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강원도 춘천을 가게 되었습니다.
춘천...언제더라..공지천에 들리고 소양댐에 들려서
뱃표를 끊고 기다리다가 홍합 포장마차에 들어가서
홍합에 빠져 배도 놓치고
홍합과 한 바탕 전쟁을 치른지가....
일행들께 물으니 춘천 닭갈비를 않드셔 보았다고 하네요.
전...많이 먹어봤으니 제가 오늘은 대장 할라고요.
춘천에 예정 시간보다 2시간 정도 일찍 도착을 했네요.
화천댐쪽으로 가다가 다시 차를 돌려 내려옵니다.
역시 호반(湖畔)의 도시 답게 물이 대단히 많은 곳입니다.
화천댐, 파라호, 소양댐, 의암댐, 공지천, 의암호...모든 줄기를
쥐고 있는 셈이지요.
다시 시내로 내려와서 소양댐의 물줄기가 잘 걸쳐진 물길을
찾아 탐색을 하다가 1, 2, 3층으로 잘 세워진 닭갈비 집으로
들어갑니다.
역시 물이 보여야지요.
물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2층에 자리를 했는데 난로(페치카)가 탐이 나네요.
화력 좋습니다.
닭갈비 등장했습니다.
역시 맛있다고 모두들 연신 드십니다.
헌데 전...그전에도 자주 접한 터라...당연한 것이고...
이집 꼬막이 예술입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꼬막 예술입니다"했지요
사장님 무척 기뻐하십니다.
그 다음은 시뻘건 게장도 좋습니다.
두 접시를 비우니 사장님 냉큼 오셔서 또 주십니다.
닭갈비를 얼추 먹은 후에
일행중 한 분이 돼지갈비도 먹자고 합니다.
그래서 시킵니다.
선호도는 반반이더군요
닭갈비가 맛있다..
돼지갈비가 맛있다..
전...닭갈비로 한 표 던졌고요.
상호
필라델피아 숯불갈비
대표
천숙자
주소
강원도 춘천시 우두동 1057-6
전화
033)243-3920~1
011-340-6795
보정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