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공원 나들이
찬양으로 막힌 구름을 열고
나무가지와 잎사이로 내린 빛이
환한 얼굴을 더 빛나게 하여
더욱 아름다운 영의 노래가 되었다
정상의 돌 봉우리
옥구정에서 바라본 바다
갯벌위로 밀려오는 물결이
주님의 때가 차서 임박함을
이제 곧 오심을 알게한다
대부도 가는 길에 또 한번의 유턴
내가 주께로 돌아오던 여정
끝임없는 직진 대부도길
뒤돌아보면 안된다는 외침
아버지의 애틋한 사랑이로다
해솔길 3코스 마지막 식당 와각칼국수
수많은 국수집을 지나쳐 온 끝자락
포도밭 너머 바다섬은 해무로 떠 환상적이고
만조의 바다는 빛으로 가득하다
아직도 따가운 햇살이
튤립의 색조와 향을 강하게 만들고
주변의 모든 것이 국수를 기다리는 친구가 된다
시장기가 김치를 계속 입으로 불러들이고
대망의 코스가 죽으로 와각탕으로 이어져
화끈한 비빔칼국수 참 맛있는 만찬이다
바지락이 많아서 놀란 탓인가 배도 놀라 차오른다
저멀리 떠있는 섬을 바라보니
내 아버지 집으로 어서 달려가고 싶다
아름다운 자들 주님만 바라는 자들
임마누엘 하르파조의 권속들이여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주님,감사합니다
첫댓글 아멘
사랑하고
사랑 합니다.
아멘!~
보이는 것마다 사랑이 되어버린 우리 하르파조 가족들, 얼마나 사랑스러우실까요~
비빔칼국수, 참 맛있었습니다.
하나님으로 가득차고 그 분만을 소망하는 자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하르파조 공동체의 권속으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당신은 시인중에 시인이십니다.
화끈한 바지락 비빔 칼국수!
너무 화끈했지요^^:;
화끈한 만큼 내 아버지 집으로 어서 달려가고 싶습니다.
아버지집에 함께 하는 아름다운, 주님만 바라보는 귀한 임마누엘 하르파조 식구들이 있어서 더 행복합니다.
사랑합나다.
고맙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마라나타~
아름다운 자들 주님만 바라는 자들
임마누엘 하르파조의 권속들~~~^^♡
정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와...칼국수...대부도...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절절히 느껴집니다...이 맛은 아는 자 밖에는 표현할 말이 없지요....
찬양속에 거하시는 주님...찬양을 신령과 진정으로 부르면 목소리로 찬양을 부를수 없는 감동의 떨림....
이 맛은 먹어본 자만이...알죠...
우리 주님 오실 때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하므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영원히 찬송하리리다~
어맨
아름다운시를 보니 다시 와각칼국수집 가는길을 가보고 싶네요. 아름다운 고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