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맛집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연남동에서 한잔했으면 합니다.^^
두 곳 다 많은 인원이 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오붓하게 모여 보죠.
남녀 성비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1. <이파리>
한식 전문 밥집 겸 술집입니다.
외부에 간판도 없고 그저 입소문만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메뉴 하나하나가 다 맛깔난 집입니다.
병어감자조림과 성게김국이 특히 감동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1층에 엉터리생고기 간판 있는 건물 2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2. <시실리>
여기 가면 맛의 향연에 빠져 시간을 잃어버린다고 해서 시실리라고 하더군요.
해산물 포차인데 바로 옆 한우 포차 <아리랑>과 같은 집이고, 어딜 가든 해산물과 한우 다 주문 가능합니다.
도루묵 구이와 육회가 압권이었습니다.
1. 일시 : 1월 14일 목요일 8시
2. 장소 : <이파리> (2호선 홍대입구역 3번출구 10분 거리)
3. 회비 : 30,000원
4. 참석 댓글은 공개로 해 주시고, 저와 전번 교환 없으신 분들만 비밀 댓글로 연락처 반드시 적어 주세요. 선착순이 원칙이지만 벙주확정자벙개입니다. 확정 여부는 최대한 이른 시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모시지 못하는 분들께도 직접 연 락드려 설명과 사과 전하겠습니다. 다른 스케줄 잡으실 수 있도록 신속한 답변이 벙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