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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76회 충남도민체전 파크골프 서산시 대표 선수단 필승기원 시루떡 파티모습(사진=파크)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서산시파크골프협회는 2024 제76회 충남도민체전 파크골프 서산시 대표 선수를 선발하고, 1일 오후 3시 서산시파크골프장에서 ‘필승기원 시루떡파티’를 열었다.
파크골프 서산시대표 선수로 ▲남자 시니어부 고관규, 조재영 선수 ▲여자 시니어부 가인정, 전영인 선수 ▲남자 일반부 이석기, 송경호 선수 ▲여자 일반부 김순애, 노경애 선수가 최종 선발되었으며, 감독 오영미 협회장, 코치 최병부 사무국장, 지도자 채순석 1급 지도자가 함께 훈련하게 된다.
협회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76홀 라운드로 1차 2배수 선수선발하고, 지난 1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36홀씩 선수 강화 훈련 라운드 계획을 세워 혹독한 동계훈련한 결과 2월 27일까지의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8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오영미 서산시파크골프협회장은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산에서 개최되는 2024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종목 중 파크골프가 올해 처음 채점 종목으로 선정된 만큼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며 “15개 시군 1만여 명이 서산을 방문하기 때문에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회는 800여 명의 회원을 초대하여 서산시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하는 ‘시루떡 파티’를 열고 따뜻한 음료와 떡, 과일, 돼지머리 등을 준비하고 화기애애한 덕담과 힘찬 파이팅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돋아주었다.
오영미 협회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선수와 일반회원이 서로 소통하며 응원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라며 “서산시를 대표하는 파크골프 선수단은 공을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면에서 타인의 모범이 되어 매사 협회를 대표하는 공인으로서 품위와 인격을 갖추고 협회의 일에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