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산: 금정산, 고당봉(801m)
일시: 2021,01,16(토) 미세먼지,나쁨
코스: 금곡동 벽산아파트~고당봉~하늘릿지
~호포농원~희망새마을~호포역
*금정산성은 사적 제215호 이며
동래부 및 양산, 기장의 피난겸 항전성 임.
전장 약18km, 높이1.5∼3m, 면적 약8,300㎢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성이다.
부산 금곡동 벽산아파트에서 직진으로
고당봉에 올랐다가 하늘릿지로 하산
들머리는 벽산아파트와 포도원교회의(08:56)
중간지점으로 6,8km를 고당봉까지 직진함
약30분 지나 만난 남근석....흐미
여기는 여성들이 즐겨 인증사진 찍는곳 임
뒷편의 여근석 모습입니다
대자연의 천지음양조화가 신비롭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화명대교 모습
(김해)대동-화명동-금정구.2020년 개통
저 뽀족한 바위는 얼마의 세월이 흘렸을까??
6~8개 되어 흘러내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우측바위의 어께집기에 (같이 죽자고..)
좌측이 제 위치 지키기 힘들듯 함
자연산 고인돌입니다
저 아래엔 국가고위층이 들어가도 될듯함
숲에가려진 정상 오늘 정상을 처음보네요
나뭇잎없는 겨울산행의 잇점이 별로 없슴다
암문:성곽에 문루를 세우지 않고 뚫은 문을 말한다.
일반인이나 적들이 알지 못하게 후미진 곳이나
깊숙한 곳에 만들어진다.
전시에 적이 모르도록 비밀스럽게 물자를 이송함
성벽 안쪽길은 진달래가 군락지가
자주 보이고 있음
두번째 암문은 건축형태가 상이함
이곳은 호포방향으로의 출입시 사용된듯 함
제2금샘: 여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함
제1금샘은 몇번 보았어나 여긴 처음이군요
산성의 돌담모습이며 길게 고당봉 정상까지
계속 이어져 있음
끈질긴 생명력으로 뿌리가 바위를 두쪽으로
가르면서 밑으로 내려 뻗고 있네요
쌀바위 구멍에서 물이나고 있슴다
전설에 의하면 누군가 건들어야 물이나는데 ??
미륵사: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 말사이다
원효스님이 창건하고 주석하면서
‘상생경종요(上生經宗要)’를 집필한 곳임
방해없이 처음으로 보는 정상모습
미륵사에서 급경사오르막 15분소요 도착
익룡의 발자욱모습
바다가 가까워 제법 많은 공룡이 서식한듯
백양사 쪽에서도 두곳을 보았음
정상가까이서 보니 많은바위가 노출되어있음
제일 높은곳에 많은 바위가 쌓여있네
정상에서 남쪽방향으로 쳐다보니
빨간원은 북문이며 우측 높은곳이 원효봉
북문에서 좌측으로는 범어사로의 하산길
정상주변 모습입니다
블랙야크 100대명산 인증사진 촬영 대기줄
범어사 방향에서는 최단시간 오름이 가능함
정상석 인증촬영에 바로서기가 힘들어 하네요
저는 너무 많은 대기줄에 인증포기합니다
정상에서 북쪽 다방면쪽 조망
중앙능선은 장군봉능선 입니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조금 내려오니
잣나무 숲이 길게 이어지네요
마애여래입상: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호
높이 12m의 가는선으로 새긴 입상 마애불 임
오랜 비바람으로 손상이 심하게 된 상태임
내려가고자하는 하늘릿지 입구에서의 조망
제법 난이도가 있다고 하는데...
좌측의 고당봉북편 암벽군의 모습
겨울이라 기암의 모습들이 자세하게 보임
릿지등반 코스는 하산은 잘 안함
당연히 하강로프가 더 타기어렵슴다
(성호친구야 너무부러워 마라...ㅋㅋ)
아래에서 위로 쳐다보니 바위에 구멍이..
오랜 풍화작용탓.. 누군가 풍경을 달아났네
양쪽 바위벽 속을 지나서
보이는곳을 배낭벗고 통과함
큰바위를 자르고있는 소나무 뿌리
바위 입장에서는 저 소나무는 웬수??
바위는 흙의 어머니 인지라..
애들아~! 모두모여 힘좀쓰라
나이 묵은께 혼자 서있기 힘들당
제법 난이도가 있음다
보기보다 재질이좋은 로프임
독사바위라는 표지설명
희망 새동네공원 한켠에 자리하고 있네요
산행종점 호포 희망새동네(13:56)
위의 우측은 신축된 건물들이고
그위쪽에 공원과 산책로가 있음
*오늘은 새해 첫 금정산 산행을 했네요.
부산사람이 부산의 상징인 금정산을 찾아서
정기도 받고, 건강도 챙기고, 올 한해도
자주 찾아야 하는입장이니 빠질수 없죠잉.
*지난 밤에는 숲 전체에 휘몰아치는 바람과
차가운 기온으로 움추려들며 잠을 설쳤을 망정,
낮에는 따사로운 햇살을 감싸 안어면서
겨울이지만 산은 늘 깨어있겟지요.
오늘도 부스럭거리며 다가오는 산객을 느끼며
혹...그의 행동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주시하면서
지나는 길손에 어쩔수없이 일어나 눈비비고
예의를 갖추는 모양세가 아닌지...
차가운 밤기온에 얼어붙은 산로가
한낮의 따뜻한 기온에 녹아내리면서
산객들의 젖은 신발이 무게를 느낄떼
조심..조심
조금만 방심하면 미끄러지고 자빠지니
이 또한 등산의 매력이 아닐지...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