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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내일교회
 
 
 
카페 게시글
주일오후(성경공부) 바보새 알바트로스를 생각하다.
은강 추천 0 조회 34 25.09.30 23:3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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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10.04 09:52

    첫댓글 아멘~
    묵상의글을읽으면서 예수를믿지않고 사는세상사람들은 믿는사람들을보고 어리석다는 생각하지않을까?
    온몸과마음을다하면서 시간과 물질투자
    해가면서 보이지않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보면서~
    (김ㅇㅇ권사님의 회신)

  • 25.10.04 11:09

    권사님의 글을 읽고 알바트로스에 대해 찾아보다가 알게 된 시입니다. 노수부는 죄의 짐을 진 인간으로 알바트로스를 죽게 한 죄의 짐을 벗은 것은 그것을 증언하는 일로 마무리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나아갈 신앙의 여정과 비슷한 것 같아 공유합니다.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가 1798년에 쓴 The Rime of the Ancient Mariner는 약 600행이 넘는 장시입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1. 출항 – 노수부가 결혼식 손님을 붙잡고 항해 이야기를 시작.
    2. 알바트로스의 등장-폭풍 속에 알바트로스가 나타나고, 선원들은 이를 행운으로 여김.
    3. 알바트로스의 죽음 – 노수부가 이유 없이 활로 새를 쏴 죽임.
    4. 저주와 고통 – 바람이 멎고, 배는 표류. 선원들이 갈증과 공포에 시달리다 죽음.
    5. 목에 걸린 알바트로스 – 죄책감의 상징으로 시체가 노수부 목에 걸림.
    6. 회개와 기도 – 노수부가 하나님의 피조물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축복할 때 알바트로스의 짐이 벗겨짐.
    7. 구원 – 바람이 다시 불고, 천사의 인도 아래 귀항.
    8. 증언의 사명 – 노수부는 자신이 겪은 죄와 구원을 평생 증언해야 하는 존재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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