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말자 6.25
김옥춘
생생한 내 기억 아니어도 생생한 내 엄마의 기억이 생생한 내 민족의 기억이 내가 기억해야 할 내 기억이니 기억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일제 강점기와 전쟁을 겪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강국으로 발전시킨 내 엄마의 고생 앞에 모두의 노력 앞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
내 민족의 평화를 위해 세계 평화를 위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연하지만 내 가족과의 평화를 위해 내 이웃과의 평화를 위해 배려하고 협조하겠습니다.
내 가족의 평화와 내 이웃의 평화와 내 민족의 평화와 세계의 평화를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2024.6.25
| 내 안의 감옥
김옥춘
예쁨에서 발을 해방시켜 주었다. 발이 편안해한다. 나도 편하다.
발은 늘 편안해지고 싶었다. 나는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
지난날에 나는 신발에 발을 맞추기 위해 아픔을 참았다. 후회한다. 참회한다. 내 발에 참 미안하다.
이제는 걷고 뛰는 나의 훌륭한 발에 있는 그대로 아름답고 고마운 내 발에 집중한다. 발이 불편하다고 하면 편안한 신발을 찾아준다.
이제는 남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 내 발을 감옥에 가두지 않기로 한다.
내 인생에서 감옥 같은 현실들은 어쩌면 내가 만들었었는지도 모른다. 나의 몸과 마음을 남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들여놓고 그 틀을 깨지 못하고 스스로 갇혀서 불행하다고 아우성쳤는지도 모른다.
내 안에는 아직도 감옥이 있다고 느낀다. 더 자유롭게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 오늘도 조금씩 내 안의 감옥들을 부순다.
2024.6.26 |
응원도 기부다
김옥춘
응원도 기부라고 느낀다. 주는 거니까! 기운을!
응원도 기부이니 참 좋은 일이니 매일은 아니어도 어쩌다 한 번씩이라도 응원에 동참하기로 한다.
오늘은 헌혈과 쓰레기 줍기 실천을 응원했다. 그림을 눌러 존경심을 표시하고 진심을 담아 고맙다는 인사를 짧게 남겼다.
진심의 응원이니 힘이 에너지가 전달되고 보태질 거라고 믿는다.
응원도 마음 에너지의 기부다! 줄 수 있을 때 어쩌다가 한 번이라도 전하여 나누기로 한다.
내 인생이어도 장담하는 거 아니라지만 계획은 해 본다.
2024.6.26 | 생신 축하드립니다
김옥춘
생신 축하드립니다.
사는 게 고생이었겠지요? 사는 게 보람이었겠지요? 사는 게 행복이었겠지요?
사시는 동안 눈물도 흘리셨겠죠? 사시는 동안 웃기도 하셨겠죠? 사시는 동안 걱정도 하셨겠죠?
모든 걸 다 이겨내시고 살아서 또다시 생신을 맞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시는 동안 마음 따뜻한 일로 가득해지길 응원합니다. 사시는 동안 하루하루가 보람을 더하는 날들이 되길 응원합니다. 사시는 동안 미소가 얼굴에서 떠나지 않기를 응원합니다.
당신의 삶이 역사입니다. 당신의 삶이 대 서사시입니다. 당신의 삶에 존경심을 담아 찬사를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화로우세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2024.6.27 |
품질 관리가 가장 큰 홍보다
김옥춘
인터넷으로 상품을 구매해 보니 실망해 보니 다시는 구매 안 하게 된다.
인터넷으로 상품을 구매해 보니 정말 좋은 상품에 감동해 보니 다시 구매하게 되고 엄마께도 보내드리게 된다. 써보니 참 좋더라고 이야기하게 된다. 입소문이 매우 큰 광고이니 상품 사용 후기가 매우 큰 광고이니 품질 관리가 가장 큰 홍보라고 느낀다.
홍보하고 싶다면 내 상품에 누구도 실망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느낀다.
존경받고 싶다면 내 마음과 행동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조심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배운다.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내 마음과 행동을 잘 다스리고 다듬어 올바르게 서도록 날마다 노력해야 한다고 배운다.
2024.6.27
| 그러니 살만한 참 따뜻한 세상
김옥춘
모르고 한 실수가 누구에겐가 아픔이 되고 피해가 되었을 때 어떻게 하세요? 누구나 사과하고 바로잡겠죠? 당연히!
모르고 실수했을 때 바로잡으면 큰 은혜를 베풀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원문을 변형하여 훼손된 글을 주인 이름을 빼거나 바꾸어 뺏긴 글을 모르고 그대로 공유하여 네티즌 집단 글 뺏기와 글 훼손이 되었을 때 원문형 글로 바로잡아 다시 공유하면 글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일이 됩니다. 큰 은혜를 베푸는 일이 됩니다. 이웃과 후손의 같은 실수를 막는 일이 됩니다. 바로잡는 일이 이웃 사랑과 후손 사랑이 됩니다.
좋은 글 중에서와 몇몇 실명으로 뺏긴 글을 원문형으로 바로잡아 공유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글 주인의 아픈 눈물이 감사의 눈물로 점점 바뀌고 있습니다. 참 따뜻한 세상이죠? 참 살만한 세상이죠?
글을 원문형으로 공유해 주시는 모든 분 정말 고맙습니다. 큰 은혜 베푸셨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라는 한글과 몇몇 실명의 사람들에게 씌워진 글 뺏기와 글 훼손 누명을 벗겨 주신 은혜도 정말 고맙습니다.
당신이 세상의 온도를 올렸습니다. 당신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존경합니다.
2024.6.27
|
위대하고 훌륭한 내 몸을 위해
김옥춘
나 어렸을 땐 늘 배고팠어. 먹을 게 참 귀했어. 그래서일까? 커서도 많이 먹고 싶었어. 배부르게 먹고 싶었어.
지금은 넉넉하지 못해도 배고플 정도는 아니야! 먹을 게 흔한 세상이 됐어. 그래서일까? 맛있게 먹고 싶어졌어. 비싼 음식도 먹어보고 싶어졌어.
이제는 건강하게 먹을 때야! 먹는 것이 내 몸이 되고 움직임이 근육이 된다는 걸 잊으면 안 돼!
세상에서 내가 제일 중요한데 돈이 제일 중요한 줄 알고 식자재 살 돈을 자꾸 아끼게 되네?
