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영적(靈的) 성숙(成熟)의 달☜
모든 생명의 양식(복음)을 등한히하면,사탄의 표적되어 영생의 기쁨을 빼앗기게 됩니다.
엡2:8-13절) 우리를 살리신 목적
성경은 우리가 전에는 죽었던 자들이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2:1절)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입니다. 우리는 과거에 모두 죽어 있었습니다. 즉 정신적으로 방황하고, 죄에 빠져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을 때, 우리는 모두 죽어 있었던 것입니다.
단지 목숨만 붙어 있을 뿐, 정신적인 사람으로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일으켜 등에 업고, 병원까지 가셔서 기적적으로 살게 하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 있는 것은 예를 들어서 건물 더미에 깔려서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치료받고, 완전히 새 사람이 되어 살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은 정신을 잃고, 드러누운 것이 아니라, 치료를 받고, 정상적인 사람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절망 중에서 살려 내셨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써 위대한 삶을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도대체 인간에게 위대한 삶이란 무엇일까? 즉 어떻게 하는 것이 위대한 삶을 사는 것일까? 우리가 위대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과거 마더테레사(Theresa)와 같이 환자들을 위해 삶을 바치는 삶을 살아야 할까?
아니면 성프랜시스(Frances Alexander)와 같이 전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오직 옷 한 벌만 가지고 수도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사도 바울과 같이 가정과 직장을 다 팽개치고, 자비량 선교하면서 전 세계를 돌아다녀야 할까?
아니면 나폴레옹(Napoleon)이나, 알렉산더(Alexander)와 같이 군대의 힘으로 전 세계를 정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 사실 우리들 중에서 위대한 삶을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모두 우리의 남은 삶을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하고, 위대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과연 그 위대한 삶이란 무엇인지를 모르고, 또 그렇게 살 수 있는 길을 모르기 때문에 위대한 구원을 받은 후에도 전과 비슷한 생활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에베소서의 말씀은 위대한 삶이 어떤 것인지? 분명하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Ⅰ.은혜로 받는 구원
우리 자신이 위대한 삶을 살려고 애쓰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과연 누가 우리를 구원했고, 또 우리는 어떤 상태에 있었느냐? 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즉 우리는 은혜(恩惠)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입니다.
2:8절)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여기서 *은혜(恩惠)*란 우리를 건진 분의 전적 *호의(好意)*를 말합니다. 즉 우리는 전혀 하나님으로부터 도움이나, 구원받을 자격도 없고, 구원을 감히 기대도 할 수도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살게 하셨습니다. 즉 우리는 1%의 공로(功勞)도 없습니다.
비유를 들면, 우리가 머리와 몸에 큰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건물 더미에 깔려 있는 것을 하나님이 보시고, 불쌍히 여겨서 일방적으로 우리를 건져서 업고, 병원에 데리고 가셔서 살려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한 것은 하나님의 구원을 거부하지 않은 것뿐입니다. 비록 아무런 의식이 없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꽉 붙잡은 것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본문은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믿음*이라는 것은 우리가 이런 하나님의 자비를 거부하지 않은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의식이 없는 중에도 꽉 붙잡은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한 것이라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업고 가실 때, 거기에 업혀 있었던 것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모두 위대하게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장 먼저 가져야 할 생각이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즉 우리가 새로운 생명을 얻은 후,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살려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뿐*입니다.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다른 사람이 아닌, 하필 나를 살리셨을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즉 이 세상에 우리보다 똑똑하고, 잘 생긴 사람들도 많은데, 하필 나 같은 것을 구원하셨을까? 그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의 전적 호의로 구원받았고, 지금 새 생명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우리 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가장 중요한 이유도 감사하는 사람들을 보시기 위해서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우리의 삶 전체가 감사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감사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죽어 있는 상태에 있었습니다. 거기에 무슨 일이 필요하고, 무슨 돈이 필요하고, 무슨 사회적 지위가 필요할까? 우리는 이미 다 죽어 있었습니다. 다시 살아날 가망성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려 주셔서 오늘도 이렇게 살아있게 된 것입니다.
