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숙소 사랑이 샘솟는 분위기있는 호텔스카이 용인호텔
용인숙소 사랑이 샘솟는 분위기있는 호텔스카이 용인호텔
1박2일 용인을 여행하며 묵었던 숙소에요... 용인은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 이더라구요.
용인여행 첫날 일정을 마치고 묵었던 숙소에요. 건물이 아주 삐까번쩍 하네요. 어찌보면 작은 빌딩인데. 이 건물 하나 전체가 호텔이지요. 호텔스카이...이름도 이쁘... 스카이 라고 하는 호텔.모텔이 참 전국적으로 많은것 같지요. 어딜가나 하나씩은 꼭 있는 이름^^
말은 호텔인데...사실 알고보면 모텔급이라고 봐도 좋을것 같구요. 로비에 들어서니 그닥 큰것 같지 않지요. 그래서 그냥 모텔급 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그냥 평범한 샹그릴라가 불을 밝히고 있네요. 로비 한쪽 구석에는 간단하게 마실수 있는 음료.커피가 준비되어 있지요.
용인숙소 호텔스카이 ... 숙소에 들어가보니 입구는 좀 좁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구조상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형적인 1인~2인이 묵을수 있는 숙소의 모습이지요. 보통 호텔의 2인용 숙소의 모습을 하고 있지요. 입구 바로 오른쪽으로 욕실이 있고. 세면대는 룸 쪽으로 따로 빠져있습니다. 모텔은 이런구조.쉽게 볼수 없지요 ? 규모가 크지않은 자그마한 비지니스호텔 에서 볼수있는 구조입니다.
용인여행길이 처음이라서 무지하게 걸어다녔던 첫날... 난 피곤해...피로를 풀어줘야 한다규... 짐부터 잽싸게 풀어놓고 욕실을 보니 욕조가 따악..있지요. 원형욕조...이런 원형욕조를 보면 왠지 성인영화가 생각난다는..^^ㅋㅋ 일단 욕조에 따시따시한 물 부터 받아야지요. 몸한번 푹 담글라면..^^ 그런데 이거..ㅡ.ㅡ 욕조에 물 가득 받고 보니 ... 뭐가 좀 둥둥 뜨네요. 사장님 욕조 청소 좀 신경 쓰셔야 할것 같아요?^^
세면대는 욕실에 구비되어 있지 않아요. 위에 말씀 드렸듯이 세면대는 욕실 바깥쪽으로 빠져 있지요. 비누.샴프.린스.바디클렌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누야 어쩔수 없지만 샴프.린스.바디클렌져 용기는 마치 사용한 흔적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게 되어 있군요.
이렇게 세면대는 룸 쪽으로 빠져 있지요. 욕실에서 바깥쪽에서 따로 물을 사용할수 있는데 편리함이 보입니다. 욕조에서 다른일 볼때 룸쪽에서 물을 써야할 상황도 생기니깐요^^ 간단하게 손씻고 면도하고...양치하고. 이런것은 바깥쪽 세면대에서^^
다른것은 하룻밤 사용하니 그렇저렇 한다고 해도 여행하며 밤에 잠자며 피로를 풀어줘야 하기에 잠잘곳은 좋아야 하네요. 침대...깔끔하기도 하고 아주 편하게.포근하게 잘 잤습니다. 그런데 왠지 이 꽃무늬 이불은 좀...올드틱한 느낌이...ㅎㅎ 아직 나도 젊은가 ? 이런 분위기는 왠지 ... 뭐 색깔 분위기가 어떻던간에 잠은 아주 포근하게 잘 잤지요. 아침에 일어나니 어찌나 개운하던지...
일반 모텔급과는 조금 다른 넓은공간...테라스쪽을 인테리어 했는지 여유공간이 좀 보입니다. 아 근데 가구...사장님...요즘 이런분위기 아니잖아요?ㅡ,.ㅡ 대신 숙소의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좋긴 하더군요.
역시나 침대와 마주보고 있는 티브이 그리고 편의시설...
티브이 옆쪽으로 있는 컴퓨터. 뭐어 이젠 어디가서 숙소에 컴퓨터 있다!없다!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될것 같지요. 이젠 기본이에요. 다만 컴퓨터 성능이 어떠한가? 그게 문제인데. 용인숙소로 묵었던 호텔스카이...컴퓨터 깔쌈하네요.조아조아^^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컵.그리고 커피.차 종류들... 살균기에 다 들어가 있네요.깔끔 므흣!!
수건도 바구니에 이쁘게 잘 정리되어 놓여져 있구요. 나 혼자 수건 4장 다 쓸일은 없다! 수건 이렇게 딱 구비 되어 있는거 보니 깔끔하고 좋아요.입허~~
예전에는 호텔.모텔 같은곳에서 스킨로션 막 이런거 잘 사용 안하죠? 그래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군요. 믿을만 하니 사용하는거죠 ?
냉장고를 열어보니 음료수.물 많이 있네요^^ 난 이렇게 냉장고에 음료수 같은거 많이 들은거 느므 좋아요...
가운도 이쁘게 잘 정리되어 걸려져 있어요. 딱!!2인... 2인? ㅎ...
용인여행을 하며 저녁에 숙소로 이용했던 호텔스카이... 이곳은 서울에서 가까이 있기에 여행을 하며 피곤할때 잠시 쉬어갈수도 있는 호텔이네요. 가족단위로 여행하실때 숙소로 하기엔 조금 어려울것 같아요. 막 그런거 있잖아요? 사랑이 샘솟는 그런 분위기? 그런곳 같았어요. 그리고 비지니스 하면서 혼자 부담없이 묵을수 있는 숙소로 보여집니다. 분위기는 조금 올드틱 하지만 시설은 나쁘지 않은 깔끔한 숙소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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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석이의 소박한 여행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석[錫]이
첫댓글 멋진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