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냉이
냉이의 종류는 상당히 많다. 그 중 하나가 황새냉이이다.
화분에 냉이 씨앗을 뿌리지는 않았지만, 어느새 화분에 자신의 터전을 일구고 집주인이 된 황새냉이.
그저 풀이라고 함부로 뽑아버릴 수 없을 만큼 당당히 화초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연녹색의 잎이 싱그러워서 바라보고 있으면 잔바람이 불어오는 것 처럼 좋다.
그대에게 바칩니다, 사무치는 그리움이라는 꽃말을 가진 황새냉이는 아주 기막힌 전설을 갖고 있다.
서로를 열렬히 사랑하는 황새 암수 두마리가 날아가는 도중에 암컷 황새가 간밤에 꾼 꿈 이야기를 숫컷 황새에게 이야기를 하였답니다
그 내용인즉, 꿈에서 얼음을 뚫고 피어나는 흰 꽃을 보았다는 것이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숫컷 황새는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하여 암컷 황새를 놀려 줄려고 직강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황새들은 직강하를 하는 능력이 없다네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이런 모습을 본 암컷 황새는 갑작스런 숫컷 황새의 행동에 놀라면서 숫컷 황새를 구하려고 쏜살같이 내려갔답니다
하지만 직강하를 하던 숫컷 황새는 점점 더 가속도가 붙어 결국에는 바닥에 있는 얼음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죽고말았는데 이때 숫컷 황새가 얼음바닥에 부딪치면서 깃털이 산산히 나부끼면서 얼음위에 떨어지면서하얀 꽃으로 변하여 자신을 구하기 위해 쏜살같이 따라오던 암컷 황새를 살포시 받아주어 암컷 황새는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