2:8절)...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위대한 새로운 삶을 사는데,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모든 것에서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뿐입니다.
감사가 없는 위대한 것은 결코 위대한 것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결국 자기만족을 위한 열심에 불과합니다.
2:9절)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감사의 반대는 자기 자랑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난 후에는 자기 자랑은 일체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이미 죽었기 때문입니다. 즉 돈이 많고, 똑똑하고, 공부를 많이 했던, 그 사람은 건물 더미에 깔려 죽었고, 차에 치어 들판에서 죽어 버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완전히 살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자기 자랑은 모두 다 없어지고, 오직 모든 것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뿐입니다.
인간이 잃어버린 가장 소중한 것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특히 오늘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감사하는 마음을 우리에게서 되살리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시는 이유는 이전 삶을 완전히 청산하고, 이제 새로운 것을 위해 사는 분기점을 마련해 주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 왔습니까? 내 존재만이 중요하다 생각하며 살아왔습니까? 즉 나 자신의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만 살아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인생은 실패했습니다. 왜냐하면 육적 생명만 살았지, 영적 생명은 죽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 더 이상 그 죽은 인생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고민이 있습니다.
①이 세상에 목숨(육)을 유지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에 과연 어떤 것이 우선이냐? 는 것입니다. 즉 나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만을 위해 살아야 할까? 즉 구원받고 난 후,내 직업과 생활과 가정을 모두 다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의 복음만을 위해 살아야 할까? 이것이 고민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두고 충분히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에 대하여 균형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내 존재 전체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내 삶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후,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내어놓으라고 말씀하지는 않습니다. 즉 직장을 포기하고, 가정을 버리고, 순교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뽀너스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선물을 많이 맡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선물들을 가지고 어떻게 살 것인지?는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달렸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고민이 있는데,
②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는 고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하나님의 은혜에 전적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전에 가지고 있던 것들, 전부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권리나 지위나 재산을 그대로 다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구원 받은 후, 달라진 것이 무엇이 있고, 또 이것이 어떻게 위대한 삶이란 말일까?
하나님의 엄청난 구원을 받은 후, 별로 변한 것이 없습니다. 즉 우리는 여전히 이기적이고, 여전히 내 중심적이며, 전혀 변한 것 없고, 또 다른 사람들과 다투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위대한 삶일까?
그러면 우리의 구원은 마음으로 감사하는 것으로 끝날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우리는 더 이상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Ⅱ.하나님의 만드신 사람
우리가 다음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깨어지고, 부서진 후에 하나님의 치료를 받으면서 얼마나 변한 상태냐? 는 것입니다. 즉 모든 치료를 받은 후, 이전 상태로 돌아갔느냐? 아니면 완전히 새 사람이 되었느냐? 는 것입니다.
그 대답은 완전히 새 사람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2:10절)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다는 것은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날 때, 만드신 것을 말하지 않고, 두 번째로 즉 새 사람으로 만드신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모두 선천적으로 영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하시는 과정에서 우리를 완전히 해체해서 새 부품으로 바꿔 새 사람으로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마치 자동차를 만든 공장에서 모든 부품, 즉 엔진과, 바퀴 등 모든 제어 장치를 새 부품으로 갈아 넣은 것과 같습니다. 그것도 전 보다는 엄청나게 좋은 새 것으로 갈아 끼운 것입니다.
이전 차 중에서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은 외부 뼈대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차는 새 차요, 이전 그 차라고 말 할 순 없습니다. 중요한 것이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믿게 하실 때는 이전 상태로 고치신 것이 아닙니다. 즉 아담이 타락하기 전의 상태로 고친 것이 아닙니다. 또 우리가 사고 치기 전 상태로 고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완전히 새 피조물로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은 이전 얼굴과 이름, 석자 밖에 없습니다. 사실 얼굴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 믿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심장과 허파와 뇌와 오장육보를 전부 다 예수님의 것으로 즉 최고 좋은 것으로 새로 만들어 넣으셨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이전 그 사람이라고 볼 순 없습니다. 우리는 이전의 직책과 가족과 재산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속사람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고민 되는 것은 새로운 나와 이전의 환경에 적응이 잘 되지 않는 것입니다.