영양소 골고루 섭취할 엄두를 못 내고 아직도 대강 때울 때가 부지기수인 나! 참 어리석지?
지구와 우주의 기운이 키운 귀한 작물이 내 몸이 되니 나도 위대하고 아름다운 지구라고 생각해. 나도 위대하고 훌륭한 우주라고 생각해.
위대하고 아름다운 내 몸을 위해 위대하고 훌륭한 식생활을 제대로 해야겠어. 생각을 바꾸면 같은 금액의 돈으로 지금보다 골고루 먹을 수 있을 거야! 내 몸이 되는 중요한 음식! 골고루 건강하게 먹자! 알았지?
2024.6.28 | 비 오는 날 제습기 추천
김옥춘
살까? 말까? 그렇게 오랜 기간 망설이기만 하다가 사치라고만 생각하다가 샀다! 정말 샀다! 제습기!
빨래가 마르지 않으면 입을 옷이 없는 옷장이 필요 없는 사람의 스트레스는 그렇게 날아갔다. 영영 오지 않을 곳까지.
이제는 봄가을 쌀쌀한 날씨에 빨래를 말리기 위해 문을 열어 놓고 털옷을 입고 있지 않아도 되겠다. 나 복 터졌다!
비 오는 날 빨래를 호기롭게 하고 창문을 닫고 제습기를 틀었다.
물통에 물이 고이고 빨래는 뽀송하게 말랐다. 감동이다!
기술 안에는 가족과 이웃의 눈물과 고통을 끌어안은 사람의 마음이 들어 있다고 느낀다. 기술은 사랑의 빛나는 결정체다! 기술은 예술의 극치다! 기술은 위대하고 훌륭한 기부다! 각계각층 내 이웃의 기술을 존경하고 응원한다.
비 오는 날 빨래 말리는 게 걱정이라면 제습기 쓰세요. 추천합니다.
2024.6.29 |
6월 마지막 날 인사말
김옥춘
새해의 반을 정성으로 달려온 당신 당신이 달려온 하루하루에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추위에 새해를 맞이하고 어느덧 무더위를 맞이했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새해의 반인 날들이 벌써 꿈결처럼 추억이 되고 벌써 그리움으로 물결칩니다. 순식간에 지난 듯하지만 꽤 긴 여정이었습니다.
어려움 많았지만 넉넉하지 않았지만 참 아름다운 시간에 참 빛나는 당신으로 함께해 주어 참 고맙습니다. 참 든든했습니다.
내 삶을 안전하게 지켜준 것이 내 이웃인 당신이라고 믿습니다. 내 환경인 지구 환경이라고 믿습니다.
나의 6월은 평탄하지 않아도 생화로 가득한 꽃길이었습니다. 나의 6월은 마주 앉지 않아도 응원의 공감과 댓글로 살만한 따뜻한 세상이었습니다. 따로여도 함께 살아온 6월의 당신과 나에게 참 고맙습니다.
결산과 반성으로 일 년의 반을 접습니다. 오늘 내 마음이 매우 특별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6월 마지막 날에 세상의 모든 인생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인사말입니다.
사랑합니다!
2024.6.30
| 7월 첫날 인사말
김옥춘
7월 맞이가 복이라고 믿습니다. 7월 맞이에 함께한 기운이 행운이라고 믿습니다. 행복한 기운으로 열어갈 당신과 나의 7월을 축복합니다.
우주의 기운이 생명체와 지구 환경의 작용이 당신과 내게 끝없이 복을 주고 있다고 믿습니다.
복 잘 챙겨 누립시다. 골고루 먹고 안전하게 움직입시다. 운동하고 일과 사랑 맘껏 누립시다.
무더위와 이상 기후 잘 이겨냅시다. 아프지 맙시다. 힘을 내고 희망을 품읍시다.
가족 사랑이 인류애고 자식 사랑이 후손 사랑이니 7월 첫날 나와 당신께 전하는 인사말에 선조의 사랑과 기도까지 함께 들어있다고 느낍니다.
소중한 7월 맞이 축하합니다! 지구와 함께 7월 맞이에 동참한 나와 당신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안전이 먼저입니다. 안전하게 함께 행복해집시다! 관심과 배려로!
사랑합니다! 7월에도!
2024.7.1 |
작은 더위 소서 인사말
김옥춘
폭염! 열대야! 물가! 무섭죠?
큰 더위 대서와 삼복더위가 오고 있네요. 지구 온난화에서 열대화로 가고 있다는 지구의 이상 기후가 늘 함께하고 있네요. 힘내세요!
일자리는 줄고 또 줄고 취업 문은 좁고 또 좁아지고 오른 물가는 또 오를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러니 계속 밀려올 어려움이 예상되니 꼭 희망을 품고 용기 꺾이지 마세요.
먹고 사는 일이 막막하다고 느끼는 꼭 나 같은 당신이 힘을 내기를 용기를 내기를 부탁하고 부탁합니다. 나 늘 당신에게서 희망을 보고 용기를 내기 때문입니다.
비를 맞지 않고 잠들 수 있는 지금 나의 형편이 버려진 상한 음식을 주워 먹지 않는 지금 나의 형편이 혼자였으면 누리지 못했을 내 이웃인 인류와 선조의 큰 은혜라고 믿습니다 늘 기억하겠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나처럼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당신 골고루 잘 드세요. 안전하게 움직이세요. 마음 평화롭게 지내세요. 무더위 잘 이겨내세요. 작은 더위 소서에 당신께 올리는 기도를 담은 인사말입니다.
사랑합니다!
2024.7.6
| 카드 대신 현금 사용
김옥춘
한 때 신용카드를 썼다. 씀씀이가 커져서 신용카드를 없앴다.
현금 사용은 모여지는 동전 사용이 불편했다. 그래서 현금카드를 만들었다.
현금 카드 사용은 씀씀이를 다시 키웠다. 오늘 현금카드를 없앴다.
갑자기 병원에 갔을 때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야 할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는 내가 겪었던 곤란했던 일들이 기억나서 결정이 쉽지 않았다.
현금으로 돈을 쓰면 돈이 금방금방 사라진다는 걸 무섭게 느끼며 살게 된다.
씀씀이를 매우 줄여야 한다.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해드리고 싶은 거 이제는 참아야 한다.
일 년이라도 반년이라도 현금 사용으로 씀씀이를 줄이기로 했다.
