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일하게 실패하는게 로즈마리에요ㅠ
제돈으로 사려니 또 죽일까봐 비싼건 못사고
끙끙 앓고 있는 절 보더니 신랑이 거금 4만원짜리
로즈마리를 사줬어요
전 로즈마리를 음식에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꼭 키우고 싶거든요~ 물론 열심히 잘따먹고 잘크고 있던 어느날
어떤 유투브를 보고 분갈이를 시작했습니다
낑낑거리며 화분에서 빼다 안되서 신랑 찬스
흑흑...순간 당황 밥흙에 심겨져 완전완전 돌처럼 굳어
있는거 신랑이 삽으로 흙 깨줘서 제가 분갈이
돌덩이처럼 굳은 흙에 옆으로 잔뿌리를 내서 자라고 있는
로즈마리 세상 불쌍ㅠㅠ
외목대 로즈마리 사이즈에 비해 뿌리없어 분갈이 몸살ㅠ
아침마다 힘내라 응원 해주며 출근ㅠ
2월 말쯤 신랑이 사준 4만원짜리 로즈마리 (항상 사진찍고 네임택 달아주는데 깜박 잊음)
새순 다시 올라옴
분갈이 한달쯤 후 5월 22일
거의 한달만에 꼬물꼬물 살아 납니다 제법 새순을 올려주네요 감사한 로즈마리 이번엔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근데 저 로즈마리 삽목는 백프로 성공해요
겨울에 죽여서 글치~😅😅😅😅
첫댓글 저도 로즈마리 데리고 오면 아웃!!ㅠㅠ
로즈마리ㆍ율마는 큰거 데리고와도 운명을 달리하더라구요.ㅠㅠ
와이리 눈물이나노~~ㅋㅋ백만번 동감
흐엉~~~😭😭😭😭😭😭😭😭제가 이번엔 한번 잘키워볼께요~~~~
근데 전 율마는 잘 키웠었거든요~~
전 율마는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키우다 친구집에 보냈거든요~~근데 로즈마리는ㅠㅠ
축하합니다 ~~^^
로즈마리 탐나지만
초보라 쓰다듬기만 하고
들일 생각은 못하지요 아직 ㅎ
ㅎㅎ감사합니당~~~
여기 부산이랑 땅만 있음 노지월동은 엄청 잘되는데 땅이없어서😭😭
저도 마지막으로 도전해봅니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사먹는걸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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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잘 자라는데 겨울에 통풍을 잘못해서 죽는것 같아요ㅠ 삽목둥이 까지 잘크다 겨울만되면 죽어요ㅠ
흠~ 만지기만 해도 머리가 상쾌해 지는 로즈마리 군요 ^^
올 겨울은 잘 넘기셔서 5년 10년 키우실 빌께요~
넵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또 너무 열심히 따먹어서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백프로 돌아온건 아닌것 같은뎅 ㅡㅡ;
저도 실패했어요 ....베란다 월동은 괞쟌을 듯요
올겨울 한번 더 도전을 해봐야할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