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전국 4,300여개 노인일자리사업단 및 84개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결과, 대덕노인종합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 중구시니어클럽이 최우수상을 수여받게 되었다.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단(4,300개) 평가 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대덕노인종합복지관 늘푸른실버강사파견사업(120명)과 동구노인복지관의 어르신강사파견사업(40명)은 노인일자리사업 중 교육형사업으로 어르신들을 지역사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150개소에 지정된 과목(영어, 한자, 서예, 전통예절, 동화구연, 종이접기 등)으로 파견하여 운영되었고, 수혜자 만족도 조사결과 다시 수업을 신청하고 싶다고 응답한 수요처가 75%로 나타났으며, 일자리 참여자 만족도도 78%로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교육.상담 및 일자리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84개)에 대한 2010년 종합평가 결과,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체 A등급(20%)에는 대구 중구 시니어클럽, 달서시니어클럽, 수성 시니어클럽이, B등급(60%)에 대구 남구시니어클럽, 동구시니어클럽, 서구 시니어클럽, 북구시니어클럽이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A등급은 2천7백만 원, B등급은 1천7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사업개발비, 직원교육연수비, 포상금 등 사기진작 및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C등급 : 1천1백만 원 지원 (국.시비 각 50%)>
대구시는 저소득 노인 위주의 공공분야 노인일자리사업 외에도, 어르신들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하고 다양한 교육.복지형 일자리발굴을 적극 발굴하고, 현재 운영중인 시장형사업에 대한 지원과 기업체 취업연계알선 확대로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고령화사회에 적극적인 미래 노인상을 제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5월 31일 서울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에서 “2010년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 때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