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행]
학창시절 역사로 배웠던 논개
임진왜란때 진주성이 일본곤에게 함락될 때 왜장을 유인해
같이 투신해서 나라를 구했다고 전해지는 인물이지요~
논개 생가지를 둘러보고
논개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논개? 하면
나라를 위해 적장과 함께 투신한걸로 유명하지요~
의암 주논개 생가지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주촌
1593 년 나라의 원수를 갚기위해 기생으로 가장하여
왜군 승전연에 참석해 외장 모곡촌육조를
진주 남강변 현재의 의암이라 불리는 바위로 유인해서 함께 투신
순국한 겨례의 여인 주논개의 생가가 있는 곳이랍니다.
논개 생가지를 들어가는 관문
의랑루
단야정
경치가 좋답니다.
논개의 조각상
조각상의 얼굴은 우리가 익히알고 있는 단아함은 조금 없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논개 생가지안의 논개기념관
멀리~ 논개의 초상화가 보입니다.
아주 단아하고 기품이 있는 논개
손에 끼고 있는 가락지가 인상깊습니다.
논개는 진짜 기생이 아니라
진주 현감 최경회의 두번째 부인이라는 거 알고 계시나요?
논개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일목요연하게 그림으로 알아볼 수 있어서 좋네요~
논개는 1574년 9월3일
주촌마을에서 주달문과 밀양박씨 사이에서 태어났답니다.
아주 리얼하게 만들어져있네요~
작년에는 논개사당을 다녀왔는데~
이번엔 논개생가지,주촌민속마을을 돌아봅니다.
음향으로 듣는 추모시를 조용히 앉아서 감상할 수 있답니다.
싸리문과 돌담안에 논개의 생가가 있답니다.
안에 들어가면 그리 볼것 은 없네요~
그곳에 있음만으로도 의미가 되는 곳이네요~
생가지 위편으로 올라가 생가를 보니
아주 경관이 좋은 곳이네요~
논개 생가지안에 장수도깨비전시관이 있네요~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기위해 만들어진 것같네요~
도깨비하면 요런 모양이 떠오른다지요~
뿔난 도깨비~
언젠가~ 도깨비를 주제로한 드라마를 본 적이 있네요~
친근한 빗자루 도깨비두요~ㅎㅎ
아이들에겐 도깨비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관도 있네요~
조금더 올라가니~
너와지붕을 한 집들이 모여있네요~
비록 까스통이던지,빨간 고무통이라던지
지냔세월을 고스란히 담을 수는 없겠지만
지나간 세월을 느낄 수 있는 한적한 마을이네요~
장작더미도 정겹고
수많은 장독대도 마음을 푸근하게 넉넉하게 하네요~
요런것만 보면 왜 그리도 좋은지
사진을 찍고 또 찍고~~~~
돌지않는 물레방아가 옥에 티지만~
물레방아를 한번도 본적 없는 아이들에게는 공부가 되겠네요~
물론 ~ 곡식을 찧은 흔적은 볼 수 없지만~
디딜방아도 보이고~
마을길을 걸으면~ 논개는 아니어도
논개를 생각나게 만드는 군요~
연자방아
새로 조성된 주촌민속마을은 28가구가 실제로 살고있는 마을이군요~
관광문의는 장수군청 산림관광과에서 하는 군요~
방송출연한 기록도 볼 수 있답니다.
논개생가마을
논개기념관,도깨비전시관,논개생가마을
이렇게 돌아보면~ 역사도 배우고 지나간 세월도 느끼고
천천히 마을을 걸으면서 장수의 좋은 공기도 마시고
봄,여름,가을,겨울 사시사철
매력이 철철 넘치는 곳일 것 같습니다.
장수논개생가마을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709
첫댓글 장독대가 인상적인 고즈넉한 마을이네요~~~
인위적인 느낌이 있었지만 시간이 가면 좋아질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