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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상창리 172,000㎡에 조성된 카멜리아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백꽃을 비롯하여 가장 일찍 피는 동백꽃, 향기를 내는 동백꽃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한데 모여 있다. 카멜리아힐은 동백과 함께 야자수 등 각종 조경수가 함께 어우러진 수목원이기도 하다. 야생화 코너를 비롯해 넓은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초가별장과 목조별장, 스틸하우스, 콘도형 별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비롯해 동백꽃을 소재로 제작된 공예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다목적 세미나실도 마련했다 입장료/8.000원 동백정원으로 유명한 카멜리아힐이지만 6월은 아름답게 잘 가꿔진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수국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진심', '변덕', '처녀의 꿈' 등의 꽃말을 가졌다. 보통 수국은 하얀색에 가깝게 꽃을 피우기 시작해 밝은 파란색을 거쳐 보라색으로 변한다
만데빌라 제주는 그 어느 계절에 찾아도 아름다운 여행지이지만 6월의 제주는 더욱 특별하다. 풍성한 수국이 온 섬을 화려하게 물들이기 때문이다. 제주 어디에서든 만개한 수국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서귀포시 남원읍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이 있다. 7월 19일까지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에는 수국정원과 수국올레길, 수국오름 등이 조성되어 있어 여행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제주 속 작은 제주를 표방한 곳답게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인생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동백수목원으로 유명한 카멜리아힐 또한 6월이면 수국으로 물든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이곳은 계절마다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들로 인해 꽃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내부에 아름다운 카페와 소품샵이 꾸며져 있어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송악산 둘레길, 표선읍의 보롬왓, 한림공원, 메이즈랜드 등에서도 풍성한 수국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의 바다를 비롯해 에코랜드, 곶자왈, 사려니숲 등 제주도에서 가볼만한곳 또한 초록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백합 인동초 #방주교회 사면이 물에 쌓인 독특한 외관 덕에 물 위에 떠있는 것 같은 방주교회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제주 명소이다 물위에 뜬 형상이 노아의 방주를 떠올리게 한다 '유동룡'이라는 이름을 가진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건축물 작가는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조국에 대한 애착으로, 자연과 조화하며 마음의 풍요를 추구하는 한국의 전통미를 탐구했다고 한다 한국 국적을 버리지 않았던 유동룡작가는 부모님의 고향인 제주도를 제2의 고향으로 삼을만큼 사랑했다고 한다 방주교회는 나무로 된 외벽으로 나무배 같은 느낌을 주면서, 건물의 사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어 정말 항해하는 배를 떠올리게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113 |
첫댓글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에서 안덕119센터까지 이어지는 수국 길
대정읍 안성리의 수국 길
제주시 동쪽 해안도로를 따라 자리한 구좌읍 종달리 수국 길도 시원한 바다 풍경과 꽃을 함께 볼 수 있다
종달리 인근의 하도리, 김녕리, 산방산 자락인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남원읍 위미리 등도 수국 명소로 유명
서귀포시 대정읍에 자리한 송악산 둘레길 2.8㎞ 길이의 탐방로가 조성돼 있는데, 출발점에서 1.6㎞ 정도 떨어진 전망대 옆으로 대규모 수국 군락이 있다
제주 속 작은 제주를 표방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는 수국정원과 수국올레길, 수국오름 등이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