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Necessariis, unitas; in non necessariis, libertas; in utriusque, caritas!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를, 모든 것에 사랑을!
- 루퍼투스 멜데니우스(17세기 독일 신학자)
"교파? 교단? 그게 뭐가 중요해?"
"세례인가요, 침례인가요?"
"유아 세례 받아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이단은 어떻게 구별해야 하죠?"
대부분의 교회는 한 교파에 속해 있다. 루터교, 장로교, 성공회, 감리교, 침례교, 순복음, 성결교, 구세군 등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교단과 교파는 믿음의 본질에 있어서는 같지만, 신앙을 실천하는 모습에 있어서는 제각기 조금씩 다르다.
물론, 어느 신앙 전통이든지 기독교의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내가 속한 교파의 특징을 잘 알지 못해도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다. 하지만 교파 간의 크고 작은 '차이점'을 알면 더 풍성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각 교파의 기원과 교리적 독특성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역사적 사건을 곁들여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준다.
기독교 교파의 역사를 알면,
첫째, 기독교의 정통과 이단을 구별할 수 있다.
둘째, 우리의 신앙을 더 튼튼한 기초 위에 세울 수 있다.
셋째, 한 믿음 안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연합할 수 있다.
● 이 책의 독자
- 각 교파와 교단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고 싶은 기독교인
- 교파들의 형성과 분열, 주요 사건이 궁금한 기독교인
- 교파 분열의 역사적 상황과 신학적 논점에 대해 알고 싶은 신학생
- 교회 학교 교사와 집사, 권사, 장로 등 직분자, 그리고 새신자 교육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