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대합니다....
함께하는 사랑으로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오늘도 현실의 정치적 불협화음으로 매우 시끌시끌한 가운데에서도 마음의 중심을 잡고 자신의 많은 부분을
아버지께 내어 맡기시고 선(善)한 삶을 살아가시고자 애쓰시고 계실 교우님께 깊은 응원의 마음을 실어
보냅니다....
자신의 신앙생활을 지켜나감에도 벅차실턴데 어려운 이웃을 그냥 바라보고 지나치지 못하시는
교우님의 마음에 저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의인(義人)들의 통공(通功)과 함께 아버지께 올려지기를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에 대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이민재대건안드레아입니다....
지금 제가 진행하고 있는 홍보활동은 제 삶에서 아직은 한번도 해 보지 못한 일들인데다
모든 과정을 주로 혼자서 하다 보니 뜻하게 뜻하지 않게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이점 널리 해량있으시기 바랍니다....
교우님....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있슴에도....
불현듯 제가 일방으로 찾아뵙고 말씀드리고 있는 점....
지금도 바쁘신 일상을 살아가고 계신 점....
제가 홍보하고 있는 일이 교우님께는 전공 또는 관심 밖의 일일 수도 있겠다는 점....
지금 하루에 해야 할 일도 벅찬데 추가되는 다른 일에 마음을 쓰실 여유가 없으시다는 점....
저희 카페에 실린 <설립개요방> 전체내용이 재미없고 적지가 않다는 점....
등 등 현실적 여러가지 이유로 교우님께는 단시간 안에 눈에 들어 오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더 제 전심(全心)을 모아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에 대해 더 깊고 진솔하게 전하고 싶어
따로이 교우님께 이 글을 송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론의 말씀에 앞서...
언제든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이 부담되시어 멈추기를 원하시면 저희 카페 카톡계정 (나가기)를
선택하시고 계정을 닫아 주시면 그것으로 제가 (교우)님의 뜻을 알고 더이상 진행시키지 않겠습니다....
지금이 아니시더라도 생각이 닿을 때면 언제든 이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지금 제가 진행하고 있는 이 일이 저와 아버지와의 계약관계라 믿고 그 계약에 따라 저는 제게 맡겨진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뿐 나머지 일은 제 일이 아니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이는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에서 저 역시 활용되는 하나의 도구이며 절대적으로
저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일은 아니다는 이 사실 하나만은 꼭 강조해 드리고 싶습니다....
조금만 살펴보시더라도 여기에는 제가 취할 현실적 이익은 전혀 없으며 희생(犧生)만을 요구하고 있슴을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도 곧 때가 되어 제 소임이 다해지면 제 2선으로 조용히 물러나 제 1선으로 나와 임하시는 분들을
뒤에서 말없이 힘껏 도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도 적지 않은 나이인데 앞으로 얼마나 더 잘해 나갈 수 있을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언제라도 기회가 되면 말씀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교우님....
저는 부산 중구 소재 주교좌 중앙본당에서 1988년도에 첫세례를 받고 지금까지 교중미사 평일미사에 참례하면서 우리 교회에서 단연 빛나는 점을 꼽으라 한다면 저는 주저없이 연도회와 성가대를 선택하겠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육(肉)의 탄생 이상으로 영(靈)의 탄생이 중요하기에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연도회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그대로 교회 밖에서도 똑같이 봉사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면....
전문적으로 시스템화 되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바람직하고 뿌듯할까 하고 늘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부모님이 또는 가족이 또는 자신이 사랑하는 지인이 천주교 연도회의 도움으로 깊은 영면(永眠)에
잘 들게 되었다면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고마운 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 분들께는 평생 영원히 잊지 못할 일이 될 것이며 연도를 진행하는 교회의 입장에서도 사회적 책무를
넘치도록 다할 수 있슴은 물론 어디에서 이만큼 뿌듯할 일을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또한 개별적으로 이것이 모이고 모여 후일 아버지의 부름을 받아 천상에서 그 분 성안(聖顔)을 뵙게 되었을 때
그 봉사자는 그 분 앞에서 그나마 조금은 밝은 얼굴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저에게는 생각만으로도 실로 짜릿하고 가슴 설레이는 일이겠습니다....
여기에 더해....
또 다른 영역에서 활약하는 성가대봉사 공연과 함께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이
사회전반에 서서히 좋은 이미지로 스며들 수 있게 된다면....
그래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열고 우리 교회로 걸음하게 될까 생각하면
이것이 진심에서 교감되는 최선의 선교(宣敎)도 될 수 있겠구나 하고 마음 속 깊이 기뻐하게 됩니다....
교우님....
어느 집단이든 강자와 약자는 어쩔 수 없이 존재하며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것이 세상인가 봅니다....
