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산을 다녀오기 가장 좋은 시기는 초봄과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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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里太行第一峡(천리태항 제일협) 태항산 대협곡
태항산 대협곡은 북경으로부터 시작하여, 400km를 길게 뻗어 내려온 태항산맥의 끝자락, 중국 산서성과 하남성의 경계에 위치하여 있으며, 팔천협/홍두협/흑룡담/청룡협/자단산 총 5개의 주요 관광지구를 총칭하여 일컫는 명칭입니다. 태항산 대협곡은 최근에 한국 여행시장에 오픈되어, 아직 많은 자료와 정보가 없는 베일에 쌓인, 신비의 관광지로서, 압도적인 스케일과 타 여행지에서 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여행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떠오르는 Hot Place 입니다.
태항산 대협곡 소개
태항산대협곡은 중국 산서성과 하남성의 접경 지역에 위치하여 있으며 총 면적이 225km2 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을 자랑하는 국가 4A급 관광지 입니다. 전체 면적 중 숲의 면적이 74.9%를 차지하여,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풍부한 피톤치드를 마시며, 중국 내 그 어느 관광지보다, 상쾌하고 여유로운 웰빙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 곳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된, 400km태항산맥을 대표하는 신규 관광지 입니다. 이미 중국 정부에서는 이 곳을국가 지질공원, 국가 삼림공원 및 가장 아름다운 국내 협곡 BEST TOP10으로 선정 하여, 그 빼어난 경관에 대한 우수성을 공식화 하고, 전국/전 세계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태항산 대협곡은 팔천협을 비롯하여, 흑룡담, 자단산, 홍두협, 청룡협으로 이어지는 다섯 곳의 메인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팔천협은 대협곡의 랜드마크로서, 웅장하게 펼쳐진 산세와 협곡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에메랄드 빛 호수를 비롯하여,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각양각색의 모든 관광요소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큰 발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나머지 네 곳의 관광지 역시, 각기 빼어난 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팔천협을 중심으로 한, 태항산 대협곡은 하나의 대단위 관광지로서 이후 장가계 와 황산의 명성을 잇는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소가 될 것입니다
태항산맥과 태항산 대협곡 역사와 문화
중국 동부를 대표하는 산맥이자, 중요 지역 분계선으로도 이용되고 있는 태항산맥, 그 길이만 해도 총 400km에 달하여, 북경을 시작으로 하북성과 산서성 그리고 하남성에 걸쳐 뻗어있는, 중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예로부터 “중원을 지배하는 자, 천하를 얻는다” 하여 군사적 전략적 요충지였던, 태항산맥을 배경으로 권력을 향한 수많은 전투가 이어졌으며, 근대사의 중국 팔로군과 일본군의 전투까지, 중국 수천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일들이 펼쳐진, 유서 깊은 곳입니다.
또한,
한국인들에게는 우공이산(愚公移山) :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으로 잘 알려진,
사자성어의 무대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역사,정치,경제 등 모든 방면에 있어, 맥을 같이 해온, 태항산맥의 남단에 위치한 태항산 대협곡은 2014년 개발을 시작한 신규 관광지로서, 그 역사와 문화가 짧아, 여행객들에게는 아직 익숙치 않는 관광지 입니다.
그러나 천혜의 자연 환경 그대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우수한 관광 코스와 각종 시설은, 머지않아 여타 관광지들을 뛰어넘어, 태항산맥을 상징하는 대표 아이콘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태항산은 잊어라!
지금부터 태항산 대협곡을 중심으로 태항산의 르네상스 시대가 다시 펼쳐질 것이다!!”
"산악회" & "단체모임" 적극 추천 일정 만족도 OK
태항산 대표 관광지 알고 가세요
팔천협 “하늘아래 팔천협”
1000리 태항산맥을 대표하는 협곡인 태항산 대협곡 그 중에서도, 팔천협은 협곡 내 5대 관광지 중, 가장 웅장한 풍경과 아름다운 협곡을 자랑하는 랜드 마크이다. 170 km2의 광활한 면적에, 깎아 지를 듯 솟은 협곡들 사이로, 잔잔히 흐르는 에메랄드 빛 물결을 헤치며 나아가는 유람선과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절벽들을 배경으로 즐기는 트레킹, 3km 초장거리 고공 케이블카를 타며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만족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팔천협이라는 명칭은 협곡을 흐르는 주요 세 갈래의 지류(支流) 모두 숫자 8과 연관(시작된 물길이 여덟 갈래로 갈라지고 다시 하나의 물길로 모아졌다가, 또 다시 여덟 갈래로 갈라지기를 여러 번)이 있어 붙여진 명칭이다.
태산(泰山)과 같은 웅장함과 화산(华山)/황산(黄山)과 같은 험준함, 그리고 장가계(张家界) 같은 신비함이 모두 함축된 팔천협은 날씨에 따라, 계절에 따라 변화 무쌍한 모습이 연출 되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 한다.
그 중에서도, 팔천협의 정상 천황각(天皇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일정의 최고 백미(白眉)이다. 또한, 세계최고 고난이도 설계기술이 적용된 초장거리 케이블카와 천공지성(天空之城)이라 불리우는 초고층 엘리베이터는 팔천협의 자연미와 조화롭게 믹스되어,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홍두협“그리움이 묻어나는 홍두협”
홍두협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알려져 있는 홍두삼(红豆杉)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지역이라 붙여진 명칭이다.
홍두삼 나무는 제4기 빙하기부터 현재까지 약 250만년을 생존해온 긴 시간과 생명력으로 인해, 신선나무로도 불리우며, 탁월한 항암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성장속도가 매우 느리고 희귀한 품종이라, UN에서는 중국 정부에 대대적인 채취나 벌목을 자제 해줄 것을 지시하였다고 한다.