즉 이전에 즐기던 것이 이제는 전혀 즐겁지 않습니다. 또 이전에 소망하던 모든 것들이 다 시시해져 버렸습니다. 이제는 내 속에 새로운 갈증이 생겼습니다. 내 안에 새로운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무엇인가 내 안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것을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다 눈치를 챕니다. 즉 말하는 것이 달라졌고, 또 좋아하던 것들이 달려졌고, 행동하는 것이 달라졌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세상의 모든 삶을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나 무엇인가 더 중요한 것을 찾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예수 믿는다고 당장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은 6일 동안 창조하셨지만, 원죄로 죽었던 우리가 70년 - 80년이 되어도 완전 회복(성화)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는 아무리 좋은 꿈을 갖고, 아무리 좋은 야망을 갖고 있어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벧전2:2절)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누구든지 처음 예수 믿으면, 영적 아기로 태어나게 됩니다. 아기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엄마의 젖을 잘 먹고, 쑥쑥 자라는 것입니다. 만약 어린 아기가 부모에게 *내가 매일 누워서 얻어먹기만 해서 미안해요. 내일부터 기저귀 차고 돈 벌러 나가겠어요*라고 말한다면, 부모는 기절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영적성장이 필요합니다. 갱신원의 필수과목 *신앙 출발과 성숙*을 필해야 합니다(3월 1일부터 전화로 신청을 받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거듭난 사람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은 *영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즉 전에는 모든 것들을 자기에게 이익이 되고, 돈 벌고, 육체적으로 편한 위주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어느 것이 영적으로 유익한지?를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헌신적인 삶을 살 수 있거나, 주님을 위해 무엇인가 큰일을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2:10절)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기서 *선(善)한 일*이란 하나님의 뜻을 맞추는 것입니다. 즉 빗나갔던 화살이 과녁을 맞추는 것 이것이 선(善)입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한 구체적인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그 뜻을 정확하게 이루어 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신앙적으로 어렸을 때는 아무리 하나님의 뜻을 찾아도 유치한 수준일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아이가 화살을 쏠 때, 아무리 잘 쏘아도 멀리 날아가지 않고,자기 발 앞에 떨어지거나 아니면, 삐뚤삐뚤 날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善)을 이루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두 가지 방향에서 설명할 수 있는데,
①영적으로 성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깨닫는 지각(知覺)이 어리고, 자기중심적입니다. 이것은 신앙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렸을 때는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맞출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자라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善)을 행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생명의 양식을 골고루 잘 먹는 것입니다. 즉 영적 어린 아이가 하는 중요한 일은 젖을 골고루 편식하지 않고 영양가 있게 잘 먹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생명의 양식을 먹어도 이것이 손과 발로 즉시 전달되는 것은 아닙니다.
팔과 다리에 전달되기 위해서는 강한 성령의 능력이 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기도 할 때, 머리로 들은 지식(知識)이 가슴으로 내려와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이것이 심령부흥입니다. 결국 팔 다리까지 동력(動力)이 전달됩니다.
우리에게 가장 힘든 것이 머리에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채우고, 그 다음에는 가슴까지 내려가는 것입니다. 가슴에 불이 붙으면, 팔 다리까지 동력이 전달됩니다. 가슴이 뜨거워진 사람은 더 이상 평범하게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슴이 싸늘하게 식어 있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성경지식을 갖고 있어도 할 수 있는 것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결국 그 사람은 냉소주의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즉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사람은 가슴이 뜨거운 사람입니다. 즉 냉철한 지식(知識)과 뜨거운 가슴이 합쳐질 때, 위대한 것이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보는 위대한 사람들은 모두 이 두 가지가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냉정하거나, 비판주의자가 아니라, 그들은 모두 눈물이 있었고, 열정이 있었습니다.그렇지만 그들의 머리는 진리(眞理)로 가득했습니다.