줄이고 줄인 나의 소비 생활을 다시 거의 묶기로 했다. 내가 살아야 엄마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씀씀이를 키운 것은 엄마께 하나라도 더 드리고 싶은 사랑과 섬김의 마음이지만 카드도 한몫했다.
20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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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늙은 것 같은 느낌이었던 날
김옥춘
마트에서 양손에 물건을 들고나오는 길에 십여 년 전엔 매일 보고 살았던 함께 일했던 사람과 마주쳤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내 모습이 초라하다고 느꼈습니다. 십여 년 만에 마주친 사람은 그대로인데 나만 늙어 보인다고도 느꼈습니다.
가족들 안부도 묻고 싶었지만 서둘러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집에 와서도 한동안 내가 초라하다고 느꼈습니다.
나는 늘 행복한 사람이라고 위장하며 살았나 봅니다. 나는 늘 남들과 비교하며 우울 속을 넘나들며 살았나 봅니다.
세상은 내 마음이 느끼는 만큼만 살맛 난다고 믿습니다. 행복은 내 마음이 느끼는 만큼만 채워진다고 믿습니다.
나는 초라하지 않습니다. 나는 빛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믿으며 살겠습니다.
끝없이 내 마음에 긍정의 생각을 씨앗으로 뿌리겠습니다. 긍정이 자라나 자존감이 될 거라 믿으니까요. 긍정이 자라나 행복이 될 거라 믿으니까요.
2024.7.12
| 술과 사랑
김옥춘
나 가끔 흔들리고 싶어. 그래서 나 가끔 나를 흔들어. 술로! 멍해지는 느낌이 둔해지는 느낌이 덜 아픈 느낌이거든. 덜 아프면 살 것 같거든.
나 자꾸 더 행복해지고 싶어. 그래서 나 자꾸 사랑을 기다려. 믿음으로 다시 든든해지고 싶거든.
나 가끔 술과 사랑이 묘하게 닮았다고 느껴. 아픔의 마취제 같다고 느껴. 행복의 촉진제 같다고 느껴. 참 신기해.
술? 조심해야지! 내 생활이 마비되지 않게! 사랑? 조심해야지! 사랑이 미움이 되지 않게!
2024.7.12
|
카드 대신 현금 사용으로 얻고 싶은 것
김옥춘
어제 마트에서 오만 원짜리를 내고 이만 이천백이십 원을 거슬러 받았습니다. 거스름돈을 챙겨 주는 마트 직원도 다소 분주하고 거스름돈을 받아 챙기는 나도 매우 부산스러웠습니다. 동전을 떨어뜨리고 동전을 줍고 그랬습니다.
카드를 쓰기 전엔 꼭 필요한 것만 샀었습니다. 당장 필요한 만큼만 샀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안 사면 손해 보는 느낌이 들게 하는 세일과 원 플러스 원 상품을 먼저 찾아서 구매합니다. 그러다 보니 미리 사는 물건이 많아졌습니다. 많이 사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언젠가는 쓸 물건들이니 결과적으로 경제적일 것 같은데 더 쪼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카드를 없애고 현금 지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기 위해 돈의 가치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 내가 선택한 현금 사용이 참 불편합니다.
꼭 필요한 것만 꼭 필요한 만큼만 사는 습관을 다시 찾아 가지기로 합니다. 꼭!
2024.7.12 | 힘냅시다
김옥춘
희망을 품는 일이 희망을 주는 일이니 매우 귀한 일이라고 믿습니다.
용기를 내는 일이 용기를 주는 일이니 매우 귀한 일이라고 믿습니다.
당신의 희망을 보고 나 희망을 배워 희망을 품었었습니다. 당신의 용기를 보고 나 용기를 배워 용기를 냈었습니다.
이제 나도 스스로 희망을 품어야 한다고 느낍니다. 용기를 내야 한다고 느낍니다.
나를 위해 희망을 품고 나를 위해 용기를 내는 일은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는 거라고 믿습니다.
열심히 희망을 품어보겠습니다. 열심히 용기를 내 보겠습니다. 응원하면서 힘을 얻겠습니다.
오늘도 당신의 희망을 응원합니다. 당신의 용기를 존경합니다.
힘냅시다.
202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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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사러 갔던 날
김옥춘
라면을 사러 갔더니 가격 할인 행사 중이었어요. 세 봉지를 사면 꽤 싸게 사게 되는 거였어요.
씨이이익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졌어요. 가격표를 보면서 비싼 라면만 세 봉지를 담았어요. 나에겐 과분하다고 느껴 지나쳤던 라면들만 담았어요.
낚였구나! 내 욕심에 낚였구나! 계산대 앞에서 갑자기 덜컹했어요. 3,500원을 쓰면 되는데 만 원을 쓰려고 하고 있었으니까요.
욕심이 된 라면 세 봉지를 제자리에 돌려놓고 약간 손해 보는 느낌으로 계획했던 라면 한 봉지만 담았어요.
꼭 필요한 것만 그때그때 사서 아슬아슬하게 살기로 했어요. 유혹에 흔들리지 않기로 했어요. 내 형편대로 살기로 했어요. 내 계획대로 살기로 했어요.
가격 할인과 더 얹어주는 판매 전략이 나에게 행운이 되기도 하지만 과소비와 허튼 소비를 부추길 수 있다는 걸 잊지 않겠어요. 늘 기억하겠어요.
2024.7.13
| 정말 어려운 일
김옥춘
그런 거 같아요. 잘 챙겨 먹으라고 인사를 건네기는 쉬워도 정작 내 몸 잘 챙기기는 쉽지 않은 거 그게 사는 거 같아요.
그런 거 같아요. 잘 챙겨 주기는 쉬워도 정작 내 몸 잘 챙기기는 쉽지 않은 거 그게 사는 거 같아요.
그래서 사람은 함께 살아야 하나 봐요. 엄마를 챙기며 엄마랑 함께 살았을 땐 아무리 쪼들려도 골고루 장을 봤어요. 외식도 했어요. 엄마 돌아가신 다음에 후회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엄마랑 함께 살았을 땐 나도 골고루 먹었어요. 내 밥상도 귀한 손님 밥상처럼 정찬으로 차렸었어요.
잘 챙겨 먹으라고 인사를 건네기는 쉬워도 정작 내 몸 잘 챙기기는 쉽지 않으니 그 어려운 걸 우리 해내기로 해요. 오늘부터.