중국 내에서는 전쟁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죽은 여인의 무덤에 자란 수많은 홍두삼 나무가 전쟁터를 향해 자라나는 신비한 모습이 전설로 내려와 홍두삼 나무는
“그리움의 상징”을 의미하여, 홍두협을 “중국제일정협(中国第一情峡)”이라 부른다고 한다.
그 산세는 남성의 강인함과 여성의 온화함이 모두 묻어나는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협곡들 사이로 무리지어 자라고 있는
2만여 그루의 천연 홍두산 나무 군락은 홍두협 관광의 가장 큰 볼거리이기도 하다.
또한 협곡 내 원주민 마을의 고즈넉한 전원풍경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적곡사(滴谷寺), 구련사(九莲寺)등의 소중한 문화재들은 홍두협 관광의 재미와 의미를 더 한다. 중국의 옛 문인은 홍두협을 가리켜 ”이 풍경은 원래 하늘에 있어야 하거늘 부처님이 술에 취해 인간세상에 떨어 뜰인 것”이다 라고 하였으니,
언젠가 홍두협에 들러, 그 아름다움에 취해 봄이 어떠 할런지~~
흑룡담 “전설의 흑룡이 몸을 누인 곳 ”
현지 원주민들의 오랜 전설속에 구비구비 길게 뻗은 협곡의 물줄기 속에 신비로운 흑룡 한 마리가 살고 있어, 그 지역의 비를 관장하고, 재앙으로부터 지역을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흑룡담은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짙은 색채여서, 보고 있노라면, 물속에 빨려 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공포스러움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당장이라도 흑룡이 깊은 물을 박차고 나와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볼 것만 같은 신비로움 가득한 곳이다. 협곡 주변으로 만들어진, 잔도를 따라, 천천히 거닐며 주변 경관을 둘러보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잘 그려진 한 폭의 수묵 담채화 처럼, 잔잔하게 당신의 오감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
예로부터 흑룡담의 아름다움을 “협곡이 곧 한 폭의 그림이요, 계곡마다 아름다운 시구가 넘쳐나는구나”라고 표현 하였듯이, 미처 눈에 다 담을 수 없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이 가슴 속으로 파고들 때, 지금까지 느껴 보지 못했던, 행복함과 경의로운 자연에 대한 감사함이 느껴질 것이다.
청룡협 “붉은 비단에 한폭의 그림을 그리다”
우수생태 보호 환경 지구인 청룡협은 그 명성대로, 태항산 대협곡 내 메인 5대 관광지 중, 가장 산수(山水)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고, 자연미가 뛰어난 관광지 입니다. 황토고원과 중주평원이 겹치는 단층지대에 위치한 이곳은, 억만년 전 융기된 지반층이 전형적인 “장석암”(병풍처럼 깎아 지른듯이 솟은 산봉우리)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 지리지는 청룡협을 “붉은 비단을 하늘에서 펼쳐놓은 듯 수려함이 일품이다.”라고 평가 하였습니다.
청룡협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겹겹이 쌓아 올려진 책처럼 생긴 붉은색 절벽을 중심으로 양쪽에서 쏟아져 내리는 폭포가 반갑게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구비구비 이어지는 총 길이 10km에 달하는 붉은색 병풍을 길 삼아 벗 삼아, 걷다보면, 자연과 하나 되어, 온갖 스트레스와 시름이 말끔히 사라져 버립니다.
또한 마치 한 마리 용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오르는 듯한, 역동성을 자랑하는 청룡협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현존하는 최고의 트레킹 코스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 조건으로 인해 레프팅과 암벽 클라이밍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국내/외 수요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고 있으며 또한, 원시 환경을 연구하기 위한,
전 세계 많은 생태지질 연구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입니다.
자단산 “자색 빛 신성함이 감돌다”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자(紫)색을 길한 색으로 여겼고,
부처님의 몸을 자색 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성시 되는 색채 였다.
또한, 중국에서 절대적 황제의 권위를 나타내 주는 자금성(紫禁城)의 명칭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색은 금색 이상의 위엄과 존엄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여겨져 왔다.
중국 최고의 시인 이백은 여산 (庐山)유람에 대한 느낌을 시로 표현한 “망여산폭포(望庐山瀑布)” 에서 日照香炉生紫烟(햇빛 비춘 향로봉에 자색 안개가 자욱하니)라는 표현으로 작품 내 사물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기도 하였다.
“취미산 혹은 포두산”이라고도 불리우는 자단산은 예로부터, “남쪽에 무이산이 있다면, 북쪽엔 포두산이 있다.”라고 할 정도로, 그 빼어난 산세와 주변 경관이, 예로부터 유명한 장소이다. 일반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산세와 색채로 인하여, 문화가 발달했던, 송(宋)시기에 많은 문인들이 필수적으로 이 곳을 찾아와, 많은 작품을 남겼다고 한다.
아직 한국 여행객들에게는 거의 알려 지지 않았고, 또한 관련 자료도 많지 않은 미지의 지역인 이 곳의 매력을 언어로 표현해 내기에는 한없이 부족하지만, 세계문화·자연 유산이자, 국가5A급 관광지로 지정된, 무이산과 동일선상에서 비교대상이 되었던, 관련 옛 문헌의 기록들을 볼 때, 자단산은 분명, 무이산 이상의 큰 감동과 기쁨을 우리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진과 글은 태항산 대협곡 한국사무소에서 참조하였습니다>