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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두 번씩 익혀가던 영어를 올해부터는 한 주에 한 번 만나게 되었어요.
(물론 원하는 친구들은 따로 시간을 내서 두 번 공부했지만요.)
1학년 선율은 듣고 이해하는 연습과 그림으로 문장익히기,
2학년 시원,율희,아람,성윤,연두는 우리 전래동화를 영어로 번역한 이야기글 읽기와 듣고 받아쓰기,
3학년 여음, 희윤은 청소년 영어 소설읽기와 연설물 외우기를 연습했어요.
학생들이 팝송 부르기를 좋아했는데, 이번에는 우리 삶과 와닿지 않는 가사말보다는,
빛들이들의 생각과 삶이 담긴, 직접 지은 노래를 영어로 바꿔 불러보았습니다. (녹음이라도 하는 건데 아쉽네요.)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한학기, 어떻게 갈무리 했는지 나눕니다.
나는 초등학교 때 영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단어를 외워도 금방 까먹었고, 잘 못해서 그런지 재미있지 않았다.
돌아보면서는 그 때 영어에 편견을 가지고 열심히 안 했던 것 같다.
열심히하면 실력이 느는데, 열심히 안하고 '역시 영어는 힘들어'하는 악순환이 생겼다.
그런데 점점 단어 외우는 게 재미있어지기 시작한 건 그냥 숙제를 조금 더 힘내서 열심히 했을때였다.
매일 한번씩 읽어가는 숙제도 아침 저녁으로 읽어보고,
단어도 몰아치기 하는 게 아니라 좀 더 여유있게 외우니까 조금씩 재미있어졌다.
지금도 점점 재미있어지는 중이라 방학 때도 너무 놓아버리지 않고 재미를 계속 키워가고 싶다.
영어는 정말 열심히 하고 안하고가 다른 것 같고, 그만큼 실력도 늘고 안늘고가 티 나서 정직한 공부인 것 같다.
앞으로 나도 정직하게 영어공부 해가고 싶다.
지금도 중학교 1학년 실력에 비해서는 기본기가 모자라다고 느끼는데, 방학동안 더 익혀야겠다.
가을학기 영어도 기대된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
아! 그리고 나는 단어를 띄엄띄엄 알긴 해도 그 단어들로 문장을 만드는 게 어렵다.
알고있는 단어들로 만들 수 있는 문장들을 더 찾아가보고 싶다.
새빛들에서 영어를 열심히해서 2학년되고 3학년 될 때는 훨씬 성장한 실력으로 영어해가면 좋겠다.
그러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겠다.
지금 언니오빠들 영어하는 것 보면 솔직히 '우와~'하는 마음이 절로 든다.
내가 그런 선배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반 년 남았으니까! ^^ 지금 열심히 영어 배우고 싶다~
올해 영어수업은 작년과 많이 달랐다. 공부의 수위가 조금씩 높아졌다.
올해는 Long Long Time Ago라는 영어책을 읽으며
선생님과 함께 해석해가며 공부하고, 한 주에 여덟 문장을 외워야 했다.
쇠날에 수업을 한 후, 물날까지 다섯 문장을 외워서 물날에 검사를 받고,
쇠날까지 세 문장을 외워서 총 여덟 문장을 외우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계속 하다보니 처음에 열심히 외우던 마음이 점점 사라지고
짧은 문장만 찾기 일수였다. (내 숙제공책을 보면 알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 주 수업 때 읽었던 Long Long Time Ago의 한 이야기를
하루에 한 장씩 읽는 숙제가 있었는데,
꼭 한 주에 2번 이상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것도 내 숙제공책을 보면 알 수 있다.)
결국 그렇게 되돌아보니 한 주에 하루하루 다 읽었던 주는 한 번 밖에 없었다.