우리도 오늘부터 골고루 잘 챙겨 먹기로 해요. 내 인생도 단 한 번뿐인 귀한 인생이잖아요.
2024.7.13
|
쓰레기를 줍는 사람
김옥춘
반짝반짝 반짝이는 게 자꾸 눈에 띄는 사람은 가끔이라도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다.
희끗희끗 희끗희끗한 게 자꾸 눈에 띄는 사람은 가끔이라도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다.
알록달록 알록달록한 게 자꾸 눈에 띄는 사람은 가끔이라도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다.
찢어진 게 부서진 게 더러운 게 지저분한 게 자꾸 눈에 띄는 사람은 가끔이라도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다.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 진짜로 관심 있는 건 온전한 세상이다. 깨끗한 세상이다. 쾌적한 환경이다. 아름다운 세상이다.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이다.
쓰레기를 줍고 싶은 사람은 생각보다 참 많다. 주운 쓰레기를 누구나 쉽게 배출할 수 있게 만들어주면 어떨까?
함께 주우면 더 많이 주울 수 있다. 더 온전하게 지킬 수 있다. 당신의 집 지구! 나의 집 지구!
2024.7.14 | 초복 인사말
김옥춘
초복을 맞아 몸에 기운을 채워주세요. 좋은 음식으로.
초복을 맞아 마음에도 기운을 채워주세요. 좋은 생각으로.
해마다 잘 이겨낸 무더위 올해도 잘 이겨냅시다.
더위 끝에는 시원한 가을이 오고 있다는 걸 우리 알고 있으니 가을을 맞으러 갑시다. 무더위 이기러 갑시다.
내 인생에 단 하루도 중요하지 않은 날이 없으니 삼복더위도 귀하게 맞이합니다.
시원한 가을로 가는 중에 초복을 맞은 당신 축복합니다. 힘내세요.
오늘도 따뜻한 미소로 보내 주신 당신의 좋은 기운 참 고맙습니다. 덕분에 힘이 납니다.
무더위일지라도 지쳤을지라도 세상에 당신과 함께인 오늘이 내겐 축제입니다.
힘냅시다! 사랑합니다!
2024.7.15 |
삼복더위에
김옥춘
왜가리가 날개를 열고 헐떡거리는 모습을 가끔 봅니다. 체온 조절을 위한 노력일 거라 짐작해 봅니다.
온전히 버텨야 하니 참 안타깝기도 하고 잘 버텨 주어 참 고맙기도 합니다.
새를 보면서 나도 잘 버티겠다고 마음으로 약속하기도 합니다. 새를 보면서 내가 살아가는 모습도 그 어떤 모습이든 있는 그대로 누구에겐가는 감동이고 참 고마운 일일 거라는 짐작을 해보았습니다.
있는 그대로 고마운 게 나라고 당신이라고 있는 그대로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게 당신이라고 나라고 다시 믿기로 합니다.
세상에서 함께 숨 쉬고 버티는 이 특별한 인연이 참 고맙습니다.
불 안 때고 뜨거움을 즐기는 모든 생명체의 여름 나기를 복더위를 축복합니다. 이 더위가 선물할 풍성한 생명 식을 응원합니다.
삼복더위에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2024.7.16
| 쓰레기
김옥춘
던지지 마! 쓰레기를 왜 던져? 길이 아닌 곳으로 던지면 주울 수가 없잖아! 차라리 그냥 줍기 쉽게 길에 놓아. 그러면 누구라도 줍잖아!
숨기지 마! 쓰레기를 왜 숨겨? 안 보여서 주울 수가 없잖아! 차라리 그냥 줍기 쉽게 길에 놓아. 그러면 누구라도 줍잖아!
박살 내서 버리지 마! 쓰레기를 왜 잘게 찢어서 버려? 왜 박살을 내서 버려? 너무 많이 흩어져 있으면 주울 엄두가 안 나잖아! 위험하기도 하잖아! 차라리 그냥 줍기 쉽게 길에 온전하게 놓아. 그러면 누구라도 줍잖아!
쓰레기 정해진 방법으로 배출하자! 지구! 남의 거 아니잖아! 우리 거잖아!
2024.7.16 |
제헌절 아침에 태극기를 달고
김옥춘
기도를 담아서 태극기를 달았습니다. 누구나 억울해지는 일 없기를!
내게는 내가 억울해지지 않도록 내가 위험해지지 않도록 내가 당당하도록 내가 행복해지도록 나를 지켜주는 대한민국 헌법이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헌법이니 나를 위한 헌법이라고 믿습니다. 나의 행복한 권리를 보호하는 대한민국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당연하다고 느끼는 헌법에는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국민 모두의 노력과 동의가 들어있을 것이니 누군가의 목숨을 건 투쟁도 들어있을 것이니 누군가의 평생을 건 헌신도 들어있을 것이니 누군가의 억울한 희생도 들어있으니 것이니 통증과 함께 성장해 왔다고 느끼는 헌법 앞에 오늘 아침 경건해집니다.
누구나 억울한 일 없도록 누구나 위험해지지 않도록 누구나 당당해지도록 누구나 행복해지도록 모두를 함께 지켜주는 헌법을 만들고 헌법을 개정해 가는 대한민국 국민을 존경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할 권리를 응원합니다. 제헌절 아침에 태극기를 달고 유난히 기도가 간절합니다.
2024.7.17
|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
김옥춘
밤새 폭우가 내렸어요. 빗소리가 빗소리가 아니었어요. 다 삼킬듯한 짐승 소리 같았어요.
이른 아침에 빗소리가 더 시끄러워졌어요. 다 떠내려갈 것 같았어요. 왜애앵 매우 큰 소리와 함께 긴급재난문자도 왔어요. 걱정 가득 안고 비 피해 없길 기도했어요. 모두 안전하길 기도했어요.
해마다 오는 장마와 폭우가 이상 기후로 점점 사나워지고 있대요. 사람 탓이라고들 하네요.
내 생활도 지구 온난화와 열대화를 재촉했을 것이니 폭우로 피해 보신 분들께 참 미안합니다.
비 피해 보신 분들 꼭 힘내세요. 빨리 극복하고 일상의 행복을 찾으세요.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기후와 지구에 조금이라도 더 이롭게 사는 방법을 늘 배워야 한다고 느낍니다. 조금이라도 더 실천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기후와 지구에 이롭게 사는 일이 매우 훌륭한 일이라고 사랑이라고 느낍니다.