문제는 경제적 약자가 늘 마음 한켠에 남아 있는데....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에서는 많으신 분들이 선(善)한 마음으로 하나되어 이분들께
실질적 힘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차츰차츰 인류(人類)에게서 영구히 가난을 추방하여 인간으로 태어났다면
누구나 어떤 현실적 조건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살다가 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애초부터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의 삶이었으나 아담 스스로 자신의 죄로 인해 잃어버린 삶이었다
생각합니다....
그것을 이제 우리가 선(善)으로 하나되어 함께 찾아나서려 그 출발점에 섰으며 언젠가는 반드시 복원되리라
믿습니다....
교우님....
저희 카페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 <설립개요방> 부분에 이미 적시해 두었습니다만
때가 되면 부산 경남을 시작으로 하여 필요로 하는 곳에 무료급식처를 개소하고 굶주림과 싸워나가
언제가는 인류(人類)에게서 굶주림을 온전히 끝내고자 합니다....
그 목표를 뚜렸히 세우고 그 날이 도래할 때 까지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혼신의 노력을 흐트림 없이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굶주림은 크든 작든 어디에서나 존재하기에 저희 무료급식처도 향후 필요한 곳이면 어디서나 개소될 것입니다....
물론 이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스템화 되어 진행될 것이기에 사업이 시작된다면 양적 질적으로
급식처 수(數)는 빠른 속도로 증가해 나갈 것입니다....
무료급식처가 늘어나면 그와 비례하여 그만큼 무료급식을 받는 분들도 늘어날 것이고 이분들 중 대부분은
가족과 분리되어 홀로 극심한 가난 중에 중증 기저질환 몇가지는 기본적으로 달고 어렵게 살아가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어서 손이 많이 필요로 하시는 분들입니다....
이 일을 미리 예상하여 천주교회 신자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어려운 처지에서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분들에게 진실로 삶의 든든한 배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료식사가 제공되고 제공받는 단순한 개념에 더해 일상화된 음악공연으로 문화의 차원 까지 승화시키고
연도라는 마지막 과정까지 포함하여 그 중간에서 모든 이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사회적 약자분들께 실질적으로 힘이 되어 주는 일이 의미있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려운 길일 수 있겠으나 조금만 인내하여 자리를 잡게 되면
세인(世人)들의 호평으로 더 나은 조건에서 나날이 발전되고 안정된 보람찬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희망(希望)합니다....
지금은 비젼으로만 말씀드리고 있지만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약간의 인내를 감래할 수 있다면
현실적으로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과 선(善)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신다면 필요할 때
반드시 적합한 봉사활동이 알차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정착되어 행해진다면....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의 더 나은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어려운 현실 속에 살아가는 많은 분들에게 우리들은 행동하는 복음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료급식 현장봉사자님들을 봉사자님을 통해
자연적으로 모집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된다 하겠습니다....
교우님....
한번 더 깊이 당부드리거니와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 <설립개요방> 전체 내용을
다시 살펴봐 주십사 하고 말씀을 드려봅니다....
부산 경남을 그 필두로 첫사업을 진행하는 시기는 그리 오랜시간은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 때가 되면 준비해 둔 모든 것을 행동할 수 있도록 전환하고 (교우)님의 귀한 탈렌트를 어떤 형태로라도
조금 덜어내 보태어 주실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직접 봉사 TF팀에서 봉사하시거나 또는 기획업무에 참여하시거나 주변의 지인들을 소개하시거나
노하우로 후배를 지도해 주시거나 그도 아니면 현장에서 또는 다른 장소에서 마음으로 응원만 해 주셔도
감사한 일이 되겠습니다....
교우님....
이는 순수한 제 개인적인 바람입니다만....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은 천주교인들이 비교적 많이 참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천주교회에 속한 단체는 아닐 것입니다....
우리 공동체에서 선(善)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면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하여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나아가는 선(善)한 사람들의 연대인 것입니다....
그러나 운용면에서는 철저히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희망(希望)사항은
너무나 강하고 분명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서로의 갈등으로 중도에 멈추어 섬이 아닌 서로 사랑으로 하나되어 끝없이 격려하고 성장하여
마침내 소정의 목적을 달성해 내고야 마는 하느님 사랑 안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무료급식 NGO가 될 수 있기를 꿈에도 소망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저의 하늘께서 진실로 바라고 계신 세상이며 우리 모두가 희망(希望)하고 있는 세상이며
그 속에는 나의 피를 이어받아 살아가고 있을 나의 후손들이 분명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정확한 전달을 하려고 애쓰다 보니 또 긴 글이 되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푸른 열정의 여름님과 함께 늘 (교우)님의 하루가 기쁨으로 충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善)이 합해짐은 선(善)의 크기가 확장되어 분명 좋은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그만큼 악(惡)이 작아지고 약해지기에 우리는 환호하는 것입니다....
선(善) 안에서 처음부터 우리는 하나입니다....
우리는 물망초(Forget-Me-Not)의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우리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살아가는 선(善)한 사람들입니다....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
숙아.... 철아.... 어서 와.... 밥먹자!
라자로 이민재 드림
(010-4569-0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