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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생 탁구 하수입니다.
안드로 GTT45에 대한 간단한 후기입니다.
경도는 45도이며 무게는 몰라서 찾아봤는데 가벼운 편이라고 합니다!
< 사용 라켓 >
티코어 F720 (비스카리아 계열)
티모볼ALC
< 화 & 쇼트 & 블록 >
예전에 친구의 티모볼ALC를 빌려 처음 치자마자 느꼈던 점은 반발력이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발력이 낮습니다. 당시 공이 잘 안 나가서 다소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 신입부원의 티코어F720에 붙여줄 때 글루칠을 3번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엔 반발력이 낮긴 하지만 답답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반발력만 보면 경도가 40도 이하라고 해도 믿을 정도입니다. 화쇼트 칠 때 볼이 종종 죽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사용자 본인의 힘을 충분히 실어줘야 안정적으로 잘 들어갔습니다.
반발력이 낮아 답답할 수 있다는 게 단점이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성이 좋으며 디펜스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드라이브 & 스매시 >
드라이브가 참 편하게 걸립니다. 회전도 준수하게 걸리고 안전하게 포물선을 그리며 갑니다. 하지만 위력은 세지 않습니다. 속도가 느리고 볼이 묵직하진 않습니다. 이 러버로 한 방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평소보다 상대의 디펜스를 뚫어내기가 훨씬 힘들었습니다.
대신 안정성이 높아 랠리를 연결해나가기 쉬웠습니다.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안정감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드라이브를 건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하는 데 적합한 러버 같습니다.
스매시를 쳤을 때 나쁘지 않았으나 찬스가 왔을 때 대부분 드라이브로 해결하는 쪽이 더 나았습니다.
< 커트 & 서비스 >
커트는 만족스러웠으며 서비스의 경우 빠른 서브의 위력이 덜합니다. 커트 서브나 횡커트, 너클 등 하회전이 들어간 서브를 짧게 넣기가 제일 좋았습니다.
< 같은 초보자분들께 추천드린다면? >
GTT45의 최대 장점은 가격이 매우 싸다는 것입니다. 이 러버가 만약 3만원대였으면 절대 안 썼겠지만, 훨씬 쌉니다. 가성비 괜찮은 러버 같습니다.
드라이브 처음 배우시는 입문자분들
안정적인 드라이브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해가 떴네요... 이상 탁구 하수가 남기는 안드로 GTT45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듣기로는 저렴한 가격인데도 성능이 준수하다는 평을 많이 들었습니다.
정지탁님도 비슷한 평가를 해주시네요.
직접 한 번 써봐야겠습니다!
언제까지나 '가격에 비해' 성능이 괜찮은 러버 같습니다!
입문자에게 싸게 붙이기 좋은 안드로 러버 3대장
GTT45, 헥서듀로, 레보파이어
레보파이어! GTT랑 헥서듀로는 써봤으니 레보파이어만 남았군요..
gtt45 잘나가는 딱딱한 라켓과 조합시 괜찮습니다 반발력
잘나가는 라켓이랑 조합하면 딱 적당할 것 같네요!
가성비 괜찮은 러버입니다. 어느것이든 무난합니다. 가격이 경쟁력이죠 반발력좋은 라켓에 붙이면 꽤 괜찮습니다
가격이 확실히 싸죠 스트라이크카본 같은 라켓에 붙이면 반발력 걱정도 없겠네요!
확실히 라켓빨 받는다 느낀게 트레이버k+gtt45 보다 트레이버g + r47me가 안나갔습니다
오 저와 다르게 느끼셨네요 전 gtt를 붙인 어떠한 라켓도 안 나간다고 느꼈습니다 ㅋㅋ 답변이 매우 늦었네요
잘안나간다고 느끼진 않았는데 라켓빨이 있었나보네요. 블록엔 확실히 괜찮은 것 같아요.
앗 티모볼alc에 붙였을 때도 굉장히 안나갔었는데 아무래도 저와 러버의 궁합이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