참 많습니다.
거기에 cpu도 13600을 고집할 이유없이 더 올려야겠지요?
그래서 공냉으로 뽑을수 있는 가성비 pc를 만들게 된것입니다.
오버클럭없이 적당한 비용으로 게임과 고성능을 즐길 최적의 궁합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