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국드라마보다는 해외드라마들을 더 좋아하지만 멤버들이 나오면 최대한 보는편이다.
이번 MBC에서 하는 금, 토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보면서 나의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한다.
아시다시피 멤버들은 정말 드라마에서 많은 호흡들을 했었다. 하이스쿨 러브온에서는 우현이와 성열이의 학생연기, 명수와 전멤버 호원이의 아이돌이지만 아이돌연기, 이번에는 성열이와 명수가 회계사 연기로 만났으니... 얼마나 눈이 호강들 하겠는가?
또한 이번 연기하면서 절친에서 상사와 부하로 만날줄이라.... 명수는 그렇게 성열이가 있는 부서로 가고 싶어하고 그에 비해서 성열이는 명수에 대해서 알아보라는 악역중에 악역인듯 싶은데.. 남은 회차동안 형우와 호우, 호우와 형우 사이들을 더 지켜보면 될듯 싶다.
그만큼 성열이와 명수의 제대하고 나서 첫 드라마가 같은 드라마에 나와서 좋은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가끔씩 멤버들에 관해서 댓글들도 보는편인데.. 댓글들을 보다보면 "이성열 너무 안습...", "김명수는 남주상인것 확실한데.. 왜 이성열이 나왔지?" 혹은 "김명수 연기 못해...", "굳이 인피니트 멤버들을 넣은 이유가 궁금쓰...." 등등 말이다.. 뭐 그거야 작가 마음이지만.. 이왕 이렇게 시작한 드라마에서 악플들을 보게 되면 참.. 마음이 아플듯... 그래도 나는 보면서 그동안 군에 있으면서 연기들을 하고 싶은 욕망들이 각 캐릭터상에서 보여지게 되는것은 무엇일까? 그정도로 하고싶었던 캐릭터들인 만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쏟아부었다고 해야할까?
또한 이번 드라마에서 명수와 아주 인연이 깊은 배우님이 이번에는 성열이랑 인연으로 만나게 될줄이라.... 도대체 누굴 말하는거냐 라고 말할텐데 바로 배우 정해균님이다. 명수에게는 첫 사극이었던 군주 : 가면의 주인에서 명수아버지로 나왔으면 이번에는 성열이한테 도움받고 싶어하는 클라이언트로 나오시는것같은데.. 정말 인연이라는게 참 신기한 따름이다.
그리고... 우리애들이 언제 이렇게 탑스타 배우님들이랑 같이 연기들을 해보겠는가? 한승조 역할하고 계신 배우 최진혁님, 한승조 아버지이자 극중 태일회계법인 부대표인 한제균 역할하고 계신 배우 최민수님 등등 여러 배우님들이랑 호흡들을 맞추게 될줄이라..
그정도로 성열이랑 명수는 이번드라마 통해서 배우 하는데에서 큰 성장이 되어서 배우 김명수로서 배우 이성열으로서 사랑받은 사람들이 되었으면 한다.
게다가 연말에는 같이 MBC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던, 남우주연상(남우조연상)을 받던 다들 잘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걸 쓰고 마칠려고 한다.
아무리 아이돌이 연기들을 못한다. 한그룹에서 아이돌이 두명이 나오던 세명이 나오던 뭐라고 트집들을 잡지 말았으면 한다.
그들도 오디션을 통해서 그 역할들을 했을텐데 그저..연기를 못한다. 너무 안어울리는 캐릭터 줬다는 의미보다는....
왠만하면 그들의 성장가능성들을 보고 드라마들을 봤으면 좋겠다.
끝까지 장호우, 심형우 화이팅!!!! (어찌 이렇게 보니깐 형제 같기도 하고...) 암튼... 이성열, 김명수 둘다 건강챙기면서 남은촬영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