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아이가 깻잎을 참 좋아라 합니다.
고기반찬보다 더 좋아라하는게 깻잎 반찬인데요.
딸아이가 깻잎 반찬을 언제부터 해달라는걸 알았다~~ 하고는 미루고 있었죠.
그러다 꾀가 생겨 깻잎 한장 한장 양념을 바르는 깻잎김치대신
간장국물을 부어 깻잎 장아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것도 양파장아찌국물로 말입니다.
깻잎장아찌.
깻잎 16묶음을 사왔습니다.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그리고 가위를 이용해 꼭지를 잘라주었습니다.
너무 바싹 자르지는 마시고
젓가락으로 집어 먹을 수 있을 정도는 남겨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깻잎을 15~20장씩 겹쳐
꼭지 방향을 달리하면서 차곡차곡 담아 줍니다.
양파장아찌에서 양파만 쏙쏙" 건져 먹고 나면
장아찌 국물이 제법 많이 남습니다.
그 국물이 참으로 아깝습니다.
뭐 다시 양파 장아찌를 한번 더 담아 먹어도 되겠지요.
장아찌용 양파 80개, 청량고추 60개,
멸치,다시마,표고버섯 우린물 8컵, 양조간장 8컵, 식초 8컵, 설탕 6컵
을 끓여 부어 만든 양파 장아찌 국물입니다.
양파장아찌레시피는...
http://blog.daum.net/twins0807/17194567
생강 4톨을 얇게 썰어 주었습니다.
건고추 3개를 가위로 어슷하게 잘라주었습니다.
통후추 1작은술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냄비에
양파장아찌국물 5컵,양조간장 2컵과
준비한 생강,건고추,통후추를 함께 넣고 끓여 줍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고르게 팔팔~ 끓여 준 후
충분히 식혀 주세요.
그리고 깻잎이 담긴 김치통에 체를 걸고
간장물을 부어 줍니다.
처음에 간장물을 붓고
어..국물이 너무 적나?? 싶었답니다.
숟가락으로 살짝 살짝 눌러주면서 깻잎 사이사이 간장 물이 들어 가도록 해줍니다.
숟가락으로 하는게 성에 차지않고 답답다 싶으면
접시로 눌러 주세요.
그럼 한번에 양념물이 위로 다 차오릅니다.
그리고 접시로 덮어 깻잎이 위로 오르지 않도록 눌러 주시면 되겠습니다.
만 3일이 지나 양념국물을 냄비에 따라 붓고 다시 한번 끓여 식혀
깻잎에 붓고 만 3일이 지나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국물을 한번만 끓여 붓고 만 3일정도 지나 드셔도 되구요.
간장국물을 2번정도는 끓여 붓는게 좋습니다.
김장김치가 겨울엔 든든한 먹거리라면
여름엔 장아찌가 최고죠.
마늘,양파,깻잎..이것저것 담근장아찌를 번갈아 가면서 꺼내 먹으면
반찬 걱정이 조금은 줄어든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을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배고픈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