2:10절)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의 지성(知性)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스스로 결단을 내리면서 사는 것입니다. 물론 머리로 안다고 해서 순종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 안에는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 싸울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즉 육체의 소욕은 나의 이익을 추구하려하고, 여전히 유치한 수준에서 믿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소욕은 육체의 야망과 욕심을 버리게 하고, 나 자신을 버리고, 회생하게 합니다.
처음 신앙이 어렸을 때는 언제나 현제의 야망이 우리를 이기고 지배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육체의 음성이 너무나 강해서 성령의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치 육중한 육체의 욕망과 성령의 욕망이 붙으면, 너무나 막상막하해서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 속에서 두 의지가 너무나 치열하게 싸우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두 의지가 있으면, 정신 분열증이 됩니다. 즉 *이 소리를 했다가, 저 소리를 했다가 헛소리를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생명의 양식을 충분이 먹고 기도하는 중에 어느 순간 우리 안에 심령부흥이 일어나면서 육체의 소욕을 때려눕혀 버립니다. 즉 죄의 습관들이 모두 다 갈기갈기 찢어 버립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기도로 기적적으로 응답받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요단강도 기도로 건너고, 여리고도 기도로 무너뜨리고, 해와 달도 기도로 멈추어 서게 합니다. 이때 이미 우리는 위대해져 있습니다. 그때 이미 우리는 성령의 물결이 휩쓸려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이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영적 성장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교갱원의 1단계 묵상, 생명의 양식과 필수과목, 2단계 생명의 양식과 전도학교, 3단계 생명의 양식과 청지기 대학으로 정예부대가 됩니다.
영적 어린아이의 특징은 영양가 높은 하나님의 생명의 양식을 먹고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재롱을 부리는 것입니다. 아기들이 가장 예쁠 때는 목욕하고,기저귀 갈아주고, 우유 한통 다 먹고, 옹알이 할 그때입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 후에 청소년기가 되면, 환란과 연단(練鍛)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이 영적 청소년 시기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미디안 광야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다윗도 사울 왕에게 쫓기면서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다니엘과 에스겔은 바벨론에 포로 생활을 하면서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고난학교의 연단(練鍛)은 우리 안에 있는 교만을 모두 다 빠지게 하고,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게 합니다.
그리고 청년기는 성령이 불붓듯이 하는 시기입니다. 삼손은 청년기에 블레셋 사람들을 나귀턱뼈 하나로 천명을 때려 죽였습니다. 다윗은 청년기에 주위에 있는 모든 나라들을 다 이기고,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의 우상에게 절하는 것을 거절하고, 풀무불속에 들어갔다가 살아 나왔습니다.
그러나 청년기는 대단히 불안합니다. 너무나도 성령의 능력이 강하기 때문에 불안정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삼손은 들릴라에게 빠졌다가 머리털이 밀리고, 눈알이 뽑혔습니다.다윗은 밧세바의 육체를 보고, 간음죄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청년기는 오래가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장년기로 넘어가면, 다음 후세(다음세대)들을 키우고 안정적입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이 세상은 우리의 영적 무대입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런 경치를 관광하는 것이 아니라, 이 무대위에서 어떤 연기를 하고 내려오느냐?는 것입니다.
특히 죄짓지 않고, 끝까지 아름답게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아름답게 살다가 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아름답게 살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힘이 아니라, 주님이 그들을 사랑하셔서 끝까지 지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끝까지 죄에 빠지지 않고, 자기의 갈 길을 달려가려면, 생명의 말씀을 붙드는 것밖에 없습니다.
Ⅲ.우리의 변화된 위치
오늘 본문은 예수를 믿음으로 얼마나 우리의 위치가 변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라고 이렇게 말씀합니다.