모두 안전하세요. 모두 행복하세요. 늘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2024.7.18
|
빌려 쓰는 나의 지구와 집
김옥춘
그 무엇이든 빌려 쓸 때는 온전하게 돌려주어야 하니 잘 써야 한다고 함부로 써서 망가뜨리면 안 된다고 다시 소중하게 깨닫습니다.
내가 가지고 갈 수 있는 지구가 아니니 나 지금 지구를 빌려 쓰는 중이라고 다시 소중하게 깨닫습니다.
사용하는 일이 관리가 되어 윤택해지고 튼튼해지는 게 집입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먼지가 쌓이고 곰팡이가 생기고 부시지 않아도 부서지기 쉬운 게 집입니다.
집을 사용하는 일이 집을 지키는 일이 되듯 내가 지구를 사용하는 일도 지구를 지키는 일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내가 지구에 존재하는 이유는 반드시 있을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빌려 쓰는 나의 지구! 아름다운 지구 환경! 참 고맙습니다.
빌려 쓰는 나의 집! 비 안 맞는 나의 집! 참 고맙습니다.
오늘따라 마음 찡합니다.
2024.7.19
| 오늘이 절호의 기회야!
김옥춘
오늘이 기회야! 사과할 수 있는 기회!
기회? 매일 오는 거 아니야! 오늘? 날마다 오는 거 아니야! 영원히 사는 사람? 아직은 없어!
누군가의 글을 변형하여 훼손했다면 오늘이 기회야! 사과할 기회!
누군가의 글에서 주인의 이름을 빼서 뺏었다면 누군가의 글에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붙여 누명을 씌웠다면 오늘이 기회야! 바로잡을 기회!
사과하는 일도 기회야! 명예 회복의 기회! 남을 아프게 해서도 안 되지만 나를 나쁜 사람 만들면 안 되는 거야!
허락 없이 책에 남의 글을 수록했다면 허락 없이 남의 글로 노래를 만들었다면 누구에겐가 아픔이 된 노래를 따라 불렀다면 허락 없이 누군가의 글로 새로운 이야기를 꾸며냈다면 오늘이 기회야! 사과할 기회! 바로잡을 기회! 나를 영원히 가해자로 박제하지 않을 기회!
내가 살아 있는 오늘이 기회야! 상대가 살아 있는 오늘이 절호의 기회야! 사과하고 자유로워질 기회! 진정으로 행복해질 기회! 놓치지 마!
오늘이 기회야! 놓치지 마! 알았지? 사랑해! 축복해!
2024.7.20 |
비가 오는 날
김옥춘
어렸을 땐 비가 오는 날이 참 좋았어. 엄마께서 논밭에 안 나가셨거든. 들기름 냄새 솔솔 풍기며 밀가루로 부침개를 부쳐주셨지. 밀가루로 찐빵도 만들어주셨어.
학교에 다닐 땐 비가 오는 날이 교복과 신발이 젖는 날이었지. 다음 날도 축축한 교복과 신발을 신어야 한다는 예고이기도 했어. 농업용 비닐을 대충 잘라 망토처럼 걸치고 가방 속 책을 보호해야만 했던 우산이 귀했던 때였지.
젊었을 땐 비가 오는 날 커피 한 잔 들고 커피 향기에 취했었지. 빗소리를 들으며 사랑과 행복이 내게도 오면 좋겠다는 생각 했었지.
지금? 지금은 비가 오는 날 사람들이 자꾸 고마워져. 비 안 맞고 잘 수 있게 집을 지어주고 좋은 생활환경을 만들어준 사람들이 참 고마워! 모두가 고마워!
비가 오는 날은 마음에 온기가 필요해서 내 마음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 같아. 그래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날인 것 같아.
사랑해! 걱정하지 마! 내가 있잖아! 내가 지켜줄게! 이렇게.
2024.7.21 | 큰 더위 대서에 나에게 전하는 인사
김옥춘
장하다!
추위를 이기고 꽃샘추위를 이기고 꽃을 즐기고 생명들의 사랑을 지켜보고 생명들의 이별도 지켜보고 더위를 이기며 오늘에 이른 나에게 축하와 축복의 인사를 전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장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고맙다!
오늘이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다. 낮이 가장 긴 하지를 한 달 남짓 지났으니 더운 것 당연하다. 무더위 잘 감당하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이 두 달 남았다. 지금 나 추위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니 이 뜨거움을 맘껏 즐기자!
극한의 폭염에도 생명을 붙잡고 살아 있는 모든 생명에 고마움과 존경심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
힘내자!
시간은 흐르고 더위는 가고 추위가 올 것이니 날마다 찾아오는 오늘을 대비하고 늘 감사하자.
대서야! 누구나 일 년 후에 또 만나길 소망한다.
2024.7.22
|
무지개
김옥춘
뉘엿뉘엿 해가 저무는 저녁에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어요. 얼른 동쪽 하늘을 봤지요. 그렇지!
빗방울과 해가 빨주노초파남보 고운 색깔로 하늘까지 닿는 아치형 다리를 놓았어요. 참 아름다웠어요. 참 신비로웠어요.
하늘의 기도가 오늘은 나에게 닿은 느낌이에요. 나 오늘은 웃었어요.
무지개가 사라진 후에도 하늘의 기도와 응원이 내 안에 가득한 것 같아요. 무지개가 사라지면서 내 안으로 들어왔을까요?
제발 희망을 품으세요. 제발 용기를 내세요. 제발 웃으세요. 제발 아프지 마세요. 제발 행복해지세요. 하늘이 내게 보내는 기도가 자꾸 들리네요.
2024.7.23
| 연락 두절
김옥춘
전화를 아직도 안 받네? 잘 있을 거야! 내가 걱정한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걱정하지 마!
잘 있을 거야! 믿어 봐! 그런데 내가 잘 있지를 못한다. 내 가슴 콩닥콩닥 콩을 볶는다. 안절부절 아무것도 못 한다.
평화란 마음이 절반 이상 하는 거 같다.
오늘도 모두 평화롭길 안심하길 응원하고 기도한다.
2024.7.25 |
일어나지 않은 일로 겁먹지 말자
김옥춘
엄마? 왜 전화 안 받으셨어요? 걱정했어요. 전화 여러 번 했어요. 무서웠어요. 기절할 뻔했어요.
