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10번째 쪽지!
□목적이 이끄는 삶?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헛된 예배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계명’을 마치 ‘하나님의 계명’인 것처럼 속여서 가르치는 것을 ‘헛된 예배’라고 하십니다.
2.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설교는 ‘목적 설교’입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릭 워렌)은 전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하게 팔려나간 책입니다.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현대 사회에서, 삶의 목적을 발견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안내합니다. 목적을 세우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전략을 짜서 전심전력하여 달려 나가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는 정말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그 ‘목적’이라는 것이 ‘하나님을 의지하여’라는 단서를 붙이기는 했지만 다분히 인간의 욕망과 욕구를 자극하는 ‘목적’을 세우도록 부추깁니다. 예를 들면 ‘이왕이면 큰 목표를 세워야 크게 성공한다.’ 같은 것입니다.
3.‘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는 바르지만 사실은 사망의 길입니다’(잠14:12). ‘사람의 보기에’라는 말은 세상적인 기준이나, 인간의 눈으로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롬1:28,딤전4:2) 어떤 목적은 세상의 관습이나 인간의 기준으로 볼 때 매우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보면 옳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목표지향주의자들은 그런 것들은 살짝 무시해버립니다.
4.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다양하게 만드셨습니다. ‘목적’이 있어야 일을 잘하는 사람도 있고,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적’ 없이도 잘 삽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의 ‘목표’를 세워버리면 하나님께서 그를 맘대로 쓰실 수 없습니다. 그러니 ‘목적’으로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고 “그냥 냅둬, 하나님이 일하시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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