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를 막기 위하여 생활하수를 충분히 정화하고 영양염류가 바다나 호수로 흘러들어가지 않게 해야 한다. 또 강이나 호숫가에 정화식물인 추수식물(부들, 창포, 갈대), 부엽식물(연꽃, 수련, 마름)등을 심어 이미 유입된 영양염류를 흡수· 제거해야 한다.

문제점
1. 현재 호소나 하천에 유입되는 곳에 수질정화 할수 있는 수생식물 분포가 매우 취약한 실정 (옛날 우리 선조들은 지혜로워 마을공동으로 사용하는 빨래터나 가정 우물에서 버려지는 물들은 모두 샛강이라는 미나리 밭이나 연꽃이 심어저 있는 곳을 통하여 하천이나 호소로 방류 시켰음)
2. 현재 하천정비공사로 조성한 수생실물 식재는 모두 물이 없는 고수부지에 식재하여 수질정화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없다
3. 물이 있는 곳에 심지 못하는 이유 중 또 한 가지가 수심이 깊고 고, 저차가 심하기 때문에 식물이 살 수 없는 취약한 조건
4. 호소는 더욱 갈수기가 심한 우리나라에서는 가뭄 현상과 농번기 물 사용으로 수심차이가 심하여 수생식물이 생장 할 수가 없는 취약한 조건

녹조예방 해결방법
1. 우선 하천이나 호소에 유입되는 물을 샛강을 조성하여 수생식물(식물체의 전체나 일부가 물속에서 생육하는 식물. 식물체의 대부분이 물속에 있는 침수 식물, 잎이나 식물체의 대부분이 수면에 떠 있는 부수 식물, 식물체의 상부가 대기 중에 나와 있는 정수식물로 구분된다.)을 물속에 식재
2. 갯강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인공섬이 아닌 습지 기능을 가진 인공적 습지 조성하여 유입되는 영양염류를 흡수· 제거
2. 갈수기나 가뭄 현상과 농번기 물 사용으로 수심차이가 심하여도 수생식물이 살수 있는 여건 조성
3. 부엽식물과 같은 잎이 큰 식물을 식재하여 수온이 오르는 것을 방지(녹조는 수심이 낮은 곳에서부터 발생하여 바람이나 유속에 따라 이동)

수질 정화의 최고의 식물 연꽃
"연꽃식물군들을이용한수질및토양정화에관한연구"(A study on developing the process of water and soil treatmentusing lotus)-KIST 이재성 박사 자료에 의하면
수생식물의 정화능력은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이 정화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질 및 생태환경을 지켜주고 있다.
KIST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꽃은 지금까지 수질 정화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부레옥잠에 비해 약 4배의 질소 제거 효과가 있으며 물 상치나 마름에 비교해도 약 2배 이상의 질소 제거 효율을 갖고있다.
또 인 제거에서도 연꽃이 부레옥잠에 비하여 약 1.5배의 효율을 보였다.
"연(蓮)을 식재하면 1㎡의 넓이에서 하루 약 163mg의 질소와 69mg 정도의 인(P)이 제거 되는 연구결과가 있다
연꽃이나 수련을 식재하면 “수질 정화는 물론이고 봄부터 가을 까지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 수 있고 환경자원 가치가 무궁무진 하다고 할 수 있다

녹조예방을 충족 시킬수 있는 시설물
습지 기능(흙, 수생식물, 물)을 가지고 있는 수중 가든(연, 수련과 같이 식물체 대부분이 물속에 있는 침수 식물 식재) 또는 수상가든( 식물체의 상부가 대기 중에 나와 있는 정수식물 식재)을 설치

(파랑에도 강한 습지 기능을 가진 수중가든과 수상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