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7
바꼬미랑 마사지 받기전에 간단하게 저녁을 먹을까하는데
날이 넘 추워져서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었다
그때 눈에 보인 집
#. 경기 순대국 & 뼈마루 감자탕
저녁 9시쯤 보니 왠만한 밥집은 문을 닫았었는데
여긴 24시라 마감시간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다
신발은 벗고 들어간다
신발장에 가지런히 들어간 우리의 하얀신발☆
2층도 있어서 단체 예약하기도 좋을듯하다
주방 깔끔
우리 갔을때도 단체손님들이 있었는데 덕분에 시끌시끌했다
가장 안쪽에 앉은 우리는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지만
계산할때 사장님이 양해을 구해주셨다
나중에는 순대곱창볶음을 먹어보고싶다
다대기 소금 새우젓 들깨가루
김치랑 깍두기는 겉절이느낌이었고
고추는 청양이 아닌 풋고추였다
얼마 기다리지 않고 메뉴가 나왔다
뼈다귀해장국
고기가 실하게 들어있었다
우거지도 많이 들어있었고
맛있긴했는데 약간 간이 쎄서 맵고짜고 그랬다
기본 순대국
바꼬미가 시켰는데 국물이 진해서 괜찮았다고 했다
순대랑 내장도 실하게 들음
여긴 재료를 안안껴서 좋은듯 하다
나는 해장국 먹다가 뺏어먹었더니 무맛...ㅋㅋㅋㅋ
해장국 간이 진짜 쎄다는걸 느꼈다ㅋㅋㅋㅋㅋ
냠냠 둘 다 맛있게 먹었다
바꼬미가 뼈도 다 발라줬다♡ 자상♡ 다정♡
계산하는데 사장님이 넘 친절하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헤헿
기분좋게 계산하고 나왔다
밤늦게 자주 만나는 우리라서 자주 갈지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