앞으로는 아무리 귀찮아도 숙제니깐 다 지키려고 노력해야겠다.(라도 해도 사실 앞으로 잘 지킬 수 있을 지확신이 없지만
그래도 선생님이 내 주신 숙제라는 것은 잊지 않고 싶다. 그동안 선생님께 죄송하다.)
그리고 Bricks Listening에서 듣고 문장쓰기 영어 시험도 수업마다 계속 봤는데,
그전보다 달라지긴 했지만 적어도 일곱 문장 이상은 틀리기 일수였다.
선생님께서 답지를 주시고 미리 공부해도 된다고 하셨는데도 말이다.
이건 게으른 나의 탓이지만 그래도 마음을 잡고 공부를 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을 때는 좀 마음이 힘들었다.
공부를 해도 결과에 변화가 없다는 것은 지금까지 게을러서 그런 게 아닐까?
암튼 그래도 선생님께서 하신,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말씀을 잘 기억하며
너무 초조해하지 말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비교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가 안좋아 마음이 힘들었을 때도 누군가와 비교해서 그랬던 게 정말로 컸다.
그냥 앞으로는 친구들과 나를 비교하지 말고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며 열정있게 공부하고 싶다.
그리고 나도 내가 잘 됐을 때 누군가와 비교하며 자만하는 마음을 갖지 말아야겠다.
암튼 이렇게 1학기 영어 갈무리글을 적어봤다.
수업을 하며 들었던 감정은 더 많지만 돌아봤을 때는 크게 위에 적은 내용이 남는다.
2학기때도 재밌게 영어공부 하고 싶다.
먼저 올해 영어수업 하면서 바뀐 형식이 기억에 남는다.
작년에는 단어 받아쓰기를 했다면 올해는 문장 사이 빈칸을 채워넣는 받아쓰기였다.
단어 받아쓰기는 외워온 단어만 받아쓰기 하는데 문장 받아쓰기는 지금까지 외워왔던 단어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니 좀 더 어려웠던 것 같다.
또 단어 받아쓰기는 외운 단어만으로 승부하는데,
문장 받아쓰기는 듣기도 필요해서 단순 암기만으로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아는 만큼 들리는 법이니 단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했다.
자신감이 아니라 정말 듣기 실력으로만 승부하자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배우는 사람으로써 기본적인 공부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에 조~금 공부하고 있다.
근데 정말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시작 인사처럼 온마음 다해 배우겠다는 말을 지킬 수 있게 성의를 보이고 싶다....
그리고 문장 8개 외운 것도 새로웠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작문(?) 실력이나 발음 같은 것이 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처음에는 정말 부담이 되었지만 조금씩 하는 것으로 자리잡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사실 아직도 조금 부담이 되고 어렵긴 어렵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봄학기를 돌아보면서 성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초반에 놓쳐서 따라가는 기분도 한 몫 했겠지만
근본적으로 온 마음 다해 배우려면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영어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잘 정리해서 가을학기에는 열심히 하고 싶다.
말썽꾸러기들을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학기 영어수업하면서 느낀 것들 갈무리 해보겠다.
일단, 한 주에 한 번으로 수업 횟수가 줄었지만 그래서 더 열심히, 알차게 했던 것 같다.
문장을 매주 외우는 숙제가 있었는데 그 걸 하면서 나만의 잘 외우는 방법을 찾기도 하고, 재밌었다.
같이 옛이야기 읽고, 해석해보고, 듣기 공부하고, 받아쓰고 했는데 받아쓰기 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처음 완전 거의 다 틀리고나서 공부 해가는 게 당연해졌는데 공부하면서 힘든 때도 있었다.
선택 숙제고, 힘들면,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되는데 왜그랬을까.
떠올려보면 잘 하고 싶은 마음, 욕심과 불안에서 시작된 것 같다.
많이 안 틀리고 싶은 마음... 틀렸을 때 해야되는 숙제들이 싫어서... 하나도 안 틀렸을 때 좋아서...
