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복음선교원(박명호)
연구기관: 예장(고신), 예장(통합)
박명호는 안식교에서 갈라져 나간 이단 중의 이단이다.
요즘은 예년보다 뜸한 편이지만 몇 년 전만 해도 피해의 상황은 심각했었다.
가정 주부가 어느날부터 이상한 곳에 다니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아무말 없이 10여일 씩 가출하기 시작하면 의심해 볼 수 있는 곳이 엘리야 복음 선교원이었다.
한달에 100일씩 본부가 있는 강원도에서 수련회를 갖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왕자와 공주' '예수는 우리의 큰 형님' 등의 교리를 가지고 성도들을 현혹시켜 왔던 그들이 요즘은 시한부종말설을 유포시키면서 활동을 어느 정도 조심하고 있다.
이단자들이 본 이름을 바꾸는 일이 많다.
문선명도 문용명이고, 박명호도 박광규이다.
박명호는 1943년 10월1일 충남 보령군 대천읍 대천리에서 출생하여 안식교에 출석하였다.
그래서 박명호의 가르침 가운데는 안식교와 비슷한 것이 많다.
그는 안식교에 출석중 안식교의 율법적이고 의식적인 원리와
비현실성에 거부감과 회의를 느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토요일을 형식적인 유일의 안식일로 지키며 안식교의 원리와 활동이 예수님의 재림일자를 계시를통하여 발표한 화이트 부인(Ellen G. White 1827~1915)에 기초를 둔 것들에 대하여 회의를 가졌다고 한다.
그리하여 1984년 6월 25일에 강원도 원성군 소초면 두둔리 산 171-1에 문제의 '엘리야 기도원'이란 집단촌을 이루어 오늘날에는 상당한 교도를 가진 '엘리야 복음선교원'으로 발전하였다.
이들은 2만여평의 산지에 각종시설을 갖추고 집회와 각종 강연회를 통한 세뇌교육을 통하여 많은 교도들을 포섭하는데 성공(?)하였다.
엘리야복음선교원은 1964년 4월에 안식교 교인으로 '안상홍 증인회'라는 하나의 집단과 더불어 한국교회에 물의를 일으킨 것이 사실이고 안식교에 큰 타격을 주었다.
듣는 바에 의하면 많은 안식교인들이 엘리야복음선교원에 매료된다고 한다. 박명호는 안식교의 사상을 기초로하여 자기의 신비체험 등을 교리화하여 한국은 성경 이사야 41:25에서 가리키는 동방이요 특히 강원도 원성군이 동방의 중심지요, 동방에 나타나는 마지막 선지자 엘리야가 자신이라고 하면서 절박한 말세 심판설로 신도들에게 속세에 대한 절망감을 야기시켜 산 속으로 도피케 하고 있는 바 이로 인한 부부의 별거, 이혼 등으로 인한 가정파괴가 빚어지고 학업을 포기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특히 이신득의의 진리를 거부하고 성경에서 벗어나 천연계에 들어가 신선이 되어야 구원받는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이 신이되며 예수처럼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명백히 이단으로 판단된다.
<교회와 신앙>1994년 3월호(p.197)의 보도에 의하면 '지구 종말이 앞으로 1년 남았다'며 모든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전국에 산재해 있는 200여개의 기도처에 신도들을 분산시키고 '인치는 천사'를 맞이하기 위해 기도 중이라는 것이다.
또 박씨는 속리산에 거주하면서 계시를 받는 중이고, 지금이 서기1994년이 아니고 1998년으로서 지구 종말 연도가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종말을 은밀하게 유포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첫댓글 진리와 거짓 영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요구되는 시기인것 같아요...여기에 현혹되어 예수를 떠나는 성도님은 안계시겠죠..^^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