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이입니다 ~ ^^
오늘은 환경기능사 필기 합격후기로 여러분들을 찾아 왔습니다.
기능사 1회 필기 시험 때 2017~2021년 기출문제 10회분 (600문제) 공부하고 50점으로 광탈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기능사 2회 필기시험은 3월 말에 신경써야 했던 일들이 많아 공부를 전혀 하지 못하였고 4/1(금) 퇴근 후 그때부터 공부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시험은 4/2(토) 12시 였습니다. 1회 시험때 한번 낙방한 경험이 있어 추가로 하루 더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새벽까지 공부하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시험전까지 공부 하였습니다. 기출문제는 2011~2013 까지 8회분 (480문제) 정도 풀었습니다.
교재는 Win-Q 환경기능사 필기 + 실기 (시대고시기획) 이용 하였습니다. PART 01 핵심이론 + 핵심예제, PART 02 과년도 + 최근 기출복원문제 (2011~2016 과년도 기출, 2017~2021년 과년도 기출복원문제), PART 03 실기(작업형) 이렇게 교재에 실려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기출문제만 풀었습니다.
오전에 집에서 공부를 하고 택시를 타고 시험장에 도착 하였습니다. 시험장에서 한문제라도 더 맞추려고 책을펴서 공부하고 있는데 감독관이 저에게 책을 집어 넣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계를 보니 입실시간이 7분이나 남아 있더군요. 그래서 12시까지 입실 시간 아니에요 ? 하면서 짜증을 냈습니다. 그리고는 12시 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짜증나서 공부가 잘 되지는 않더군요. 감독관들 교육을 제대로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저번 항공무선통신사 필기시험 때 전파진흥원에서는 계산문제 나오지 않는다고 계산기 집어 넣으라고 하지 않나 그때도 계산문제 1문제 나와서 열 받았는데 이번에는 입실시간이 7분이나 남았는데 공부하고 있는 책을 집어 넣으려고 하질 않나 수험자에겐 1분 1초가 소중한 시간인데 감독관중엔 주의사항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도 허다하고 그동안 답답한 경우가 많아도 참았지만 다른 수험자 분들을 위해 적극적인 민원이 필요하기도 한거 같습니다.
CBT 문제를 받고 기분도 별로인데 초반부터 문제도 어렵고 그냥 짜증이 밀려 왔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를 다 풀고 느낌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답안을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화면에 65점 합격 이라고 뜨더군요. 이번 시험은 운이 좋아서 합격을 했네요. 제가 단기기억력은 좋은데 장기기억력은 좋지않아 1회때 공부했던 600문제는 대부분 생각이 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합격을 했으니 운이 많이 따라준 것도 사실인거 같습니다.
공부할 때 어려운 계산문제는 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60문제 중 3~6문제씩은 풀지 않고 그냥 넘긴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는 공부할 때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실제 문제에서 맞출 확률이 적어 포기 하는것도 더 도움이 되긴 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자격증 합격후기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