이런 마음들이 있었구나 알게 되면서 내가 결과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내가 뭘 위해서 공부하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일은 중요하겠다.
틀리면서 배우는 게 분명있고, 완벽하게 잘 하는 건 불가능하다.
어쩌면 자만과 욕심일 수도 있겠다. 열심히, 즐기면서 공부해가고 싶다.
영어를 통해서 새로운 나를 만나고 알아가는 과정이 좋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이번해에는 Long Long Time Ago와 Bricks Listening 책으로 영어공부를 했다.
작년에 2,3학년 언니들이 하는 걸 보긴 했지만 좀 걱정되기도 했다.
Long Long Time Ago는 매주 8문장씩 외우는 숙제가 있었는데, 계속 해가면서
조금씩 더 수월하게 외워지는 것 같아서 좋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점점 짧은 문장을 찾는 실력이 는 것 같다. ㅎ)
그리고 매일 읽고 외운 거를 긴 종이에 하루하루 표시했는데, 그 종이를 다 쓰고 보니 생각보다 빼곡했고 되게 뿌듯했다.
옛 이야기 읽으면서 그 이야기들에 대한 생각도 나누었는데, 옛 이야기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그 이야기에 담긴 교훈, 상징들을 추측해가는 게 새로웠다.
방학숙제가 이야기 하나를 통째로 외워오는 거라 부담되지만 잘 해보고 싶다.
그리고 Bricks Listening은 처음엔 문제까지 영어로 적혀 있어서 당황스러웠지만
점점 들리는 게, 재밌었다.
어느날 갑자기 선생님이 예고없이 받아쓰기를 해 보게 시키신 적이 있었는데
처음보다 잘 들리고 뭔 말인지 좀 더 알겠어서 좋았다. ^^
티는 안 나지만 이렇게 실력이 좋아진다는 걸 느꼈다.
수업시작하고 처음으로는 항상 영어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이번에는 작년에 우리가 지었던 노래들을 번역해서 불렀다.
내 노랠 같이 부를 땐 부끄러워지긴 했는데, 원래 가사가 뭔지 아니까
두 버전을 비교하면서 알아가는 게 재밌었다.
아직 아람이, 성윤이 노래는 같이 안 불러봤는데 영어로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영어 수업 전 날에 아무 생각없이 놀다가 다음날 아침에 새벽에 일어나서 급하게 하는 날도 있었지만,
한 학기동안 열심히, 후회없이 배운 것 같다. (( 가르쳤던 저도 인정!... ♡))
그리고 가르쳐주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솔직히 나누자면 사실 초반에는 영어에 대한 흥미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8문장 외우기도 짧은 것만 골라서 외우고, 받아쓰기는 공부도 안해오고 숙제도 잘 미뤘다.(부끄럽지만...)
그런데 이 상태로 거의 1학기를 다 보냈는데, 문득 '내가 뭐했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업을 정말 '듣기만'하고, 그 시간을 잘 활용해서 몸에 녹이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다. 시간을 버린 것 같았다.
그래서 '남은 몇 주라도 열심히 하자!' 라는 마음으로 지냈다. (근데 마지막 날인 오늘은 아무것도 못했다... T.T)
그 결과 아는 단어가 좀 늘고, 외는 시간과 숙제할 때의 효율성이 올라갔다.
마음다해 공부하자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든다.
또 영어 시간에 기억에 남는 것은 '노력하지 않으면서 무언가를 바라는 것은 욕심' 이라는 선생님 말씀이다.
나도 영어 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바라기만' 할 때가 많다.
그래서 이 말을 듣고 사실 많이 찔렸다.
나의 몫을 알고 나의 목표를 알고,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끊임없은 노력은 정말 필수구나 느꼈다.
한 학기 영어공부하며 많이 배웠다.
영어도 영어지만, 삶을 대하는 태도와 여러가지 돌아볼 수 있는 꺼리들을 주셔서
내 삶에 대해 이리저리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시간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
새빛들에서 이렇게 영어를 배운지 벌써 3년째이다.
