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합동 대청소, 환경정화 운동

[윤귀영(7기 달서구 총무)]

9월 19일에는 장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적으로 미소친절 환경정화 운동의 일환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날은 추석을 맞이하여 합동 대청소 일정으로,

미소친절포유 대구시민추진단 외에도 새마을회와 통우회에서 참여하여 함께 환경정화 운동을 하였습니다.

활동은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시작되었고, 장갑, 빗자루, 쓰레받기, 집게, 청소용 자루 등 필요한 장비를 챙겨 만발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날은 다른 날과는 다르게 많은 인원이 함께 협업하여 정화운동을 하기에 구역별 범위를 나누어 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달서지구회는 도로를 따라 상가부터 일반 주택가가 아닌 기업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를 청소하게 되었고, 생활환경에서의 쓰레기 외에도 차량 파손품, 큰 밧줄, 물체의 일부분 등이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청소용 자루를 통해 금세 깨끗한 모습으로 변화시킨 미소님들은 여전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끝까지 활동하였습니다.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숨은 쓰레기를 찾아내며 도로를 지나 다리를 건너 먼 곳까지 거리 정화 운동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안전봉을 통제하는 부분에서 플라스틱 뚜껑 부분이 훼손되고 없어져 있었으며, 그 안에 담배꽁초, 담배갑, 유산균 음료통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미소님들은 무엇보다도 환경을 위해 악취를 풍기며 들어간 고인물과 싸우기로 결심하였습니다.

1인1안정봉 전담마크^^

안전봉을 담당하며 청소를 마치고, 2차 쓰레기 대란과 안전봉 보수를 위해 생활불편신고도 하였습니다.

미소님들의 세심하고 꼼꼼한 활동과 담당자님, 과장님의 힘으로 9월 환경정화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가을 날씨를 상상했으나 여름처럼 더운 날씨 속에서도 미소님들은 묵묵히 활동하셨습니다.

수고하신 미소님들과 관련 담당자님, 그리고 과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가오는 달서구 웃는얼굴마라톤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여갑선(7기 대구시 사무국장)]

달서구지회 미소친님들
추석맞이 대청소로 거리가 깨끗해 졌을것 같아요.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김 외 숙 (7기 달서구) 부회장]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