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4/4분기 태백지역경제동향 _ 태백상공회의소 발표 자료 분석

[박선영]

작성자 : 박선영

사는곳 : 황지동

2018년도 4/4분기 태백지역경제동향을 보고

1. 광업주요현황

생산량이 전년대비 38.9%감소했음에도 가동률은 96%라는 것은

생산성이 현저히 하락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결국 종업원들의 급여를 맞춰주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또한 뒷장에 나오는 생산량이 현저히 하락했음에도 판매량이

생산량보다 많다는 것은 현재 재고를 굉장히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고

과다 재고 보유에 따른 보관비용 및 금융비용 등 부과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생선성과 판매량이 줄어든 폭에 비하여 종업원의 감소율은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이 또한 기업에 미치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2. 금융현황

예금현황

요구불이나 저축성 등 단기 유동자금은 크다 할 만큼의 변동이 없으나

양도성예금은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는 것은 양도성예금 만기 시 단기금융상품으로

흘러들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면 결국 예금상황은 상당히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어음교환 및 부도현황

어음장수가 줄고 금액이 늘었다는 것은 기업의 신용등급의 하락으로 어음장수의

금융권 지급이 줄어들었다는 것이고 금액이 늘었다는 것은 유동자금의 악화로 판단되어

기업의 재정이 악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3. 지방세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등록면허세가 현저히 줄어들었는데 등록면허세는 전 업종에 걸쳐

신규 사업에 부과하는 것이므로 역으로 생각하면 신규 사업이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 되고

등록면허세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교육세가 늘었는데 그것은 지방교육세의 모세인

재산세가 많이 늘었고

2018년 3/4분기에 획기적으로 증가한 재산세의 내용이 궁금하다.

4. 일반현황

신규건축도 주거용이나 상업용 모두에 걸쳐 감소하였고 자동차 보유도 관공서용을

제외하면 줄어들었고

총인구수도 매년 줄어들고 있고

관광객도 줄어들고

이렇듯 수익구조에 많은 일조를 하는 총인구나 관광객의 수가 줄어들게 되면

인구유입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노력을 기울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

가령 작년에

태백시청에 제안을 한 적이 있었다.

제안 내용

제목 : 과다한 축제 정책

내용 :

올해 상공회의소 책자를 통하여 태백시 인구가 5만명에 훨씬 못미치는것으로 확인이 되는바이렇게 인구가 작은 도시에서 축제의 종류(수)가 너무 많아 자칫 예산의 낭비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함현재 진행하고 있는 축제로는며느리축제,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 구문소용축제, 태백산눈축제, 해바라기축제(이것은 행사 주관이 어딘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태백에서 함), 산소도시 태백 10월호 책자에 보니 이젠 태백할로윈축제까지 한다고 홍보를 하고 있음.작년엔가는 어르신축제라고 현수막이 붙어 있는것도 본것 같음.축제는 아니지만 태양의후예 드라마 세트장을 다시 지은것도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라고 사료됨.

개선방안 :

축제를 대표적인것 2~3개로 압축하여 하는것이 예산낭비나 축제의 규모면

그리고 관광객 유치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봄태백하면 눈축제는 자리를 잡은것 같고 나머지 축제는 테마별로 묶어서 진행하는것이 좋아 보임오랫동안 타도시에(것도 아주 큰 대도시)에 살았는데 이정도로 축제를 많이 하지는 않음.정말 놀랬음.

기대효과 :

절약되는 예산을 다른곳에 사용할 수 있음어느정도 절약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현재 축제 예산이 얼마씩 배정되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축제를 대폭 줄이면 분명 경비 절감이 될것이고,오히려 태백의 낙후지역 및 어려운 사람 돕는것이 좋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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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기관	강원도 태백시 행정복지국 관광문화과
담당자	남현아	연락처	033-550-2985
제안접수번호	2AB-1810-001514	접수일	2018-10-02 18:08:30
처리예정일	2018-11-01 23:59:59 (접수일로부터 1개월 이내이거나 의견조회(조사) 등을 실시할 경우 처리기간이연장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배정이 되었다고 함

태백시청에서 온 답변

태백시정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 주신 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귀하의 제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지역의 여러 축제를 통합하여 예산절약 및 효율성을 도모하자는 귀하의 의견에 일정 부분 공감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나름 지역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키워 자생하고자 마을에서 기획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축제는 개최의 의미와 특성이 달라 통합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향후 좀 더 큰 틀에서 귀하의 제안을 검토하겠으며, 지역 축제가 중요한 문화 자원으로 지역발전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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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31쪽 태백지역 2018년 4/4분기는 2019년 1/4분기로 바꿔야 되지

않을까 싶다.

난 3년 전 외지에서 태백으로 온 사람이다.

것도 대도시에서

태백에서 3년차 살면서 가장 큰 고충이 지역 폐쇄주의 끼리끼리 집단주의

외부인 배타주의 이런것이다.

태백시에서 보내온 답변으로 볼 때 지역의 정체성 고유성? 즉 끼리끼리 문화를

지키기 위하겠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는 것은 비약이 심한 걸까.

난,

적어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여 너도 나도 잘 먹고

잘살기를 바란다.

여러 방면에 걸쳐 분석해주신 지역경제동향 잘 보았고 이 책자로 인하여

태백을 좀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