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 블레이저 무시동히터 GSP 인산철 시동배터리
소형 SUV 트레일 블레이저에 맞는 차박 세팅
쉐보레에서 출시한 트레일 블레이저는 소형 SUV 중에서도 매우 예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이지요
역시나 차박의 트랜드에 맞게
트레일 블레이저 무시동히터를 설치하여
차박캠핑을 떠나려 하시는 고객님과 상담을 통해
트레일 블레이저에 맞는 최적화 된 차박 캠핑 세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무시동히터 및 인산철 배터리 세팅을 통해
차박캠핑 머신으로의 진화를 위해 입고된 트레일 블레이저
최초에 진행됐던 상담을 기준으로는
240a 이상의 대용량 인산철 배터리 및
전량계 시거소켓 매립,
그리고 무시동히터 작업을 통해
원할하고 편안한 트레일 블레이저 차박캠핑을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만
문제는 이 모든 것을 매립하기에는 트레일 블레이저가
조금 작았다는 것에 있었습니다
게다가 위 사진의 트레일블레이저는 우퍼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이 더욱 협소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큰 문제였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세팅을 변경해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좁은 공간을 가장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 SUV에 최적화 된 차박캠핑 세팅을
지금 공개합니다!
일단 무시동히터 부터 보여드릴께요
본 트레일블레이저에 장착된 무시동히터는 미국산 vvkb-s 모델로써
열량은 2.5k 이며, 중국산 제외 가장 저렴한 모델로
신갈모터스에서 가장 많이 작업하고 있는 주력 무시동히터 입니다
적당한 가격대에 안정적인 성능과 중국산 대비 압도적인 정숙함으로
정말 많은 작업을 진행했던 무시동히터예요
사실 트레일블레이저 무시동히터 작업은
무시동히터 자체가 5월 6월 7월 8월을 제외한
일년에 8달을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가장 먼저 고민을 하시게 되는 차박용품 이기도 하지요
단 하나의 버튼과 단 하나의 다이얼로 이루어진 직관적인 조작성은
초보부터 고수까지 쉽고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지요
간단하게 트레일블레이저에 시공된 무시동히터 조작법을 말씀드리자면,
1. 무시동히터 컨트롤러 우하단의 은색버튼을 길게 누르면 켜지거나 꺼집니다
2. 무시동히터가 켜진 상태에서 우하단의 은색버튼을 짧게 누르면 온도모드 풍량모드 변경이 가능합니다
3. 각 모드에서 액정 다이얼을 돌리시면 온도 및 풍량 세팅이 가능합니다
끝!
이렇게 직관적인 조작법이라니
괜찮지 않아요?
트레일블레이저 무시동히터 온풍 토출구는 위의 위치에
작업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트레일블레이저가 소형 SUV이다보니
트렁크 내부 공간 확보를 위해 설계가 반영되어
벽 내부의 공간이 거의 없더라고요
원래는 위의 공간 (조수석 뒤편 레그룸)은 최초 설정상
240a 인산철배터리가 들어갈 공간이었습니다
2열에는 손님이 거의 탑승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가 있었기에
상담 초기단계부터 2열 레그룸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었던 부분인데요
다만 그렇게 되면 많은 배선이 문제가 되기도 했고
정말로 유사시 아무도 탑승할 수 없는 공간이 되어 버리기에
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던 중에
이곳을 무시동히터 전용 제리캔을 보관하는 곳으로
세팅하게 되었습니다
서두에 밝힌대로 무시동히터는 5월부터 8월까지 사용량이 많이 떨어지는 부분도 고려했으며,
무엇보다 저 제리캔은 차박캠핑을 하지 않을 시
탈착하여 집에 보관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는 것이죠
즉, 하나의 트레일블레이저로 데일리카와 차박캠핑카를 겸할 수 있는
유틸성이 추가된 세팅입니다
여기에 또 하나의 장점이 있다면,
제리캔을 저곳에 두어야 20리터의 제리캔을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
5리터나 10리터의 제리캔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오랜 시간 가동할 수 있는 충분한 연료!
