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떡방 사장님께서 동네에 찾아뵈면 좋을 분 소개해 주셨습니다.
동네에 오랫동안 사신 떡집가게 건물주인 어른입니다.
점심 이후 찾아 뵙기로 한 시간에 가게로 향했습니다.
사장님께서 가게 뒤편으로 준화씨와 저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어른 댁에는 여러 어른과 함께 계셨습니다.
어른께 인사드리며 책방 준비하는 이야기 전해드렸습니다.
한 어른께서 "잘되길 바라서 말하는 거에요. 처음부터 많은 돈 투자해서 하려 하지 말아요. 차근차근 해보면서 투자해야해요." 말씀하셨습니다.
잘 맞아주시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들려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손님께서 가시고, 주인어른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동네가 촌이지만, 여기 책방 있단다. 한번 가봐라. 이렇게 사람 말 통해서 가게 되는 게 큽니더."
동네에 좋은 책방이고 싶습니다.
인사다니며 동네 어른께서 지혜 모아주십니다.
어떻게 하면 잘 유지 할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벽에 붙어있던 가족사진이 눈에 들어옵니다.
명절에 전 부치다 찍으셨다 합니다. 자녀 한분 한분 소개해 주셨습니다.
말씀하시는 동안 미소를 머금고 계셨습니다. 자랑스러워 하시는 어른 모습.
내일 떡집 사장님과 어른, 손자와 함께 가게에 가고 싶다 말씀하셨습니다.
이웃어른, 아이가 온다니 참 좋습니다. 오시는 손님 잘 맞이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동네에 가보면 좋을 곳 소개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갤러리에 들려 주인 분께 인사 드렸습니다.
처음 본 두 청년 잘 맞아주신 가게주인 어른 고맙습니다.
만남 주선해 주신 풍년떡방 사장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