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나누리 송년회 행사가 끝나고 치암고택에서 머물렀답니다~
고즈녁한 아침,,언제 와도 편안하고 정겨운 곳인것 같아요^^
"할머니는 겨울이면 무를썰어 말리셨다,,마당에 마루에 소쿠리 가득"
온돌방 시 구절이 생각나서 한컷~
그저 좋다네요 ㅎㅎ
장혜숙 선생님,치암고택 안방마님(^^:;)과 함께
안동에도 함박눈이 오면 또 와야쥐~후훗
광산김씨 종택에 가봤어요~
안동김씨 김윤아,, 광산김씨 종택 방문기념 ㅋㅋ
이날도 엄청 춥게 느껴졌는데,,요근래에 비하면 약과 ㅎㅎ
매번 뒤에서 졸졸졸~~^^ 추워서 다음코스로~!
이육사 문학관 앞에서~
문학관 사무실에서~(추워서 사무실에서 차한잔)
이육사 시인의 고명딸이신 이옥비 여사님이 계란도 삶아주셔서 맛나게(사진은 생략 ㅋ)
문학관 내 <광야> 앞에서~
이육사 시인의 대표시 <꽃>앞에서
(모델이 영~~아니네ㅎㅎ)
그 다음으로 간곳은 그 유명한 도산서원
(위의 현판글씨는 한석봉 선생이 어전에서 쓴 글씨랍니다^^:;)
기념 촬영 (치~~~즈)
도산서원에서 바라본 풍경
이곳은 지방 유형문화재33호 "시사단"입니다
정조대왕께서 퇴계 이황선생의 유덕을 추모하여 임금의 제문(祭文)으로 제사(祭祀)를 지내게하고
다음날 이곳 송림(松林)에서 어제(御題)로 과거를 보았는데 응시자가 7천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 추운날씨에 매화꽃이 피어있어 담아보았어요
해가 바뀌어 내년에 오면 매화꽃이 만발해 있겠지요?^^
첫댓글 정말 고즈넉한 고택에서... ,
아주 사랑스런 여인을 카메라에 담는 모래시계님의 즐거운 마음이 느껴져요.
두 분 , 늘 그렇게 행복하세요!
장 헤숙 샘도 반갑고요.
고택이 모처럼 생기가 넘치는 날이었겠네요.
고택체험 한 번 해보세요..
참 좋아요^^
사람도..집도..자연도...
모두 행복해 보입니다.^---------^
안동이 참 편안하네요,,
제가 안동 댁이라 그런가...?ㅎㅎㅎ
도산서원 현판 글씨는 명필 한석봉이 어전에서 쓴 것이랍니다~
옆에서 백목련이 말하길래 제가 "확실해?"라고 물어봤걸랑요
장쌤이 말해줬담서 확신에 차서 얘기하더라구요 ㅡ..ㅡ"
앞으로는 제가 들어야겠어요^__^
ㅋㅋㅋ,, 제가 이래요^^
제가 제대로 전하지 못해서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