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업무상 부상으로 병원에서 산재 진단을 받았는데 회사는 공상 처리를 종용합니다.

[이승업 안토니오]

업무상 부상으로 병원에서 산재 진단을 받았는데 회사는 공상 처리를 종용합니다. 제가 업무상으로 부상해서 병원의 진단을 받은 바 1.경추상완증후군 2.흉곽출구증후군(의진) 3.제5-6,6-7경추간 경정디스크 경부통 및 우측 상지 방사통을 주소로 촬영한 경추간 골극이 척추관내 좌측으로 제 6-7경추간 골극이 우측으로 돌출한 소견을 보인 임상 증제와 신경학적 소견상 상기 병명이 의심되어 향후 무리한 작업은 피해야 되며 향후 2개월간의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병원서는 작업성으로 인해 산재로 판단했으나 회사측에서는 공상처리로 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상담 바랍니다.

훗날의 손해배상 청구나 재요양 필요시 대비를 위해서도 산재처리가 바람직합니다. 산재로 처리하는 경우는 그 원인과, 질병의 발생 및 인과관계가 공적문서로 남게되어 추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도 손해배상청구 등이 용이하며, 또 나중에 질병이 재발하는 경우에 간편하게 재요양신청을 할 수 있으나 회사에서 공상으로 처리하는 경우에는 손해배상이나, 장해보상 그리고 나중에 질명이 재발한 경우에 재요양 등에 여러가지 법률상 사실상 불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