올해부터 영어가 한 번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한 학기가 너무 빠르게 지나간 기분이다.
올해 영어수업하며 열심히 그치만 가볍게 하려고 노력한 것 같다.
잘 못 알아듣고 어려운 때에 너무 긴장하거나 위축돼 힘들어지지 않고,
내 속도와 내 즐거움대로 신나게 해가고 싶었다.
앞서 시간이 너무 금새 지나간 것 같단 얘기를 했듯,
벌써 반 년이 갔는데... 난 뭐가 늘었나? 하는 생각이 얼핏 들기도 한다.
내게 영어란 재밌고 잘하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긴장되는 주제이기도 하다.
뭔가 내 실력이 크게 는 건지는 모르겠고 올해가 새빛들에서 이렇게
배울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니 더 잘하고 싶어서, 더 그런 생각이 든 것도 같다.
그렇지만, 그래도 난 봄학기 나의 배움, 선택,노력에 만족한다.
이번 학기엔 The Giver란 책을 읽었다.
지금까지 공부했던 책 중 가장 난이도가 있었다. ㅎㅎ
처음엔 모르는 단어가 대다수이고 이해가 안되어 어려웠다.
그치만 계속 읽고 단어도 다시 보며, 조금씩 이해가 될 때 참 뿌듯하고 재밌었다.
근데 어느 때엔 단어 외우는 것에 좀 소홀해지기도 했는데 아쉽다.
가을학기에도 열심히! 즐겁게! 영어 배워가고 싶다.
저마다 다 다른 우리를 두루 살피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늘 열심히 영어수업 꾸려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하다. ^^
이번 학기부터 여음이와 둘이서 영어공부를 하게 되었다.
늘 선배들과 함께 하다가 2명이서 공부하니 생각보다 많이 달랐다.
둘이서 공부하니 더 비교하기 쉬워졌고, 비교하는 마음에 쫓겨 수업을, 숙제를 할 때도 있었다.
그 과정겪으며 내 공부에 더 집중하는 일, 내 속도대로 공부하는 일이 얼마나 내게 필요한지 깨달았다.
영어 수업하면 그런 마음공부도 이어갔다.
영어주제글을 몇 번 외웠는데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들여야 했다.
늘 시간을 많이 들이진 못해 버벅거리면서 숙제를 마치면 기분이 안 좋아지기도 했다.
그래도 매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얘기할 수 있고, 그래서 후회는 없다.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가 부끄럽지 않구나 느꼈고, 그 감각이 소중했다.
또 이번에 The Giver라는 SF소설을 함께 읽었는데 처음엔 문장이 잘 이해가 안되어서 좀 어려웠다.
어려운 단어도 많아서 읽어도 제대로 의미를 알지 못한 때도 있었다.
그래도 모르는 단어 외우고, 문장구조도 한결 익숙해지니 재밌게 읽은 듯 하다.
비록 소설책 특성상 전개가 느려 약간 답답하고 어서 뒷이야기를 알고 싶기도 했다. ㅎㅎ
이번 학기에는 단어외우기에 마음을 잘 쏟지 못해 아쉽다.
외워도 진짜 계속 까먹어서 나한테 화가 나기도 했는데 어쩔 수 없는 거기도 하고
그저 내가 품을 더 들였으면 좋았겠다고 돌아본다.
단어가 내 것이 되려면 훨씬 치열하고, 간절해져야 될 듯 하다. ^^;;
아쉬움도 남고 내가 진정 나아졌을까? 잘 모르겠기도 한데,
이번 학기를 통해 조금이라도 영어가 더 편해졌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계속 공부 이어가며 내 공부진도를 지어가고 싶다.
한학기 가르쳐주신 선생님, 함께 열심히 공부한 여음이에게 고맙다.

첫댓글 한 학기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