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섬은 신생대 제4기 홍적세 동안에 화산활동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조선조 숙종 때 국유목장이 설치되어 국마를 사육관리하였으며, 헌종때 김석린 진사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한 곳이다
이곳 우도(牛島)이름은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에서 유래되었고, 또한 이곳이 물에 뜬 들판이라는 뜻에서 연평리로 칭하였다
구좌읍에 속해있다 1986.4월 우도면으로 승격하였다.
우도 올레길은 연장11.3km로 3시간~4시간이면 여유있게 섬전체를 둘려볼 수 있다.
우도의 이동수단은 삼륜차량(2명 승차)이 대부분이고 자전거및 마을버스가 순회하고 있다. 다행히 올레길은 차량이 다니지
않은 마을길을 연결하여 보다 편안하고 조용한 가운데 사색을 하면서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도가는 길은 성산여객터미널에서 15분~30분 간격으로 다니는데 성산에서 출발하면 천진항이나 하우목동항에 닿게
되는데 나올때는 어느곳이나 승선하면 성산항에 다시 돌아오게된다.
우리가 타고 갈 우도행 배,
하우목동항에 도착하여 이제 본격적인 올레길을 따른다
우도는 이제 많이 발전하여 아스팔트의 도로가 정형화되면서 점점 우도의 맛을 잃어가는 것 같다.
우도는 무엇때문에 찾는가??. 그자 섬 한바퀴를 빠른 삼륜차량으로 도는 편리함도 좋지만 조금은 여유를 갖고
흙을 밟으며 우도를 돌아볼 때 진정한 우도의 섬이 되지 않을까 싶다 ㅠㅠㅠ
밭담사이로 파란보리가 눈의 피로를 덜게한다
땅콩이 유명한 우도는 안내판도 땅콩을 형상화하였다
히우목동해수욕장에서,,
간세의 올레의 스탬프도 찍어보고.
조일리 마을을 지나며,
마을의 쉼터를 이색적으로 만들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