전화 안 왔는데? 전화기 옆에 있었어. 아무 소리도 안 났어? 지금 막 고등어가 왔길래 전화한 건데? 전화기가 고장 났나?
나도 사용이 어려운 게 핸드폰이니 엄마는 또 얼마나 어려우실까? 아프신 게 아니고 전화기 사용이 서툴러서임이 천만다행이다.
아이들이 엄마 아빠의 걱정보다 씩씩하고 지혜로운 것처럼 내 엄마도 나의 걱정보다 안전하게 잘 지내시는 것 같아 참 고맙다.
종일 애태웠던 마음에 금방 평화가 왔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가 뭘까? 가끔 지옥은 일어나지 않은 일로 겁먹는 내 마음이다. 내 건강을 위해 가족을 좀 더 믿어야 한다고 느낀다.
가족을 사랑하고 가족을 걱정하는 모두의 마음에 늘 믿음 가득하길 늘 평안함이 가득하길 기도한다.
2024.7.25
| 장마 중에 아침 햇살
김옥춘
참 오랜만이네요. 아침 햇살 참 반갑네요.
구름과 비가 나를 차지한 날에도 햇살은 늘 빛나며 나를 향하고 있었음을 잊지 않기로 합니다.
안 보인다고 없는 것이 아님을 오늘 또 소중하게 깨닫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늘도 안전하고 행복해지세요. 응원합니다.
2024.7.25 |
행복해지는 음식 선물하는 중복 날에
김옥춘
복 중의 복은 건강복이 맞죠? 오늘도 건강하게 드시고 안전하세요. 아프지 않은 삶 괴롭지 않은 삶 응원합니다. 기도합니다.
내가 복이 많아서 또 복날을 맞았다고 생각하니 오늘 맞은 중복 날이 참 소중합니다.
오늘은 내 몸에 내 마음에 기운 나는 음식 행복해지는 음식을 선물하기로 합니다.
이젠 나도 챙겨봅시다.
자신을 챙기는 일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가족에게 얼마나 큰 선물인지 가족들이 아플 때 정말 많이 느끼잖아요.
높은 물가에 먹고사는 일이 몹시 어려워도 오늘만이라도 내 몸에 좋은 음식 꼭 챙겨 먹읍시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복날 음식은 가족 사랑이라고 느낍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4.7.25 | 해마다 연꽃 선물 용인 내동마을 방문기
김옥춘
한여름 폭염엔 꼭 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용인 내동마을입니다.
한여름 폭염엔 꼭 보고 싶은 꽃이 있습니다. 연꽃입니다.
연꽃은 오전에 예쁩니다.
아침부터 찌는 폭염에 내동마을 가는 16번 버스를 탔습니다.
내동마을회관에서 내렸습니다. 집집이 예쁜 꽃들이 만발하고 고운 자태의 작물들이 사랑스럽게 크고 있었습니다. 참 아름다운 마을이었습니다.
하얀 연꽃 분홍 연꽃 아직 성장 중인 연밥 잘 익은 연밥 떨어진 꽃잎 커다란 연잎 수련과 동화의 개구리 모형. 모두 조화롭고 아름다웠습니다. 감동과 울림으로 기도와 희망으로 연꽃과 연밥과 연잎을 마음에 담았습니다.
갖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야무지게 챙겨 가졌습니다. 눈으로 마음으로. 사진과 동영상으로.
이렇게 귀한 선물을 내게도 주신 내동마을 주민들이 참 고마웠습니다.
연꽃으로 세상에 행복과 건강을 기부하는 내동마을 주민의 큰 보람 응원합니다.
해마다 연꽃 선물 참 고맙습니다.
2024.7.26 |
올림픽 기도
김옥춘
올림픽을 맞이합니다. 세계인의 축제이니 나의 축제라고 느낍니다.
싸우기 위한 겨루기가 아닌 화합하기 위한 겨루기이니 누르고 지배하기 위한 겨루기가 아닌 격려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한 겨루기이니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축제이니 올림픽은 세계인이 동시에 환호하며 올리는 세계 평화 기도라고 느낍니다.
올림픽을 맞아 전쟁이 없는 세계를 전 인류의 평화를 나도 함께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모두의 승리가 되고 모두가 축하하는 올림픽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정정당당한 모두가 금메달이라고 믿습니다. 환호하고 축하하는 모두가 금메달이라고 믿습니다. 세계 평화라는 금메달을 향한 올림픽 기도 응원합니다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맞이 축하합니다.
2024.7.27
| 마음의 인생 금메달
김옥춘
밥만 잘 먹어도 배변만 잘해도 매우 훌륭한 일이라는 걸 인류는 오래전부터 알고 칭찬하며 살았습니다.
잘했다! 잘했다! 엄마들의 시도 때도 없는 칭찬은 긍정을 담은 예언이었습니다. 매우 위대했습니다.
고맙다! 고맙다! 할머니들의 시도 때도 없는 감동은 긍정을 담은 희망이었습니다. 매우 훌륭했습니다.
나는 훌륭하다. 나는 장하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나는 정성을 다했다. 자신을 인정하는 당신이 진정한 마음의 금메달입니다. 인생 금메달입니다.
당신은 나는 이미 금메달입니다. 우리들 마음의 금메달을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당신의 위대하고 훌륭한 삶! 나의 위대하고 훌륭한 삶!
202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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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친환경 올림픽
김옥춘
저탄소 친환경 올림픽을 위한 모두의 생각 모두의 노력 모두의 실천 감동입니다.
생명을 사람을 지구를 함께 지키는 우리의 노력 응원합니다.
가치를 행복을 희망을 함께 창조해 가는 우리의 노력 응원합니다.
행사와 축제가 더 좋아졌다는 것은 더 발전했다는 것은 더 저탄소 친환경으로 준비하고 더 저탄소 친환경으로 진행된다는 거라고 믿습니다.
올림픽은 세계 평화를 이루어내기 위한 세계인의 기도라고 믿습니다. 전쟁 없는 세계라는 소원을 꼭 이루어낼 우리를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세계의 모든 사람! 지구의 모든 생명!
2024.7.28
| 하늘 닮은 사람
김옥춘
가만히 되짚어 보니 하늘의 뜻이 내 안에도 있었더라. 나의 기도와 닮았더라.
