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산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도요새대장의 전화이후 한번 가야지 생각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멀리 거창까지 나들이를 했네요.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잘 모르는 분들도 좀 계시더군요.
그래도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가재골 주차장에서 선녀폭포로 내려선후 감악산을 오른후 연수사쪽으로 원점회귀를 합니다.
선녀폭포로 가기전 걸음수룰 0에 맞추고 산행을 시작.
일단 내려가서 선녀폭포를 봐야합니다.
폭포의 위용은 별로 대단하지는 않지만 그냥 보고 갑니다.
폭포를 보고 돌아나와서 본격 산행을 시작합니다.
해맞이 전망대에서 한참 쉬어갑니다.
물맞는 곳에서 시원하게 알탕을 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오늘의 걸음수를 확인 합니다.
회원님들이 준비해오신 음식과 술을 섭취합니다.
사당도착후 중국집에서 간단히 뒤풀이.
첫댓글 오랫만에 멀리 가셨네요
카페들어가보면 낯선 닉네임이 보이더라구요
별로 안걸었네요
수고하셨어요^^
오랜만에 장거리 다녀왔습니다.
그런데도 사당 도착하니 8시도 안되었더라구요.
감악산 날머리에 식당이 없어서 사당에서 뒤풀이가 필요했습니다.
카페 낯익은 분들이 많지만 생소한 분들도 좀 보이시더라구요.
8km이상 걸었으니 이 더위에 충분히 운동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일하면서 16.000~20,000정도걸으니
쉬는날까지 무리하면 무릎고장날까봐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