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파즈113입니다.~
금일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관악산 유산기 (遊山記) : 7th. 서영보(徐榮輔)의 「유자하동기(遊紫霞洞記」에 대하여
Upload 해드리니, 시간 되실때 천천히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죽석 서영보 선생은 1759년 (영조 35) ~ 1816년 (순조 16)에 인물이며, 타고난 '천재' 였다고 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과 같이 과거를 보았을때, 서영보 선생이 장원이고, 정약용 선생이 2등이었다고 한다. (중략)
'유자하동기' 역시 엄밀하게 말하면 관악산 유산기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북자하동의 자하 신위의 별장을 찾아가서 별장 주변의 풍경과
오늘날 신림동 자역의 강태사서원, 국사봉, 이로당 옛터, 제일계산 바위글씨, 여계담 등 많은 지역이 등장하며,
관악산 꼭대기까지 올라가려고 했으나, 실행하지 못하였다라고 밝히고 기록을 마치고 있다.
또한, 유산기를 정리하면서 관악산 정상부를
"연주대(戀主臺)"로 표기된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 정리
하나의 유산기와 관련된 유관자료를 찾고, 인터넷 서핑을 해보고...
문서를 PPT로 만들다 보니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리네요...ㅠ.ㅠ
하지만, 옛 선현들이 남겨주신 관악산 유산기를 한번씩 읽어 보시고
선현들의 등산루트 및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함께 나누어 보는것은 어떨런지요? ㅎㅎㅎ
※ 그냥, 편안하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본격적인 '한문세대'가 아니라서....한문을 타이핑할 때마다 오타에 대한 신경이 제법 쓰입니다.~ ㅠ.ㅠ
혹, 잘못된 내용을 발견하시면 언제든지 답글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서울대 캠퍼스로 인하여 관악산 자하동에 자리 잡았던 조상들의 유적지와 생활 터전이 묻혀버린 것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개발과 보존의 딜레마 속에 최선의 선택이 무척 어려울 듯 합니다~~
유산기 7편도 잘 읽었습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자하 신위 기념관이라도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과천에 달랑 말년에 4년 밖에 살지않은 추사 김정희 선생도 기념관이 있는 마당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