가만히 되짚어 보니 하늘의 메시지가 내 안에도 있었더라. 나의 마음과 닮았더라.
하늘의 고귀한 뜻과 평소 내 마음이 다르지 않았더라. 똑 닮았더라. 참 신기하더라.
나는 나도 하늘 닮은 사람이었더라. 하늘 같은 사람이었더라. 나 사는 동안.
우리는 우리도 하늘 닮은 사람이었더라. 하늘 같은 사람이었더라. 우리 사는 동안.
202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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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말을 거는 올림픽
김옥춘
스포츠도 드라마야! 인생이 녹아 있어. 꿈과 의지와 목표로 채워져 있어.
인생도 스포츠야! 집중해야 흔들리지 않는 스포츠 실수에 집착하면 더 큰 실수를 하게 되는 스포츠 훌훌 털어버리는 게 매우 중요한 스포츠.
살면서 늘 침착해야 해. 바람에 흔들리지 말아야 해. 사람들의 수군대는 바람에 절대로 흔들리지 말아야 해.
그러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당연해. 그러하니 항상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해. 항상 양심을 잡고 있어야 해.
살면서 실수에 얽매이지 마! 일을 그르치는 지름길이야! 실수를 잊어서도 안 되지만 죄책감으로 스스로를 흔들면 안 되는 거야!
담대해져야 해! 어떤 일이 있어도 겁먹지 마! 겁먹지 않아야 중심을 잡을 수 있어. 넘어지지 않을 수 있어. 도망치지 않고 숨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어.
알았지?
흔들려도 양심과 사랑으로 중심 잘 잡는 삶 응원할게.
힘내! 알았지?
2024.7.29
| 반전이 있는 나의 인생
김옥춘
최선을 다했어도 후회투성이인 게 나의 인생이야!
행복을 느끼지 못했어도 행복투성이였던 게 나의 인생이야!
늘 부족했어도 가족에게 다 주고 또 주고 있는 게 나의 인생이야!
복 없는 팔자 같았어도 복으로 누린 게 정말 많은 게 나의 인생이야!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인생은 사회의 가치관이 성장하는 만큼 나의 가치관이 성숙하는 만큼 행복한 반전으로 느끼는 것 같아. 참 다행이지?
내 인생 달라지지 않았는데 불행하다고 느꼈던 인생을 행복한 인생이라고 느끼게 되는 반전! 참 다행이야!
반전이 있는 나의 인생! 나의 가치관 변화를 사랑해!
202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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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음과 그름의 기준도 성장하니
김옥춘
나 성장하고 늙는 동안 올바름과 그름의 기준도 성장했어요. 인류가 생명을 사랑하는 만큼 성장했어요. 인류가 생명과 지구를 지키고 싶은 만큼 단호해졌어요.
때때로 혼란스럽죠. 배웠던 걸 다시 다르게 배워야 하기도 하고 허용되었던 일들이 사과할 일이 되기도 하고 놀림 받던 일들이 존경받을 일이 되기도 하지요.
그러니까 남이 한다고 따라 하면 안 돼요. 양심대로 살아야 해요. 올바르게 살아야 해요. 피해 주지 않으며 살아야 해요.
배려하는 삶이 조화로운 삶이라고 느껴요. 피해 주지 않는 삶이 올바른 삶이라고 느껴요.
그러니까 우리 배려하며 살아요. 그러니까 우리 피해 주지 않으며 살아요. 그러니까 우리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으로 살아요.
2024.7.29
| 국가대표 당신!
김옥춘
당신이 대한민국을 빛냈습니다. 당신이 강해진 대한민국입니다. 당신은 위대합니다. 정말로 위대합니다.
당신이 나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당신이 나를 손뼉 치게 했습니다. 당신이 나를 춤추게 했습니다. 당신이 나를 웃게 했습니다. 참 큰 선물 받았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대한민국을 빛낸 당신의 공로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웃을 일 없는 나를 춤추게 한 은혜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인류의 영웅인 당신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찬란하게 빛날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당신은 국가대표입니다. 당신은 국가입니다. 일등이 아니어도 최고인 당신께 일등이 아니어도 인류의 자랑인 당신께 존경심을 담아 박수를 보냅니다.
당신은 훌륭합니다.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202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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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 날 마음의 인사말
김옥춘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정말 고맙다!
태어나 주어 고맙고 성장해 주어 고맙고 늙어 주신 것까지 고맙다. 오래 오래 함께 하고 싶다.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정말 고맙다!
나 세상에 홀로 살아가지 않게 함께 어려움을 견디며 함께 살아 준 세상의 모든 그대가 참 고맙다!
7월 마지막 날에도 그대에게 전하고 싶은 인사말이 나에게 전하고 싶은 인사말이 고마움을 담은 마음의 인사다.
고맙다! 정말 고맙다! 8월에도 건강하고 8월에도 행복해지렴! 사랑한다! 축복한다!
2024.7.31 | 가을로 갑니다
김옥춘
우리는 우리는 싹이 움틀 때부터 꽃이 필 때부터 가을로 가고 있었습니다. 겨울로 가고 있었습니다. 완성으로 이루어내는 이별 같은 가을로 새롭게 태어날 희망을 품는 희망 같은 겨울로
나는 나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가족과 함께일 때부터 어른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노인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행복한 인생으로 완성하고 싶은 노년으로 산천초목으로 다시 태어나는 영원한 삶으로.
나 지금 나 지금 가을로 갑니다. 겨울로 갑니다.
2024.7.31 |
상상이 현실이 될까?
김옥춘
나의 상상도 현실이 될까? 될까?
되지! 돼! 금방은 아니어도 돼! 상상한 대로 현실로 만든 게 인류잖아! 우리?
필요한 걸 상상하잖아! 간절한 걸 상상하잖아!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상상하잖아!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며 사는 집. 냄새 안 나는 화장실. 언제든 가능한 따뜻한 물로의 샤워. 또 하나의 세상 인터넷 세상. 가지고 다니는 보이는 전화기. 감시하고 보호하는 인공위성의 활약.
어렸을 땐 상상도 못 했던 걸 나도 누리며 살잖아.
역사 속에는 사람을 노비로 팔고 샀던 일도 있었잖아. 평등해질 수 있다는 상상이 신념이 되고 현실이 되었잖아.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세상 아니라고 때때로 낙담하지만 내 인생을 가만가만 들여다보면 아마도 나의 상상력으로 이루어낸 나의 현실도 꽤 많을걸?