이것은 제리캔을 사용해야만 하는 차박캠핑카에 있어서는
최고의 축복이기도 합니다
잦은 주유는 아무래도 귀찮을 수 밖에 없거든요
혹시 급하게 손님이 탑승하게 되더라도
고민 없이 발을 올릴 수 있는 제리캔 이기에
배터리와는 비교할 수가 없어요
거기에 탈착까지 되고 주유시 편리하니
내부 구조가 협소한 트레일블레이저에서 무시동히터를 사용시
최고의 제리캔 위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리캔에 위치한 두개의 라인은 각각 주유라인과 에어라인으로
하나는 무시동히터에 연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제리캔 내부에 공기를 공급하며
외부로 유증기를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탈착시에는 위에 원터치피팅을 통해 간단하게 탈착할 수 있으며,
재 조립시 하늘색 수축튜브가 있는 라인까리 연결해주시면 간단합니다
트레일블레이저를 포함한 모든 차박캠핑 차량에 무시동히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연료 외에도 또 하나의 자원이 필요한데요
바로 전기 입니다
인산철배터리는 부피도 크고 무거워서 쉽게 옮기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고정해서 사용해야 하며,
같은 이유로 주행충전기가 옵션으로 따라와야 하는 조건이 있는데요
그래서 고민 끝에,
트레일블레이저 내부를 가장 넓고 깔끔하게 활용하기 위해
GSP 인산철배터리를 사용해
차박캠핑 세팅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죠!
위에 보이는 GSP 인산철 파워뱅크는 100a 인산철배터리로
휴대용으로 제작되었기에
매립형 배터리의 최대 단점인
차량 외부 전기사용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한 여름 나무 아래에서 캠핑을 하시거나
혹은 강천섬 같은 차량출입이 통제된 곳에서의 캠핑을 진행하시고자 할 때
간단하게 탈착하여 들고 가실 수 있어서
최고의 효율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 입니다
전량계와 시거소켓 역시 장착되어 있어 용량확인이 용이하며,
무려 30a의 주행충전기까지 내장되어
단 한번의 간단한 연결만으로 쉽고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 등등
여러가지 매력포인트가 있는
GSP 인산철 배터리라고 할 수 있어요
GSP 인산철 파워뱅크 뒷면에 연결된 라인이 바로 주행충전 라인 입니다
간단한 탈착으로 쉽고 빠른 충전이 가능하며
유사시 밖에서 사용하실 수 있고,
연결을 안하실 때,
GSP 인산철 파워뱅크 사용이 필요없을 때에는
라인을 말아서 운전석 아래 넣어두시면
항시 깔끔한 차량 관리가 이루어지겠죠?
작고 깔끔한 성능에 높은 유틸성까지 갖춘
어찌보면 최고의 인산철 파워뱅크라고 할 수 있지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100a에 달하는 아쉬운 용량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역시 해결이 가능한 방법이 있어요!
바로 GSP 인산철 시동배터리와의 연결을 통해
고용량의 배터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
잘 보이지 않으시겠지만
위 트레일블레이저 엔진룸에 순정 납산 배터리를 탈거하고
GSP 인산철 시동배터리를 삽입, 연결 하였습니다
매립된 GSP 인산철 시동배터리의 용량은 80a로
내부가 협소한 트레일블레이저의 전기설비 설계에 핵심이 되는 제품이예요
80a의 인산철배터리 매립이 쉬운게 아닌데
이렇게 엔진룸에 매립을 진행함으로써
트레일블레이저의 실내를 더욱 넓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게다가 주행충전기로 연결되는 내부의 GSP 인산철 파워뱅크와 병렬 연결되어
총 180a 의 고용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특히 GSP 인산철 시동배터리의 경우
차량 시동을 위해 방전이 되지 않도록 잔량 30%에서
사용이 안되도록 컷되는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더욱 안전한 차박캠핑이 가능합니다
특히나 3세대 GSP 인산철 시동배터리의 경우
위에 보이는 장치를 통해
유사시 (차량방전시) 강제시동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안전장치가 있으며,
매립된 상태라 확인하기 어려운 GSP 인산철 시동배터리의 단점을
볼트게이지를 통해 직관적으로 아실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레그룸에 놓인 GSP 인산철배터리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파워탭을 함께 활용하시면
훨씬 넓고 쾌적한 트레일블레이저 차박캠핑이 완성됩니다
고용량 인산철 배터리 와 20리터에 달하는 대용량 제리캔에
시거소켓 사용 및 무시동히터까지!
소형 SUV라고 상상하기 어려운 차박캠핑카의 완성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즐거운
차박캠핑 라이프가 아닐까요?
차박캠핑을 위해 굳이 큰 차로 바꾸실 필요는 없어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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