2:11절)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사도 바울은 예수 믿기 전의 우리의 영적신분이 어떠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이방인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지의 신분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전혀 나아갈 수도 없고, 긍휼을 받을 수도 없었습니다. 즉 기도할 수도, 말씀을 받을 수도 없는 인생 쓰레기로 한 평생을 살면서 쓰레기통을 뒤졌던 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 하나님의 위대한 말씀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오직 조금 더 사람들에게 나아보이는 것뿐이었습니다. 이 세상에 대단하게 보이는 계획도 결국을 보면, 쓰레기 재활용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전1:9절)...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즉 무언가 대단한 것같이 보여도 결국은 재활용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는 쓰레기만 실컷 뒤지다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들으러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필요한 것은 쓰레기뿐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살면서 쓰레기통에 버린 것들을 도로 끄집어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나왔을 때는 뒤집어썼던 먼지를 모두 다 씻어 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거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왕궁안에 정정당당하게 초청되어 들어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이 안에는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오직 이스라엘의 대제사장만 일 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것도 하나님의 왕궁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늘 지성소, 하나님의 보좌앞에 나아와 주님과 영적교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이전에는 거지요, 쓰레기줍던 거지였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지성소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변화된 신분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지성소안에서는 전에 쓰레기 줍던 이야기는 그만해야 합니다. 우리는 전에 정품이 아니라, 불량품이었습니다. 즉 도저히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자격이 없었던 자들이었습니다.
2:12절)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우리는 하나님이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즉 우리 속에 하나님에 대해 전혀 생각이나, 인식조차 없었습니다. 이것이 영적 생명이 완전히 죽어 있었다는 증거입니다.(좀비 인생)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소망도 없었고,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나 놀라운 축복이 오는지? 또 얼마나 엄청난 것이 있는지? 아무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또 우리는 약속의 언약이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 한마디 한마다가 얼마나 엄청난 약속의 보물인지도 몰랐습니다.
성경은 보물덩어리입니다. 아직도 많은 교인들이 성경의 가치를 모르고, 인간의 만담을 추종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축복밖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축복의 백성입니다. 즉 이 세상의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을 가진 백성이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우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모든 진귀한 축복들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몰랐습니다.
쉬운 말로 표현하면, 엉망진창인 자들이었습니다. 전에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술이나 퍼 마시고, 저질스런 욕이나 하고, 우상앞에 절하는 것을 보았을 때, *저런 사람들이 영광의 백성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2:13절)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십니다. 죄인은 하나님 앞에 접근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모세만 시내 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영광 중에 말씀을 받아가지고 왔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우주선을 타고, 태양 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아무리 우주선이라 하더라도 태양 속에 들어가면, 모두 녹아서 흔적도 없을 것입니다.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시내 산도 통과 하고, 태양도 통과해서 하나님 앞에 까지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각 셀(cell)공동체가 금년내로 완전 정착해야 하고, 모든 지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 공동체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즉 이 세상에서 영광의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입니다.아-멘 시73:28절)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아-멘
찬송가 338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오늘의 묵상
갈6:10절)기회 있는 대로 모든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셀(cell)공동체 의무는 첫째 예배, 둘째 교육, 셋째 전도, 넷째 성도의 교제
◈순서 : ☆사도신경으로 시작하여 ☆성경 : 본문 읽기와 생명의 양식 공유, ☆찬송 : 삽입된 찬송, ☆헌금 : 헌금과 봉헌기도, ☆갱신원 설립을 위한 합심기도와 주기도문으로 끝내십시요.
◈후원금 외 헌금은 전체의 10/1을 갱신원 설립비로 ▽입금하고▽ 나머지는 성도간 교제비, 애경사, 새신자 환영, 전도비 등으로 사용하십시요.
*매일 새벽 4-5시 기도하는 습관을 가집시다.*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46:5)
후원계좌 NH콕뱅크 302-8772-0191-01(헌금 내용)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심방(尋訪) 및 궁금한 내용 문의 ☞ 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