상상한 대로 이루어내며 살아온 인류를 찬양해!
모두의 긍정적이고 사랑을 담은 상상을 응원하고 축복해.
2024.7.31
| 우산 없이 나갔다가
김옥춘
우산 없이 나갔다가 비를 만났어요. 비를 반기는 듯 보이는 두꺼비도 만났죠. 먹구름을 보고도 우산을 챙기지 않았으니 나도 불평 없이 비를 맞았습니다.
비를 맞고 싶지 않다면 우산을 챙겨야 한다는 걸 당연한 걸 마음 깊이 새겼네요.
가까이서 보니 두꺼비도 참 귀여웠어요. 사진을 찰칵찰칵 찍었지요.
비를 맞으며 사진을 찍는데 비가 그치기 시작했어요. 참 다행이었지요. 흠뻑 젖지는 않았거든요.
집에 와서 생각하니 참 신기했어요. 비가 올 때도 시작한다고 느꼈는데 비가 그칠 때도 시작한다고 느꼈더라고요.
그래! 매 순간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소중하게 하루하루를 살자! 그러자! 이런 생각을 했네요.
오늘도 나는 희망을 품어야 하는 시작하는 소중한 인생이라는 걸 잊지 않기로 합니다.
비를 함께 맞았던 두꺼비가 생각나네요. 지구에 함께여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202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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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날 들려오는 인사말
김옥춘
살아 있는 게 축복이야! 축하해! 태어난 김에 오래 살아! 아프지 말고 살아! 즐겁게 살아! 알았지? 맴맴맴매앰 매미가 노래합니다.
윙윙윙위잉 잠자리 날았습니다. 살아 있는 게 행운과 행복이야! 불평하지 말고 살아! 행복하게 살아! 쫓기듯 살지 마! 마음 편안하게 살아! 알았지? 사뿐히 잠자리 앉았습니다.
사는 거 힘들지? 힘들어도 사는 게 그게 잘살고 있다는 거야! 기운 빼지 말고 기운 채우며 살아! 낙담하면 기운 많이 빠진다? 기운 내! 흔들리며 살아도 돼! 춤추듯 살아도 돼! 알았지? 이르게 핀 코스모스와 쑥부쟁이가 바람에 흔들립니다.
더위가 심해서일까요? 외로움이 커서일까요? 산천초목이 전하는 덕담과 인사를 내 마음의 언어로 들었습니다.
더워도 참 소중한 8월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 8월에도 아프지 말고 넘치게 행복해지세요. 산천초목과 함께 응원합니다.
2024.8.1
| 행복하다고 느끼는 걸 놓치지 마!
김옥춘
불행하다고 느끼느라 행복하다고 느끼는 걸 놓치지 마!
내 마음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행복이 되고 불행이 되는 거잖아. 행복과 불행은 내 마음이 결정할 때가 많잖아.
자식을 위해서 하는 일을 불행이라고 느끼는 부모는 없잖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하는 일을 불행이라고 느끼는 연인은 없잖아.
사소한 일도 고단한 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하면 보람이 되잖아! 즐거움이 되잖아!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나? 나를 연인보다 자식보다 더 사랑해 줘! 알았지?
불행하다고 느끼느라 행복하다고 느끼는 걸 놓치지 마!
살아있는 지금이 나를 극진히 사랑할 때야! 내가 세상에 없을지도 모를 내일의 내일의 내일을 생각해 봐! 살아 있는 오늘의 현실이 다 고맙고 행복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웃어 봐! 힘 좀 내자! 생활이 불안하고 희망이 안 보여도 지금 나는 행복한 게 맞을 거야! 나 살아있잖아! 희망이 있는 거야!
힘들어? 그 힘듦 행복으로 바꾸어서 느끼자! 두려워? 그 두려움도 행복으로 바꾸어서 느끼자! 알았지? 의심하지 마! 지금 행복한 거 맞아!
2024.8.1 |
밥
김옥춘
힘 나는 음식? 밥이 최고야! 힘들 때 생각나는 게 밥이야! 나는 그래. 밥심이라는 말 괜히 존재하겠어?
속 편한 음식? 밥이 최고야! 속이 불편할 때 생각나는 게 밥이야! 나는 그래. 속이 평화를 찾아! 훌륭해!
술안주로 밥? 반주라는 말이 존재하는 걸 보면 한두 잔의 술을 즐길 때 밥도 안주가 되지 않을까?
이 세상 음식 중 최고는 밥이야! 나는 그래. 나는 밥이 참 좋아! 나는 밥이 참 고마워!
나 잘 먹고 잘살고 싶었어. 나 날마다 최고의 음식 밥을 잘 먹고 있으니 나 잘살고 있는 거야!
내 인생 최고의 음식은 밥이야! 나는 밥이 참 좋아! 밥은 나를 웃게 만들어. 나를 편안하게 해. 참 아름다운 음식이야!
2024.8.2
| 올림픽 기도
김옥춘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당신 참 고맙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우리 참 고맙습니다.
세계인의 눈과 귀가 한곳으로 모이는 기적! 동시에 함성을 지르는 기적! 동시에 손뼉 치게 하는 기적! 감동입니다.
당신의 정정당당한 겨루기가 세계인의 격려와 응원이 화합이라고 믿습니다.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세계의 모든 선수에게 응원하는 세계인에게 존경심과 고마움의 박수를 보냅니다.
메달을 딴 사람만 기억하는 세상이어도 능력과 부가 우대받는 세상이어도 인생에서 세상에서 메달이 다가 아니라고 믿습니다.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모든 선수에게 존경심과 고마움의 박수를 보냅니다.
기록 경신을 위한 축제가 아닌 올림픽을 일인자를 위한 축제가 아닌 올림픽을 세계의 평화를 위한 기도인 올림픽을 격하게 응원합니다.
세계인의 눈과 귀가 한곳으로 모이는 기적! 동시에 함성을 지르는 기적! 동시에 손뼉 치게 하는 기적! 정정당당한 겨루기로 기적을 만들어내는 모든 경기에 인류의 기도인 나의 기도를 얹습니다. 전쟁 없는 세상을 기도합니다. 세계 평화를 기도합니다. 인류의 행복을 격하게 응원합니다.
20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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