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 5개구 체육회장 선거
민선 2기 대전 5개구 체육회를 이끌어갈 수장들이 확정됐다.22일 대전 권역에서 치러진 2022년 시·군·구 체육회장선거 결과 동구체육회는 정민규 후보가, 서구체육회는 이성준 후보, 유성구체육회는 이상득 후보가 신임 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단독 출마한 중구 박희정 후보와 대덕구 박종길 후보는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박희정 당선인은 민선 1기에 이어 2기까지 연임에 성공했다.정민규 동구체육회장 당선인은 유효표 총 165표 중 95표를 얻어 16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양백용 후보를 누르고 당선에 성공했다. 이성준, 이종응, 김경시 후보간 3파전으로 치러진 서구체육회장 선거는 이성준 후보가 이종응 후보와 12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신승했다.유성구체육회장 선거는 이상득 후보가 총 유효표 115표 가운데 81표의 압도적 지지로 하헌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한편 이번 민선2기 구 체육회장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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